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것 - 은혜 새벽 - 070728 - 시2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7-29 01:17
조회
5582
하나님의 것

24: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4: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24: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24: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24: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24: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24: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24: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시편 24편도 다윗의 시편입니다. 다윗에게 부어주신 은혜가 우리 중에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24: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소유권

소유권은 중요합니다. 이게 바뀌면, 그것을 어떻게 할지도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중고차... 한국에 가서 내 차를 보았습니다. 내차가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니기때문이죠.



●연애때...

누구것이냐? 싸움? 서로에게 속해봐야. 금새 끝납니다. 하나님께 속해야 행복합니다. 교회가 누구의 것이냐? 노회유지재단이라는 곳에 재산을 등록해 버립니다. 그래야 누구꺼냐는 문제가 없어집니다.



●하나님의 것.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인생의 주인이 되신다고 합니다. 믿는 사람만 하나님께서 주인이실까요?



●범위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 세계와 그 가운데 사는 자들... 즉, 모두를 말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다 말하고 있어요. 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속한다 - 함부로 할 수 없다.

아내에게 남편에게 부모님께 자식들에게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내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남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회개해라.

분명 그렇다면, 회개할 일이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것에 못된 말을 해본 적도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적도 있습니다. 내 분을 풀어본 적도 있습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 남편? 내 아내?

하나님께서 돌려달라고 하시니까. 꼼짝없이 울면서 내어 놓더라구요. 내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다 하고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 하나님의 성전에 바로 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4: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질문을 두 번 반복

여호와의 산에 오르고, 거룩한 곳에 설자 누구입니까? 즉, 하나님의 성전에 설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는 말씀입니다.



●누구일까요?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예배드린다는 말입니다. 누가 예배드릴 수 있고, 누구의 예배를 더 기쁘게 받으실까요?



●믿음이 있는 사람?

당연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이상을 요구합니다.



●손이 깨끗?

- 행실을 말합니다. 믿음은 좋다고 하면서, 행실이 엉망인 사람은 하나님의 전에 바로 설 수 없습니다. 행실이 바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한국 기독교인들의 문제, 믿는 것과 세상은 다르다. 믿는 것은 복받으려고 다니는 것이고, 세상에서는 알아서 복받고 살아야 한다.



●마음이 청결한 자

- 하나님을 볼 사람입니다. 팔복에서 나오죠. 성경의 정신은 마음이 깨끗해야 그 행동도 깨끗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손이 깨끗해 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 우상숭배를 말합니다. 또, 무가치한 일에 힘쓰는 것을 허탄하다라고 말합니다. 가치있는 일과 가치없는 일, 영원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잘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예배를 나오는 이는... 영원한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지요. 그게 없이 영원한 분을 우스운 분으로 생각하면, 그 사람의 예배는 무효입니다.



●거짓 맹세 하지 않는다.

- 지키지도 못할 것을 지킬 것 처럼 말하는 사람입니다.

-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 지킨 것도 해당됩니다.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앞의 일들을 잘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도 거짓 맹세를 하는 사람입니다.

- 지금 당장의 일을 피해가려고 거짓으로 약속하는 사람도 거짓 맹세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복이 여러분들 가운데 넘치시어, 바른 예배드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얼굴을 구한다?

이말은 본문에서 예배드리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뵙기 위해서 성전으로 오는 사람을 말합니다.



●어디나 계시지만,

어디나 계시지만 구별된 장소가 필요합니다. 항상 뵐 수 있지만, 예배라는 특별한 공간과 일을 통해서 만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얼굴을 구하는자.

그 얼굴을 구하고, 예배를 드리고, 나와 함께하신 주님께 나아가 그 분의 얼굴과 살아가기 원하는 사람이 얼굴을 구하는 자입니다.



●얼굴을 구하러 오신 여러분

그 얼굴 뵈옵고, 그 얼굴 가지고 세상 속에 나가시고, 여러분이 하나님의 얼굴로 사람들을 만나시기를 원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의 티.

얼굴에서 옵니다. 목사는 기가막히게 맞힐 수가 있습니다. 어제 컨티넨탈 팀에서도, 목사는 티가 납니다. 반바지를 입어도 목사는 티가 납니다. 복장이 아니라, 인상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닮아가서 그렇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러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소망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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