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의 고통을 피하라 - 은혜 새벽 - 070421 - 수6:15~27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4-22 16:13
조회
7998
재물의 고통을 피하라

6:15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6: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6:17 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주라 이는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그가 숨겨 주었음이니라

6: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6: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6: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6:21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6:22 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탐한 두 사람에게 이르되 그 기생의 집에 들어가서 너희가 그 여인에게 맹세한 대로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라 하매

6:23 정탐한 젊은이들이 들어가서 라합과 그의 부모와 그의 형제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고 또 그의 친족도 다 이끌어 내어 그들을 이스라엘의 진영 밖에 두고

6:24 무리가 그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불로 사르고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더라

6: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

6:26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하였더라

6:2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니 여호수아의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니라

여리고성이 드디어 무너졌습니다.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1. 처음 승리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니까 승리하게 되더라... 이것을 배운 사건입니다. 그래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배우고 배운 것이 그대로 되는 기쁨을 아십니까? 오늘 교사분들의 모임입니다. 교사분들이 최선을 다해 가르친 우리의 아이들이 그 기쁨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2. 강력한 적을 넘어섬. 보통 처음에는 약한 적을 놓고 싸우고, 전투력이 향상되면, 큰 적이 나오는 법인데, 하나님께서는 가장 큰 적을 가장 처음에 놓으셨습니다. 내가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적인데, 하나님을 의지하니까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1. 조용할 때와 외칠 때를 구별해야 합니다.

6: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6: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기습공격은 조용히

그냥 문닫고 버티는 적은 기습공격밖에 답이 없습니다. 그런데, 나팔불고 소리지르더니, 조용히하라고 하더니, 이제 소리를 지르라는 것입니다.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교육입니다.



●신앙의 교훈 - 조용히

하나님께서는 불평할 것 같을 때, 입을 막으십니다. 괜히 여리고성 이유도 없이 돌라고 하니까. 백성들이 불평하는 사람이 있겠죠? 불평은 전염병같습니다. 멀쩡한 마음에 다른 사람 불평을 들으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기분만 상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도 전염되어서 불평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기대하며, 기다려야지, 불평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기도할 때.

외치라는 말은 단순히 외치는 것이 아니라. 기도입니다. 하나님 이성을 나에게 주십시오. 넘어지게 해주십시오. 순종한 사람이 마지막으로 주님께 외치는 기도입니다.



● 조용히 할 줄 아는 사람, 외칠 줄 아는 사람.

기도도 마찬가지. 조용히 하는 기도와 외치는 기도가 다 있어야 합니다.

내 소리를 내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데, 내가 외쳐서 일을 망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침묵할 줄 아는 신앙인이 참 아름다운 신앙인 입니다.



● 바른 침묵과 바른 외침이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 하나님의 것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



● 여리고성의 의미.

- 율법으로 첫번째 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아간이 도둑질을 하죠. 말이 도둑질이지, 도둑질이 아닙니다. 전쟁에 나가서 얻은 것은 그 사람 것입니다. 그 재미도 없이 목숨걸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리고성은 다릅니다. 첫번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6: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아멘.



● 시제 - 구별될 것.

시제가 과거시제여야 하는데, 미래시제로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것으로 tag가 붙어 있어야 하고, 첫번째 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소유권이 등록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 구별은 나의 임무

그 재물 중에서 하나님의 것을 구별해 내는 것은 나의 임무입니다. 다 섞어서 내것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 심지어는 교회재정까지도.

교회재정을 마음대로 자기 사업에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종종 있습니다. 그 구분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해야 합니다.



● 아이 용돈

용돈주면서, 이 중에 10%는 이번달 내 생일선물값이다... 라고 주는 부모가 어디에 있습니까?



● 바르게 구분하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3. 재물의 고통을 피하십시오.



●고통을 피하라.

6: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무슨 고통? - 아간의 고통을 복선하는 것?

무슨 고통입니까? 재물이 어떤 이에게는 복이 되지만, 어떤 이에게는 저주가 되기도 합니다. 재물을 누리는 사람도 있지만, 재물이 나를 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컴퓨터가 나를 지배하고 중독시키기도 합니다.



●가장 풍요로운 여리고를 포기하라.

여리고성은 가장 쓸 것이 많은 곳입니다. 부자상인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곳이었습니다. 약탈할 것도 많았습니다. 그 풍요로운 성의 유혹을 벗어날 수 있을 때, 참된 가나안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 아간만을 말하지 않음. 없다가 있게 되어서 생기는 고통

이것을 치료하는 방법은 얼마가 있던지,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것을 바르게 구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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