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신 하나님 - 은혜 새벽 - 070804 - 시3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8-05 16:01
조회
6937
31: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31:2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31: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31:4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31: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31:6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이다  



31: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31:8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31:9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31:10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31:11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31: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31: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다윗의 시

- 역시 다윗이지은 시편입니다.

- 괴로움을 극복하는 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괴로운 일이 있으십니까? 다윗이 어떻게 이 괴로움을 극복했는지 말씀을 통해서 은혜받으시고, 본 받으시고, 다윗과 같은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31: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어려움을 만남

다윗이 궁지에 있을 때입니다. 하나님께 구원을 구합니다. 워낙 많은 문제를 만난 사람이기에 또 어떤 환란 속에 있는 듯합니다.



●구원의 이유?

‘주의 공의’입니다. 주님의 공의로움으로 우리를 구원해 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나 같으면 어떻게 기도할까요? 나같으면 조금 다르게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하나님 제가 그래도 목사잖습니까?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고 자신의 백성을 돌보시는 분이시니까. 그것에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그게 맞죠, 그 기도가 효과가 더 큽니다.



●다윗은 자기가 살 이유로

찬양할 것을 듭니다. 죽으면 찬양 못하니까. 살려주십시오. 찬양하겠습니다. 그래서 살게 됩니다.



●십일조 많이 내게 해주세요.

그렇게 기도하죠. 출세하게 기도해주세요 보다 훨씬 낫습니다. 같은 삶이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 그 목적이 하나님을 향해서 서 있기때문에 그런 기도는 훨씬 더 능력이 있습니다. 효과가 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내 삶의 목적이 되시고, 하나님을 목적으로 한 기도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께 인도함 받고 지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31: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인도함 받고, 지도함 받는 다는 것은 조금 독특한 뜻이 있습니다.



●유대인의 교육

3살전까지는 무조건 엄마가 가르칩니다. 그럴 수 밖에 없죠. 먹이고 재이고 입히는 주된 역할을 여자가 하기때문입니다. 그런데 3살이 지나면, 남자는 아버지가 가르치고, 여자는 어머니가 가르칩니다. 남자에게 배울 것과 여자에게 배울 것이 확연히 다르기때문입니다.



●역할 교육

배울 것이 다른데, 무조건 엄마에게 맞기지는 않습니까? 남자는 돈벌어오는 사람, 여자는 집안일과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담당하는 사람. 맞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남자애가 엄마 역할을 배우게 됩니다. 섞이게 되죠. 바른 태도는 아닙니다.



●아버지의 교육

뭘가르칠까요? 뭐 유대인이라고 대단한 지식을 가지고 있겠습니까? 자기가 배운대로 가르칩니다. 성경말씀을 반복하고 암송하는 일입니다. 그것을 반복해서 하면서 암송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아버지에게 배운 것을 그대로 아들에게 가르칩니다. 아버지가 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 교육은 다 맡긴다.

남에게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을까요? 지식은 선생님에게 배울 수 있지만, 그 아이는 부모님을 무시하게 되죠. 사랑은 배울 수 없고, 인격은 배울 수 없고, 부모님에 대한 존경은 배울 수가 없습니다.



●말씀의 권위를 세우세요.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세요. 그래야 가정이 바로 섭니다. 그냥 지식만 배우게 둬보세요. 남에게 말씀을 배우게 둬보세요. 가정에서 말씀이 떠납니다. 그러고 나면, 아이가 가정에서 말씀을 보지 않게 됩니다.



●다윗은 그런 자세로 자신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를 반복해서, 암송시켜 가르쳐 주십시오. 이 고난가운데 말씀밖에 없습니다. 말씀 붙잡고 일어서게 해주십시오. 힘들 때 생각나고 힘되는 것은 말씀 밖에 없습니다. 암송밖에 없습니다. 성경도 안 읽어질 고통에, 힘이 되는 것은 말씀밖에 없습니다.



●말씀으로 인도받고 지도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께서 다 아십니다.

31: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내 고통을 아신다.

사람들은 모르지만, 그 고통을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내가 하나님께 고통을 말하는 것은 기도함으로 확인 시켜드리는 것이지, 새로운 사실을 하나님께 알려드리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다 아시는 분.

아신다는 말은 성경에서 단순히 정보의 전달을 말하지 않습니다. 안다는 말은 행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시면 분명한 변화가 우리의 삶에 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분이 일하기 시작하셨다는 말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벌써 일하시고 계십니다. 그 모습이 8절에 나옵니다.



31:8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내 발걸음을 인도하심.

내 발 찍히는 그곳을 인도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아시고 마시는 것이 아니고, 내 원수에게 잡히지 않게 하려고 내 발걸음을 인도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여러분의 길을 아시고, 여러분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복이 여러분들 가운데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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