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사람 하나도 없네...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11-11 05:28
조회
24342
안녕하세요. 김동원목사입니다.
어떤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목사님, 컴퓨터고치듯이 사람들 병고치면 교회 금새 부흥했을겁니다.'
역시 다 제탓이군요... 회개했습니다.
그런 김목사가 얼마 전 본인 컴퓨터 고장으로 엄청나게 고생을 했습니다. 어느 날 깔지도 않은 virus remove 프로그램이
떠서, 바이러스를 고쳐줄테니 돈을 내고 등록을 하나는 겁니다. 일을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어느 정도 바이러스는 잡아봤지만, 이번
것은 너무 독해서 방법이 안 나오더라구요. 잡으려고 아무리 애써도 더 심해지기만 했습니다. 이 백신 저 백신 다 써보며, 시간만
낭비하던 차에... 복음이 들렸습니다.
http://www.malwarebytes.org/
무료 백신입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가 아닌 듯했습니다. 공짜로 나눠주는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이 잡아내더군요. F8을 누르고 안전모드에서 부팅한 후에 바이러스체크를 해주면, 다 잡아줍니다.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1. 세상엔 참 가짜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바이러스가 백신이라고 우기면서 돈을 내라고 하네요. 제대로 된 백신만 고칠 수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공짜.
주님의 말씀도 그런 것 같습니다. 세상에 돈을 내라는 가짜들은 참 많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공짜더라구요.
2. 업데이트 안하면 소용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백신을 가져도 업데이트 안 하면 소용없습니다. 매주 나오는 업데이트패치를 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왜냐면 바이러스가 퍼진 후에 백신이 나옵니다. 아무리 빠른 업데이트도 현실보다는 느립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매일 주님과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어제 신앙이 좋다고, 오늘 좋은 것 아니죠. 모태신앙의 할아버지라도 업데이트하지 않는 신앙은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분 바이러스 걸리지 마세요. 컴퓨터바이러스도, 감기바이러스도, 신앙의 바이러스도... 감사합니다.
어떤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목사님, 컴퓨터고치듯이 사람들 병고치면 교회 금새 부흥했을겁니다.'
역시 다 제탓이군요... 회개했습니다.
그런 김목사가 얼마 전 본인 컴퓨터 고장으로 엄청나게 고생을 했습니다. 어느 날 깔지도 않은 virus remove 프로그램이
떠서, 바이러스를 고쳐줄테니 돈을 내고 등록을 하나는 겁니다. 일을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어느 정도 바이러스는 잡아봤지만, 이번
것은 너무 독해서 방법이 안 나오더라구요. 잡으려고 아무리 애써도 더 심해지기만 했습니다. 이 백신 저 백신 다 써보며, 시간만
낭비하던 차에... 복음이 들렸습니다.
http://www.malwarebytes.org/
무료 백신입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가 아닌 듯했습니다. 공짜로 나눠주는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이 잡아내더군요. F8을 누르고 안전모드에서 부팅한 후에 바이러스체크를 해주면, 다 잡아줍니다.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1. 세상엔 참 가짜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바이러스가 백신이라고 우기면서 돈을 내라고 하네요. 제대로 된 백신만 고칠 수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공짜.
주님의 말씀도 그런 것 같습니다. 세상에 돈을 내라는 가짜들은 참 많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공짜더라구요.
2. 업데이트 안하면 소용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백신을 가져도 업데이트 안 하면 소용없습니다. 매주 나오는 업데이트패치를 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왜냐면 바이러스가 퍼진 후에 백신이 나옵니다. 아무리 빠른 업데이트도 현실보다는 느립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매일 주님과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어제 신앙이 좋다고, 오늘 좋은 것 아니죠. 모태신앙의 할아버지라도 업데이트하지 않는 신앙은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분 바이러스 걸리지 마세요. 컴퓨터바이러스도, 감기바이러스도, 신앙의 바이러스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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