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대한 묵상-은혜 새벽-071020- 요일2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10-30 18:07
조회
5498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2: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2:4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2: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2: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사랑의 사도.

요한은 사랑의 사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모든 글에는 사랑이라는 말이 들어갑니다. 사랑이라는 말없이는 그의 글이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뢰의 아들

복음을 듣지 않는 이들에게 하늘에서 불을 내려 다 죽여버리자고 했던 사람입니다.



●기독교는 변화의 종교.

우리 아버지를 통해서 봅니다. 기독교는 변화의 종교입니다. 나쁜 변화가 아니라, 삶을 향한 아름다운 변화의 종교입니다. 요한을 통해서 그것을 바라봅니다.



1. 죄의 종류에 대해서. 작위와 비작위



●작위.

하면 안 되는 일을 하는 일을 작위라고 합니다. 살인, 도둑질, 간음같은 일들을 말합니다. 흔히 이런 것만 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것도 죄이지만, 다른 죄가 있습니다.



●비작위

해야 하는 일을  안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면 죄가 차원이 달라집니다.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할 것을 드리지 않는 것, 죄입니다. 바른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 죄입니다. 아무 것도 안 하면 죄 안 짓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도 죄를 짓는 것입니다.



●죄에 대해서 생각하고 살자.

용서받았다고, 무엇을 용서받는지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죄를 알아야 합니다. 무엇이 용서되었는지,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죄속에서 살아서 죄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하지 말 일은 하지 마시고, 할 일은 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죄는 안 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아멘.



●이글의 목적: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는 것. 죄를 짓고 나면, 끝입니다. 아무리 용서를 빌어도, 죄는 한 가정과 교회를 파괴합니다. 영혼을 파괴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죄를 안 짓는 것입니다.



●가장 큰 죄.

사랑하지 않는 죄입니다. 믿는 이에게 사랑이 없다면,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기관 2개

가정과 교회입니다. 이둘에는 사랑이라는 에너지가 가득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사랑이 없을 때, 그 가정과 교회는 온전하지 못합니다. 가정이 가정이 아니고, 교회가 파괴됩니다.



●죄는 상처를 만듭니다.

내가 지은 죄는 분명히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됩니다. 아니면, 하나님께 상처가 됩니다. 죄는 짓지 않는 것이 최고입니다.



●죄가 있어야 용서가 있다.

그러니 죄를 더 지어야 한다? 맞는 말일까요? 맞기도 하지만, 틀리기도 한 말입니다. 죄에는 상처가 따르기때문에 안 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죄는 용서되어도 기억은 남기때문입니다.



●다윗의 죄.

용서받았습니다. 그러나, 기억은 남습니다. 죽은 우리아의 가족들은 누가 위로합니까? 그들이 평생 다윗을 용서했을까요? 다윗은 자신의 죄의식으로 고통받습니다. 그리고 그 죄로 인해 죽은 자신의 아들때문에 괴로워합니다.



●오늘 하루도 죄가 무서운 것을 알고, 죄의 유혹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주님이 기준되어야 합니다.

2: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아멘.  



●그가 행하시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삶의 기준은 항상 주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주님이라면, 이 순간 어떻게 하실까?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기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체험담.

요한의 체험담입니다. 불의 아들이었지만, 주님을 같이 하고, 주님 닮는 삶을 살려고 애쓰니까, 주님을 닮은 사랑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일 있을 때마다.

마음 속에 참을 인자를 새기지 마시고, 그가 행하시는 대로...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항상 주님 생각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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