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하시는 하나님 - 은혜새벽 - 071103 -시4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11-04 20:49
조회
6185
변호하시는 하나님.



43: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43: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43: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43: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43: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11월 들어 시편으로 QT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은 나를 변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3: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하나님은 나를 판단하시는 분.

믿는 사람이라고 다 옳지 않습니다. 틀릴 때도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판단을 누가 하실까요?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세상의 판단도 받습니다. 그러나, 세상보다 더 두려워할 대상은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맨날 용서하시는 분.

세상의 법과 경찰은 용서함이 없지만, 하나님은 맨날 용서하시는 분이시니, 일단 하나님께 죄를 짓고, 헌금내고 용서를 빌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맨날 당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판단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됩시다.

재판을 받기 전에 나를 판단하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심판이 먼저 나에게 있습니다. 재판을 기다리면서도 하나님의 심판은 마음 속에 계속됩니다. 잘못된 것에 대한 꾸준한 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변호하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변호하시는 분이십니다. 변호사는 나대신 말해주는 사람입니다.  변호사의 특징이 뭡니까? 변호사는 항상 내 편이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잘못을 저질러도, 예를 들어서, 살인을 저질러도, 변호사는 ‘이 못된 인간이...’이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이건 검사가 하는 일이죠.



*변호사는 변명합니다.

이 친구가 이렇게 된 것은 다 이유가 있고, 이 친구입장에서는 이럴 수 밖에 없었기때문에, 이 친구는 무죄요... 라고 주장하는 것이 변호사의 역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변호사

일단 하나님의 판단이 있고 나면, 하나님께서는 내 편이십니다. 나를 편드시고, 내가 잘 못했다고 하는 남들에게 변호해주십니다. 하나님의 든든한 변호하심이 나의 힘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낙심하지 맙시다.

43: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1절에서 해결인데...

1절로 끝나야 하는데,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의심하고 근심합니다. 하나님께서 판단하시고, 변호하시는데, 원수들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문제는 이거.

하나님은 안 보이시고, 원수들은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보이는 것은 얼마가지 못합니다. 보이는 모든 것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집도 차도 사람도 얼마가지 못합니다. 사람이 제일 오래가네요. 80년.

보이지 않는 것의 길이가 더 깁니다. 공기같은 것은 훨씬 오래갑니다.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오래가.

그래서 하나님은 안 보이십니다. 하나님은 보여주실 수 있지만, 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도 않고, 없어질 것의 모습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생각을 바꾸시라.

사람의 반응은 보이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지키시는 하나님보다는 공격하는 적의 칼이 사람의 눈을 감게 합니다.



*그래도 지키시는 하나님.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실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3. 소망을 하나님께 두라.

43: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 아멘.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42: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반복되는 말.

소망의 대상을 정하라는 말입니다. 계속해서 반복하는 이유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소망이 없으면, 무슨 현상?

낙심하고, 불안합니다. 난 틀렸어. 이제 못해. 하고 좌절하게 되고,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몰라한다고 합니다. 그게 소망이 하나님께 없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소망을 돈에 둔사람

돈없어질까봐, 이자떨어질까봐, 집값 떨어질까봐 안절부절합니다.



*소망을 자식에게

애키우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자식 잘되라고, 자식 잘 못될까봐 안절 부절합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대로 자식이 자라주지는 않습니다.



*소망이라는 것은 든든한 것이어야 한다.

돈도 자식도 사업도 든든하기는 하지만,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에 영원할 것같은 소망을 두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두십시오.



*영원하지 않은 것을 영원하게 하는 방법

돈과 자식, 사업에 소망을 두지 마시고, 그것들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러면 영원해집니다. 자식도 한 50년살면 생이별이지만, 하나님을 믿는 자녀는 천국가서도 영원합니다. 사업도 영원하지는 않지만, 하나님께 맡겨드리면 하나님께서 그 사업 천국에서도 빛나게 하십니다.



*돈의 주인

내가 가진 돈도 주인을 바꾸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인이시다. 그러면 교회에 다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가 다 먹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적당한 용도로 쓰시겠죠. 돈 아까워서 자기 먹는 것 못 먹는 사람은 먹게 하실것이고. 돈 아까워서 가족에게 못쓰는 사람은 쓰게 하실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 드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아까워서 친척사이 벌어진 분들은 역시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바른 사용법을 주실 것입니다.



*내 삶의 모든 소망을 주님께 두실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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