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 스바냐강해 - 은혜 금요 - 070803 - 옵1 습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8-05 16:01
조회
13862
8월 QT설명회



시편, 오바댜, 스바냐



●시편 5권

●다섯권이 있습니다.

제 1권: 시 1-41편  - 창세기(창조와 인간)

제 2권: 시 42-72편  - 출애굽기(하나님의 구원)

제 3권: 시 73-89편 - 레위기(성전)

제 4권: 시 90-106편 - 민수기(방황과 불안)

제 5권: 시 107-150편 - 신명기(하나님의 말씀)



●오바댜

딱 한 장짜리 말씀입니다. 시편하고는 댈 수가 없죠. 그러나, 길이에 맞지 않는 중요한 말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성경에 들어오려고 하다가 못들어온 책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외경과 위경

외경(Apocrypha)

- 공동번역성경에는 있습니다.

위경(Pseudepigrapha)

- 성경에 없습니다. 유다복음같은 것이 대표적입니다.



●오바댜?

- 이름 여호와의 종, 여호와께 예배하는 자.

- 이름자체가 복음입니다.



●복음을 전하기에 최선을 다한 사람

호세아는 당시 최고의 방탕한 여자라는 고멜이라는 여자를 데리고 살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데리고 살라고 해서입니다. 그러나, 성직자는 정결한 처녀만 데리고 살아야되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 사람들이 물어보면, 당신들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고멜이야!라고 말하는 거죠. 사람들이 너무 안들으니, 그렇게라도 복음을 전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에스겔은?

3년반동안 좌로 누워자다가 우로 누워잤습니다. 짱구머리 만들려고 그랬을까요? 사람들이 너무 안들으니까, 좀 들으라고 그랬습니다.



●우리의 전도태도...

항상 노출해야 합니다.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노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바댜씨?

오바댜씨 무슨 뜻이죠? 그러면, 시작되는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의 종입니다.’



●전도폭발

물음표 두개 꺼꾸로. 오늘 죽으면 천국에 가실 자신? 이유는?



●흔한 이름

12명의 이름이 구약에 나옵니다.



●출신이?

성경에 이곳외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즉, 별로 유명한 사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들어서 써주십니다. 평범한 사람입니다. 평범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그의 구원의 역사에 포함시키십니다.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아이들이 대단해 질 수도 있고, 여러분의 남편과 아내가 대단해 질 수도 있습니다.

- 이 시대의 오바댜로 부르십니다.



●목적

에돔에 대한 심판입니다. 에돔이라면, 에서의 후손을 말합니다. 에서는 야곱의 형님이었는데, 경솔하게 장자의 권한과 축복을 팥죽 한그릇에 동생에게 팔아먹죠. 아주 경솔한 사람입니다. 말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에서는 그냥 농담반으로 한겁니다. 그런데, 그 농담 한마디에 하나님께서 실망하셨어요. 좋은 것을 줘도 모르는 것. 돼지목에 진주로다. 그래서 장자축복을 빼앗기고, 슬피 울며 이를갈고 남쪽 지방으로 옮겨갑니다.

창25: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25: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아멘.  



●남쪽지방이란?

요르단지방.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스라엘 남쪽지방입니다. 여기에는 대단한 문화유적이 있습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구요.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최근 뽑힌 페트라입니다. 세계2위였죠. 1위 만리장성



●붉은 바위성

기가막힙니다. 사진을 보시면, 완전히 바위로 이뤄진 곳입니다. 유일한 통로인 시크가 있는데, 여기만 막으면, 도저히 무너뜨릴 수가 없습니다.



●에서의 뜻은 붉음

붉은 색 바위로 된 곳에 들어갔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섭리가 오묘한 줄 모릅니다. 에서가 붉은 이유는 애 피부가 벌겋게 되어서 나온 겁니다. 무슨 애가 엄마 배속에서 타가지고 나옵니까? 이렇게 만드신 분이 누굽니까? 하나님이시죠. 그래서 그가 살게된 곳이 어디입니까? 붉은 바위 속입니다.



●왜 내가 여기 사나?

궁금하세요? 하나님께서 하셨죠. 사업 망해서, 애들 키우려고 이런 저런 이유로 여기까지 온 것 같으시죠?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 옆 사람 인사.



●교만.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주셨는데, 에돔사람들이 교만했습니다. 든든한 바위 성에 들어 앉아서 하나님 대신 다른 신들을 섬기고, 동생의 후세인 이스라엘을 호시탐탐 공격했습니다.



●교만이란.

하나님의 자리에 내가 들어있는 것이 교만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실 자리에 내가 차지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교만은 우상숭배입니다. 나자신을 하나님같이 여기는 마음입니다.



●교만할 이유없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내가 사는 것인데, 교만할 수가 있나?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내가 잘나서 받은 것으로 여기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심.

우상숭배를 싫어하시지만, 교만을 가장 싫어하신다. 우상은 원래 있지도 않았기에 우상숭배보다도, 하나님 자리를 나 자신으로 바꾸는 교만을 가장 싫어하심.



●교회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교만한 새신자는 없습니다. 교만한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은 있습니다. 내가 뭔가 했다고 생각하면 교만해집니다. 내가 뭔가했다는 생각, 내가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주어가 바뀌는 구조.

내가 차량봉사를 했지요. 내가 성가대를 했지요... 나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하게하셨지요. 하나님께서 시키셨지요. 하나님께서 나를 시키셨지요. 주어는 하나님, 목적어는 내가 되어야 바른 말입니다.



- 실습: 오늘 어떻게 교회에 나오셨습니까? - 하나님께서 보내셨지요.



●4가지 교만

1. 지형적 교만,

옵1:3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1: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멘.

- 수로와 전차바퀴, 상수도 하수도  

- 위성사진설명 - 산으로 둘러 쌓여있다.



2. 물질적 교만

옵1:5 혹시 도둑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만족할 만큼 훔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1:6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겼는고. 아멘.



3. 동맹국의 교만

옵 1:7 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여 이기며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에 함정을 파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아멘.



4. 지혜에 대한 교만

옵1: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1:9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말미암아 에서의 산에 있는 사람은 다 죽임을 당하여 멸절되리라. 아멘.

- 에돔이 바로 당신들이라는 메시지입니다. 누구나 에돔이 될 수 있다.



●결과

AD70년에 국가가 망하고, 3세기에는 에돔어가 완전히 지구에서 사라졌습니다. 잠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아멘.



●스바냐 - 3장

스바날



●저자

- 여호와는 데리고 돌아오신다. 회복시키신다.

스바냐는 오바댜와 다르게 히스기야왕의 현손으로 나옵니다. 왕족이었습니다.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에게나 임할 수가 있습니다.



●이용규선교사님

- 내려놓음 세미나. 서울대 나와서, 하버드 박사를 했어요. 대단하죠. 그런데, 어느날 이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시니,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몽골선교사로 갑니다. 몽골이 어떤 곳인 줄 아십니까? 못을 사러 하루를 다녀야 하는 나라입니다. 돈 쓸일이 없고, 돈 쓸 곳도 없는 지상 천국이라구요. 사람들이 거져 먹고 절대로 돈을 안내는 나라랍니다. 공산주의에 물들어서 그렇답니다. 평생 세금도 안내보고.

- 그런데 행복하대요. 미국에서 공부하고, 명예를 누릴 때보다 밀려오는 평화는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평화입니다.



-스바냐가 누리던 평화입니다. 왕족에서 백성들에게 멸시받는 선지자가 되었지만 행복한 것은 내려놓음의 평화입니다. 욕심을 버리니까 평화가 다가옵니다.



●여호와의 날이 가지는 이중성

하나님의 날은 두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2장 - 여호와의 날에 임할 심판(진노의 날)

3장 - 여호와의 날에 임할 구원(기쁨의 날)



●순서에 주의하십시오.

진노가 먼저 있고, 구원이 있습니다. 순서가 바뀌면 낭패를 당합니다.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엄하게 하고 잘해줘야 고마운 줄 알지, 반대로 하면 바보됩니다.



●소대장시절

1소대장때, 형같이 잘 해줬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판이 되어버렸습니다. 도저히 감당 못할 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엄하게 했습니다. 다들 소대장이 미쳤다고 했습니다.

5소대장때, 반대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엄하게 하고, 후에는 잘 해줬습니다. 그런데 전 만큼 잘 해주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소대장은 처음 본다고, 지금도 연락이 옵니다.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먼저 엄하게 하십니다. 심판을 먼저 보이시고, 사랑을 베푸십니다. 그러면 목적은 뭡니까? 사랑입니다. 사랑을 보이시기 위해서 심판도 보이시는 겁니다. 그냥 무작정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고, 효과도 없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침에도 동일.

무작정 희생과 사랑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가르칠 것은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주어야지, 무작정 사랑만 주면, 아이들이 고마운 것을 모르고, 사랑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견디지 못합니다. 끝내 사회 부적응자를 만들어요.



●하나님의 날을 기다리는 마음.

가진 사람들은 이 세상을 좋아합니다. 죽고나서 천국가면, 똑같이 사니까 싫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돈있고 권력가지고 떵떵거리는 것이 좋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줄서가면서 먹고 살기는 싫다는 생각입니다. 이 땅에 소망이 많으면, 하늘 나라는 싫습니다. 좀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 반대로. 이땅이 너무 슬픈 사람은 저 세상을 기다립니다. 그래서 자살하는 이유도 그렇잖아요. 조금 더 나은 세상으로 가보자. 하나님의 날을 소망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날을 기다리십니까?

여러분의 달력에는 하나님의 날에 대한 생각과 계획이 있으십니까?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이 세상을 모두 끝내버리시는 그 엄청난 능력을 기대하십니까? 기대하는 사람만이 준비하고 살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구원의 날이지만, 기다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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