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열매1]내 열매가 아니고 성령의 열매다-은혜금요-갈5:22~23-231027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10-30 14:49
조회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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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아멘.

*예수믿는 사람들은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예수를 믿으셨나요? 그리고 무엇이 변화되셨습니까? 오늘부터 시작하는 성령의 열매 설교를 통해서, 나에게 있는 열매와 없는 열매를 구분하고, 내게 없는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기독교인은 마땅히 열매를 맺어야 한다.

▶마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아멘.

*세례요한의 말씀입니다.
세례요한은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들에게 경고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회개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회개는 무척 감정적이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았을까?’
‘하나님께서 보시면 뭐라고 하실까?’
그들의 회개는 마음속의 찔림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은 그들에게 충격적인 말씀을 전합니다.

▶마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아멘.

*회개를 했다면, 그에 걸맞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겁니다.
사과나무는 사과가 열리기 때문에 사과나무입니다.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열리지 않으면 이걸 사과나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열매를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열매는 전도의 열매만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우리의 행동이 변하게 되고, 우리의 성품이 변해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향기가 나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야 합니다.
사과나무는 사과를 먹지 않습니다. 사과는 다른 사람이 먹는 겁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욕을 많이 먹습니다.
억울하게 욕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먹을 욕을 먹는 경우도 아주 흔합니다. 그 이유는 열매가 없기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믿는 사람들의 열매를 보고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열매가 있어야, 주님과 세상에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도님들에게는 어떤 열매들이 있나요? 회개에 합당한 열매들을 맺고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내 열매가 아니라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예수믿고 나서 우리의 행동과 성품이 바뀌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이게 쉽게 되지 않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내 고집과 내 성질은 어디 가지 않습니다. 성격은 정말 잘 바뀌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타고 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타고난대로 살지만은 않습니다.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예수믿고 성품이 완전히 변하는 사람들도 여럿 봤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그러셨거든요. 정말 예수믿기 전과 비슷도 하지 않은 사람으로 변화되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너무 좋습니다.

*어떻게 하면 열매를 많이 맺고 살 수 있을까요?

▶요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아멘.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들은 가지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 가지가 해야 할 일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붙어 있는 겁니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겁니다. 그러면 저절로 열매를 많이 맺는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이게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생 교회를 다니는데 변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열매라고 내놓을 만한 것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붙어있는 것이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무에서 오는 영양분을 계속 공급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공급받은 영양분을 나뭇잎으로 보내야 하고, 열매로 보내야 합니다.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이 나무로부터 공급받아야 합니다.

*예배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이 예배시간에 집중하세요. 주님의 말씀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예배시간에 다른 생각을 하지마세요. 오직 주님만 집중하세요. 그리고 주시는 말씀으로 내 영혼이 자라게 해야 합니다.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아멘.

*그리고 정말 중요한 단어가 오늘 말씀에 나옵니다.
이 열매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내가 맺으려고 작정한 열매가 아닙니다.
내가 맺은 열매는 내가 버릴 수도 있습니다. 내 의지로 맺는 열매가 아닙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성령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내 삶을 주장하게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은 변합니다.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 힘으로 변화하려고 해서 안 되는 겁니다.
나는 쓸모없는 죄인인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내 열매가 아니고, 성령의 열매입니다.

*주님 안에 붙어 있는 것이 비결입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시게 하는 것이 비결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세요. 주님 안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성령님께 순종하세요. 성령님이 나의 속에서 역사하시게 하세요.

*열매맺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주님의 복된 자녀들로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이 먼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 앞에 엎드릴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스스로 의인이라 생각하고, 나만 옳다는 착각을 버리게 하시고,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회개에 맞는 열매를 맺고 살기를 소망합니다.
참 포도나무가 되신 주님께 붙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님을 의지하고, 내 의지대로 사는 세상이 아니라.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께서 나의 속에서 역사하시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맺는 내 열매가 아니라, 성령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열매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열매맺는 삶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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