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죄의 유혹
1970년대에 권력층과 부유층의 집을 대상으로 홍길동처럼 도둑질을 했던 조세형(73세)씨가 있습니다. 그의 앞에는 대도(大盜)라는 이름이 붙어 다녔습니다.
지
난 7일 73세의 노인 조세형씨가 복역을 마치고 구치소를 나오는 순간, 경찰들에 의해서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2009년 부천시에서
젊은 후배들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금품과 휴대전화를 훔친 것이 들통이 났기 때문입니다. 도주의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조세형씨는
감옥에서 나오는 그 순간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1998년 출소하여, 종교생활을 하며 새로운 삶을 사는 듯 했지만, 그의 범죄행위는 멈출 줄 몰랐습니다. 자그마치 43년을 감옥에서 보냈습니다. 아마 남은 생을 감옥에서 살다가 죽을 것 같습니다.
남의 이야기 같은 이야기이지만, 그게 저와 여러분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죄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한번 죄에 중독이 되면, 죄의 노예가 되고 나면, 스스로의 힘으로 벗어날 방법이 없습니다.
조
세형씨의 73년 인생에서 43년이라면, 30년을 제외하고 감옥에서 지낸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다를까요? 우리가 지은 죄들이
다를까요? 내가 지은 마음의 죄, 행동의 죄들은 크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죄들을 다 알고 계십니다.
도
둑질이 죄인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그 죄로 감옥에 있지만, 그 속에서도 다시 도둑질을 생각하는 안타까운 조세형씨의 삶이
우리의 삶과 무엇이 다르다는 말입니까? 하나님과 사람 앞에 죄를 짓고, 그 죄 속에서 살아가며, 그 죄 속에서 다른 죄를 꾀하고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 앞에 조세형과 같은 죄인일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죄악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변화되기 위함입니다. 나의 죄악이 하나님 앞에서 용서되기 위함입니다.
여러분들은 주님을 믿고, 삶에 변화를 누리십니까? 죄의 용서함을 받으셨습니까? 바른 믿음 생활을 통하여, 변화된 삶을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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