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의 두렙돈-은혜새벽-090214-막12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9-02-19 05:15
조회
5240
12: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12: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12: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12: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과부이야기가 연속으로 나온다.
앞절에서 과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계속해서 주제가 다른 과부이야기가 나옵니다.

12: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1. 헌금은 우리 신앙의 상태를 알려줍니다.

12: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예수님께서 안 하시던 행동.
예수님께서 헌금함 옆에서 빤이 보셨다는 겁니다. 그것도 사람들이 어떻게 헌금하는 지 보고 계셨어요. 헌금을 왜 보셨을까요?

●저는 교인들 헌금보고 안 받습니다.
다른 사람이 헌금 얼마하는 지 아는 것이 저에게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어떤 못된 목사.
할머니 전도해 왔더니, 저런 돈 없는 할머니 전도해서 뭐할거냐고 혼내더랍니다. 기가 막힌 말이죠? 사람이 돈으로 보이면 이렇게 추해지는 겁니다. 돈도 안되고, 돈이 들어갈 사람을 데려왔다는 겁니다. 돈으로 생각하면 맞는 말이지만, 영혼으로 생각하면 천벌을 받을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는?
헌금을 생각하면 그 사람의 신앙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겁니다. 헌금 아끼는 사람은 바른 신앙생활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저는 여러분 상태를 하나도 모르니까. 이런 말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남의 것 빤히 보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이것 외에는 그런 예가 없습니다.

●헌금을 아끼는 사람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목사가 일하려고 하면, 헌금을 아끼는 사람은 자꾸 못하게 합니다. 돈내야되니까. 하나님의 일을 막게 됩니다. 바른 헌금 하십시오. 십일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제대로 드리십시오. 그건 우리의 의무가 됩니다. 선택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도 사람들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헌금을 보고 계셨습니다. 성전 입구에 있는 헌금통에 사람들이 들어가면서 넣는 헌금을 보셨습니다.

●나의 헌금을 좀 살펴보십시오.
정확합니까? 내 마음을 실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그 마음은 정확함으로 나와야 합니다. 바른 헌금하실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헌금의 기준은 헌신입니다.

●여러 부자가 많이 넣었습니다.
든든하겠네요. 부자들은 돈이 많고, 그 사람들은 헌금할 수 있는 여력이 많습니다. 한국을 보면, 강북에 있는 교회와 강남의 있는 교회가 헌금으로 비교하자면, 교인의 심하게는 10배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부자들은 헌금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마침 대조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12: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어떤 이름 없는 과부입니다.
과부는 생활력이 부족합니다. 이스라엘이란 사회가 남자 중심의 사회입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과부로 산다는 것은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가난한 과부였습니다.
하루 하루 벌어먹는 그런 과부였습니다. 넉넉하게 돈 쌓놓고 투자하는 그런 과부가 아니였다는 말입니다.

●두 렙돈
데나리온이라는 화폐의 단위가 있습니다. 로마의 단위입니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달러입니다. 하루의 임금입니다. 약 100불정도 잡으면 될까요? 렙돈은? 64분의 1입니다. 1.5달러정도입니다. 두 렙돈이면 약 3불정도가 되겠습니다. 한국돈으로 5천원입니다.

●누가 더 많이 헌금했습니까?
부자의 헌금은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성경은 그냥 많았다고 합니다.

12: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예수님의 답은?
과부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계산이 나옵니까?

12: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그들은? 부자
부자들은 저것 내어도 넉넉하게 먹고 살 수 있지만, 과부는 저것 내면 굶어 죽는데... 과부가 저러면 안되는데... 그런 헌금을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이뤄집니다.
헌금이 내 생활에서 얼마의 비율을 차지하는 지 생각하십시오. 얼마나 중요함을 차지하는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과부가 왜 생활비 전체를 냈을까요?
그것 내고 죽으려고 그랬을까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과부에게는 이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것 내도 나는 안 죽어. 하나님께서 또 채워주실거야. 이게 없으면 어떻게 생활비 전부를 드립니까?

●부자는 그렇게 많이 했어도
다한 것이 아니기때문에, 기도하면서도 든든합니다. 아직 나에겐 남은 것이 많다. 그것을 의지하는 마음이 그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재물을 의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과부는 다릅니다.
그것 없으면 죽지만, 돈보다도, 나는 하나님없으면 죽습니다. 이 마음으로 헌금했습니다.

●이런 믿음 가지십시오.
다 잃어 버려도, 하나님께서 다 가져가셔도... 뭘. 하나님께서 또 채워주실거야. 

●헌금을 하는 목적
1.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의 일들이 이뤄지기 위해서 입니다. 교회가 유지되기 위해서 입니다.
2. 나의 포기입니다. 돈을 포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10분의 1을 포기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의 신앙과 세상을 포기하는 마음을 위해서 하는 것이 헌금입니다.

●과부와 같이 바른 헌신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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