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은혜장로교회의 과거, 현재, 미래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02-10 13:45
조회
3359
우리 교회의 과거
우리 교회는 1977년 2월 13일 박영순초대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Sunset Baptist Church에서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3년 뒤 1980년 United Methodist Church(1268 Sanches St. S.F.)로 이전을 하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1984년, 교회가 창립된 지 7년 만에 지금 위치의 건물(First Samoan Congregational Church, 30 Norwich St. SF)을 사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1988년 지금 우리가 속한 미국장로교단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를 섬겼던 분들 중에 유독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초대 장로로 세워진 이동진, 변재원장로님은 이후 목회자가 되어 베이지역을 섬겼고, 최명배전도사님과 조은석전도사님은 이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최명배목사님(은퇴)은 미국장로교 안에 있는 한인교회의 총회장까지 역임하셨습니다.
우리 교회의 현재
올해로 46주년이 되는 은혜장로교회는 안으로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밖으로는 복음전도와 지역사회봉사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가장 먼 곳인 동티모르를 집중선교지역으로 정하였고, 동티모르를 선교하시는 김진수유현복선교사님과 이대훈김차순선교사님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인 도밍가스전도사님의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동티모르에 학교를 세우고 어린이들과 여성들에게 복음을 집중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가 복음의 빚을 진 미국장로교 선교부를 돕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노숙인들에게 급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기간 중에는 노숙인들에게 마스크, 칫솔, 치약 등의 위생용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미래
샌프란시스코는 1903년부터 한인들이 모여서 살았던, 한인이민사의 중심에 있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요즘 샌프란시스코의 상황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살인적인 주거비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이주해서 나가는 도시이며, 새로운 한인들이 들어오기를 꺼리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샌프란시스코를 지키는 사명을 주셨고,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이 도시에 10명의 의인이 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계속해서 우리 교회가 진리의 등대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1977년 2월 13일 박영순초대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Sunset Baptist Church에서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3년 뒤 1980년 United Methodist Church(1268 Sanches St. S.F.)로 이전을 하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1984년, 교회가 창립된 지 7년 만에 지금 위치의 건물(First Samoan Congregational Church, 30 Norwich St. SF)을 사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1988년 지금 우리가 속한 미국장로교단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를 섬겼던 분들 중에 유독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초대 장로로 세워진 이동진, 변재원장로님은 이후 목회자가 되어 베이지역을 섬겼고, 최명배전도사님과 조은석전도사님은 이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최명배목사님(은퇴)은 미국장로교 안에 있는 한인교회의 총회장까지 역임하셨습니다.
우리 교회의 현재
올해로 46주년이 되는 은혜장로교회는 안으로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밖으로는 복음전도와 지역사회봉사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가장 먼 곳인 동티모르를 집중선교지역으로 정하였고, 동티모르를 선교하시는 김진수유현복선교사님과 이대훈김차순선교사님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인 도밍가스전도사님의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동티모르에 학교를 세우고 어린이들과 여성들에게 복음을 집중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가 복음의 빚을 진 미국장로교 선교부를 돕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노숙인들에게 급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기간 중에는 노숙인들에게 마스크, 칫솔, 치약 등의 위생용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미래
샌프란시스코는 1903년부터 한인들이 모여서 살았던, 한인이민사의 중심에 있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요즘 샌프란시스코의 상황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살인적인 주거비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이주해서 나가는 도시이며, 새로운 한인들이 들어오기를 꺼리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샌프란시스코를 지키는 사명을 주셨고,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이 도시에 10명의 의인이 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계속해서 우리 교회가 진리의 등대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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