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변화 - 은혜 주일 - 071007 - 롬12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10-11 19:39
조회
6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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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창6:5(8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아멘.  



신약성경/롬12:1,2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아멘.



마음의 변화



*톰과 제리

제리는 무작정 당하고 쫓깁니다. 가끔 톰에게 복수하기도 하지만, 항상 당하는 것이 제리입니다. 그렇다고 제리가 톰을 싫어하느냐?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관계를 Tom and Jerry의 관계라고 합니다.



*진성이와 진수.

이 친구들이 그렇습니다. 괴롭히고 당해도, 작은 녀석은 형하면 껌벅 죽습니다. 방금전 매맞고 싸우다가도, 형 학교가고나면 힘빠지고, 이 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형님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입니다. 미국학교에 형을 만나러 가서 큰 소리로 외칩니다. ‘진성이형!’참 감사하게도. 형님만 동생을 봅니다.



*한국말 참 좋을 때.

남 욕할 때, 대놓고 해도 모릅니다. 목사가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암호처럼 한국사람만 알아들어서 너무 좋습니다. 천국방언이 이런 기분입니다. 알아들을 사람만 알아들어요.



*목사님이라 하지 않고.

형님으로 부릅니다. 저는 형이 없기도 하고, 형이라는 말, 동생이라는 말. 금새 친해지고, 정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형제들아...

당시 로마교회의 지도자들이 볼 것이므로, 형제들아... 라고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자매들이 빠질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형제자매들아... 모두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비록 만나본 적이 없지만, 혈육은 아니지만. 얼마나 정있는 말입니까?

형제님, 자매님... 한번 해보시죠.



*우리는 주님 안에서 형제요 자매입니다.

혈육은 아니지만, 어쩌면 혈육보다도 더 진한 것이 교인들 아닙니까? 저는 몇년동안 혹은 몇 10년동안 못 본 친척도 있는데, 훨씬 낫지 않습니까?

- 형제 자매를 이루고 사는 것이 천국입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러므로...

연결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11장까지 본 어려운 신앙의 내용들이 삶 속에서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의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듣고 행하라.

그러므로는 연결되는 말입니다. 화면...1~11장 신학적인 내용, 우리가 무엇을 믿는 것인지. 그 믿음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로마교회는...

복음을 잘 아는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사도들이 직접 세운교회도 아니고, 당시에는 성경도 한권 없었기때문에 그냥 소문을 통해서 믿었고, 누군가 성경을 조금 아는 사람이 설교를 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 그들에게 복음을 설명하는 서신이 로마서이며, 1~11장까지는 그 복음을 잘 설명했습니다.



*그러므로의 신앙.

우리의 생활은 믿음에 근거해야 합니다. 우리의 행동은 성경에 기초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그 근거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행동이 바뀝니다.



*예화: 장가가러 교회 나온 청년

제가 대학생때였습니다. 교회에 새가족이 등록했는데, 나이가 좀 있는 형님이었습니다. 그 형님이 자기 소개했을 때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교회에 장가가러 나왔습니다. 교회여자들이 착하다고 해서, 왔습니다. 이분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장가가기는 커녕, 집에 갔습니다. 결혼이 목적이 되니까. 신앙생활 너무 힘들고, 이해가 안되더래요. 장가가려고 오니까. 그러므로 집에 갔습니다,.



*그러므로의 신앙.

속에 뭐가 들어있느냐? 기초가 뭐냐에 따라서 행동은 나타납니다. 마음에 무엇이 들어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왜 그러므로가 필요할까요?

사람의 독특한 특징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면, 그 말씀대로 됩니다. 그러나 유독 안 되는 계층이 있으니,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사람에게만 자유를 주셨습니다. 폭풍이 잠잠하라고 하니, 잠잠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말 안들을 자유가 있고 안 듣습니다.



*마음이라는 자유영역.

에덴동산에서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손 안대시는 곳이 있었습니다. 거기가 어디일까요? 바로 아담과 하와의 마음이었습니다. 여기는 건들지 않으셨어요. 그 마음은 자유롭게 두셨어요. 그 자유로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자유로 주십니다.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직접 손대시지 않으십니다. 주위의 환경을 통해서, 전환점을 주실 뿐입니다. 자신이 마음을 닫고 열지 않으면, 그 누구도 사람의 마음을 열 수가 없어요.  

- 마음가는대로 내버려 두시지 마십시오.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릅니다. 나도 나를 못 믿겠어요. 하나님께 그 주도권을 넘기세요.



*이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아멘.



*변화의 시작은 나의 마음.

마음을 새롭게 해야 변화가 시작됩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사고 싶은 것.

마음 속에 품고 있으면, 생각하면, 얼마 뒤에 내 손에 들려 있습니다. 마음이 시작입니다. 우리의 변화도 그렇습니다. 마음이 시작입니다.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모셔들인 후 나는 그분께 내 마음의 집을 보여 드렸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지저분한 서재를 깨끗이 치워주셨고, 욕구를 채우기에 급급했던 주방을 하나님의 양식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거실은 그리스도와 대화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제 작업실에는 그분의 손길이 드러나게 되었고, 오락실에는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과 참 행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부족했습니다. 나는 집 문서를 그분께 맡겼습니다. 그 날, 그분은 내 삶을 받으시고, 나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이제 영원토록 나는 그분의 것이요 그분의 나의 것입니다.



*기도하고 일어나도 바뀌는 것은 없다.



마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26:44 또 저희를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26:45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26: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아멘.



*무슨일이?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시던 너무나 인간적인 주님께서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십니다. 그 기도하는 모습을 의사인 누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눅22: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같이 되더라. 아멘.



*얼마나 간절했는지, 그 결과는?

상황은 하나도 바뀐 것이 없지만,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상황은 더 악화되었습니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일어나 도망 가자)라고 두려움에, 같이 가기를 원했지만, 제자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예수님을 저주하면서 도망갔습니다. 상황은 하나도 바뀐 것이 없었습니다.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제자들이 다 도망가도 주님께서 넉넉히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마음이 새롭게 되었기때문입니다.



*자살율을 비교해보면.

정말 못 사는 나라. 어떻게 저렇게 사나? 저렇게 사느니 죽는게 낫지라고 말할 나라에서는 자살이 잘 나지 않습니다. 먹고 살만할 수록 자살율이 높아집니다. 실패한 사람보다도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자살은 더 많이 일어납니다. 단순히 먹고 살지 못해서 죽는 자살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한국이 이전보다 더 잘 삽니다. 그러나, 자살은 더 늡니다.

- 이민사회도 그렇습니다. 모두 마음의 병입니다.

- 몸의 병보다 무서운 것이 마음의 병입니다.



*청년들 배우자를 고를 때.

남자들이 성격이 좋은 여자요. 그러면 얼굴도 이쁘고, 성격이 좋다는 것을 말한다고 하죠?

여자들이 능력 좋은 남자를 말할 때, 키도 크고 능력이 좋은 남자를 말한다죠?

얼굴은 수술해서 고친다고 해도, 마음의 병은 수술해도 못 고쳐요. 얼마나 아름다운 여자, 남자배우들이 마음에 병이 걸려서 죽습니까?



*변화는 마음에서 옵니다.

주님께서 기도하신 후에도 마음의 변화 외에는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바뀌면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병들면,

숭실대어윤배총장님, 마음에 병이 드니까 바로 돌아가시더라구요. 췌장암.

젊은 목사님의 사모님, 멀쩡했는데, 6개월뒤에 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마음에 병이 생기니가. 육신도 병듭니다.



*안 된다는 마음바꾸세요. - 사탄이 주는 마음.

지옥같다는 나의 삶 속에서 마음을 한번 바꿔보시고, 감사해보세요. 감사하는 사람 이길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마음이 바뀌면 강해집니다. 나 자신이 시험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마음에 주님을 초대하시고, 그 주님으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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