말씀을 앞세웁시다. - 은혜 새벽 -수3-07041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4-16 02:30
조회
6472

 


 


말씀을 앞장세워.
3:1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3:2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3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3: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3: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3: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3: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3: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요단강도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요단강을 건너가려고 준비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40년동안 광야를 돌고 돌았습니다. 다 죽었습니다. 땅 한조각 없어서 이리 쫒기고 저리 쫓기다가 드디어 가나안땅에 이르렀습니다.



●기분이 어떨까요?

철저하게 침착하고 절제된 모습입니다. 왜 이럴까요? 그 기쁨을 말로 할 수 있겠습니까? 세살다가 집샀을 때의 기쁨을 아십니까? 너무 너무 좋죠? 내차 처음 샀을 때 너무 너무 기쁘죠? 그것보다 훨씬 기쁜 기쁨의 순간입니다. 왜 이렇게 침착합니까? 침착은 하나님의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1. 침착하게 삽시다.

3:1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아멘.  



● 믿는 사람은 침착합니다.

비슷한 상황이 40년전에도 있었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땅에 가장 가까이 왔을 때입니다. 그때 백성들은 10명의 부정적인 정탐꾼의 말을 듣고, 엄청나게 흥분합니다. 그리고 모세를 원망하고, 폭동이 일어날 모습을 보입니다.



●흥분하지 맙시다.

흥분해서 날뛴 덕에, 모두 죽었습니다. 광야에서 하나같이 다 죽었습니다. 그 흥분덕분에, 40년을 광야에서 내가 돌면서 죽고, 자식들을 고생시켰습니다.



●이게 예전의 일입니까?

흥분해서 사고치고, 가족고생시키는 일이 옛날의 일입니까? 지금도 얼마든지 생기는 일 아닙니까? 욱하는 감정 참지 못해서, 다른 사람들과 싸우고 후회하고, 사고치고 뒷감당 못해서 허덕대고...



●흥분함은 사탄, 침착은 성령.

흥분해서 성공했다는 사람없습니다. 흥분하는 것은 사탄의 전략입니다. 멀쩡한 사람도 흥분하면, 이상한 일, 자기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합니다. 반대로 침착하면 바른 결정을 내릴 수가 있죠.



●똑같은 상황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전이라는 상황은 40년전이나 똑같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가장 먼저 힘쓴 것은 백성들을 안정시키는 일이었습니다. 관리들을 시켜서 백성들을 침착하게 관리합니다.



●침착함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한번 더 생각하세요. 오늘 하루도 침착하게 하루를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 중간리더십을 활용하라. 믿고 맡겨라. 나눠서 일을해라.

3:2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아멘.



●여호수아가 직접 못함.

여호수아가 직접 백성들을 찾아다니고, 만나서 진정시키고... 이런 일들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중간 관리들을 잘 이용합니다. 백성들 중에서 대표를 잘 뽑습니다. 그 대표들을 믿고, 그 대표들이 일하게 했습니다. 덕분에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명령에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교회 다락방장 부서장.

참 우리 교회와 비슷합니다. 우리 교회가 성경적이라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중간리더를 많이 세워야 교회가 건전해집니다. 리더가 많으면, 교회가 엉뚱한 방향으로 갈 것 같지만, 중간리더들의 활동에 따라서 교회는 엄청나게 건전해 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민교회

다른 이민교회들을 보면, 목사님과 사모님 혼자서 다 일을 합니다. 교인들은 편합니다. 그러나, 얻는 것이 없어요. 신앙이 자라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교회가 자라지 않습니다. 서로의 섬김을 통해서 교회는 자라납니다.



●많은 리더들.

교회가 더 크려면, 더 많은 리더들이 서야 합니다. 더 많은 방장님들이 나와야 하고, 부서장님들이 서야 합니다. 준비된 교회를 하나님께서는 키워주십니다. 특히 오늘 참여하신 여선교회회원님들께 부탁드리는 것은, 여자리더들이 더 필요합니다. 우리 방장님 모임, 완전히 여자들 모임입니다. 리더로서 헌신하시는 은혜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말씀 중심으로 삽시다.

3: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아멘.



●말씀이 삶의 중심

광야생활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배운 가장 큰 교훈은 말씀중심의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애굽생활을 할때는 전혀 말씀이 없이 살았습니다. 성경도 없는 시절이었지만, 말씀과는 상관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언약의 백성이었지만, 택한 백성이지만, 택한 백성답지 않게 살았습니다.



●광야의 말씀

광야에서 말씀을 받습니다. 바로 모세오경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움직여야 백성이 움직입니다. 말씀이 없으면 가지 않습니다.



●강건너는데 말씀.

강을 건너는데 필요한 것은 보트, 혹은 장화.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의 준비물은 조금 다릅니다. 말씀입니다. 성경말씀을 준비하고, 그 언약궤(만나항아리, 아론의 싹난 지팡이, 십계명돌판)를 앞장 세워서 나가고 그것을 중심에 놓고 생활을 합니다.



●복의 근원 말씀.

여러분은 얼마나 말씀을 가까이 하시며 사십니까? 매일 하지 못하는 새벽기도 무엇으로 말씀받으면서 사십니까? 당연히 QT하셔야죠. 교회가 하나로 나가는데, 말씀을 가까이한 사람들은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시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말씀을 볼 수 있다라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항상 말씀을 가까이 하는 복이 우리가운데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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