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자를 향한 사랑 - 은혜 새벽 - 070929 - 롬9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9-30 17:14
조회
5456
남은 자를 향한 사랑



9: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9: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9: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9:28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  

9: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9: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9:31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9: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9:33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9~11장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메시지가 나와있습니다. 바울도 어쩔 수 없는 유대인입니다. 유대인의 관점에서 성경을 기록합니다. 그의 유대인에 대한 사랑이 절절이 뭍어 나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

여러분에게는 얼마나 가족을 향한 사랑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를 가족과 친척이라는 끊을 수 없는 관계로 묶어 주셨을까요?

- 그렇게 안 하면 절대로 사랑하고 살 것 같지 않아서 묶어 주신 겁니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 사랑하라고.



*우리를 자녀로 삼으신 것도.

우리가 잘 나서가 아닙니다. 자녀라도 삼지 않으면,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존재가 우리이기에 삼아주신 것입니다.



1. 하나님없는 삶은 좌절과 절망입니다.

9: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호세아선지자의 글입니다.

호2:23에 나오는 말씀이죠.

원래 백성은 이스라엘 유대인들을 말합니다.

백성 아닌 자는 우리와 같은 이방인을 말합니다. 이 구분은 지금도 유대인들이 하고 있는 구분입니다.



*부잣집아들을 보면,

저희 반에 아주 부자집 딸이 있었습니다. 정말 부러웠습니다. 큰 집에 큰 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정말 부러웠습니다. 내가 저런 집에서 났으면, 훨씬 많은 것을 누리고 살 수 있었을텐데...

정말 그 집에 양자로라도 들어가면 어떨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

양자가 되는 은혜입니다. 아무 것도 없고, 죽을 수 밖에 없던 존재를 자녀를 삼아주시고, 이렇게 살게 해주신 은혜입니다. 내가 잘나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냥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9: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아멘.



*하나님께서 안 계신다면.

우리의 모습은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절망의 도시가 됩니다. 죄악의 도시였습니다. 풍요로운 땅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샌프란시스코와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안 계시면, 아무리 먹고 살기 좋아도 그곳은 천국이 아닙니다. 지옥입니다.



*하나님께서 안계신 교회 가정?

하나님 덕분에 이곳까지 왔는데, 하나님 안 계시면, 절망입니다. 하나님으로 인한 평화가 우리 중에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를 통해서 구원하십니다.

9: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아무리 많아도 오직 남은 자만.

하나님께서는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죄때문에, 구원할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구분될 수밖에 없습니다.



*남은 자는?

남은 사람은 귀한 사람입니다. 교회에 문제가 생겨서 다 나가도, 그래도 남아서 교회를 지키는 사람은 참 귀한 사람입니다.

모임이 길어져서 괴로워도, 끝까지 남아서 기다리는 사람은 참 귀한 사람입니다.

모두 하나님을 부인하고 도망갈지라도,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은 참 귀한 사람입니다.



*남은 자를 통해 새역사를 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완전히 멸하시지는 않으십니다. 노아의 홍수 때도 그렇습니다. 그 정도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했다면, 노아의 가족도 별로 깨끗하지는 않았을 텐데. 사람이 아무리 깨끗해봐야, 죄가 있죠. 싹 쓸어버리지 않으십니다. 노아의 가족을 남겨서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이뤄주십니다.



*그루터기

나무의 밑둥을 그루터기라고 합니다. 거기서 새 싹이 나와서 세상을 바꿉니다. 썩은 나무를 그대로 둘 수는 없지만, 그것으로 끝을 내시는 하나님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끝까지 남는 사람됩시다.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를 통해서 구원하십니다. 자리 움직이지 마시고, 끝까지 지키세요. 그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신앙생활에는 걸림 돌이 있습니다.

9:33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9:33 그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와 같습니다. 19)"보아라, 내가 시온에,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를 둔다. 그러나 20)그를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사 8:14; 28:16(칠십인역),또는 '그것을 의지하는 사람은'



*잘읽으셔야. 기록된 바보라.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를 둔다.

시온은 하나님의 성전을 말합니다. 그곳에 걸려넘어지는 돌을 두었다는 말입니다. 길가다가 걸려 넘어지면 창피하고 아픕니다.



*왜 이런 것이 있을까요?

평탄하면, 나태해지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기에 그렇습니다.



*기도제목을 주시는 이유, 사람을 통한 상처를 주시는 이유

나 잘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에 걸려서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정말 있습니다.

사람들때문에 상처받고, 슬퍼하는 일이 한두번입니까? 어쩔 수없이 내가 돌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지만, 원하지 않게, 내가 남을 걸고 넘어질 때도 있습니다. 교회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피하는 법

피하는 법은 교회를 옮기거나, 교회를 안 다니면 그런 괴로움에서 벗어 날 수 있지만, 그것은 제대로 된 해결 방법은 되지 못합니다.

-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방법입니다.

그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 힘, 피할 수 있는 지혜는 주님을 의지함으로 옵니다. 사람보고 신앙생활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보고 하실 수 있는 복이 여러분들 중에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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