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위로 vs 사탄의 위로
나이가 먹어도 위로는 필요합니다. 어쩌면 오히려 위로가 더 필요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성령님은 '위로자'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상처입고 좌절한 우리들을 찾아오셔서 위로하십니다.
그런데 사탄도 우리를 위로합니다. 상처입고 괴로울 때, 성령님만 찾아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도 우리의 마음을 찾아 옵니다.
그런데 이 둘의 역할이 좀 다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우리의 잘못을 지적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와 동감해주고, 나의 잘못된 모습을 옳은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어서, 잘못된 길을 계속 걸어가게 합니다. 둘 다 시작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바른 길가기를 원하셔서 위로해주십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가 망하기를 바라며 위로하는 척 하는 것입니다.
사람 중에도 성령님같은 친구가 있고, 사탄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성령님같은 친구는 나를 위로하지만, 잘못된 것은 분명하게 지적하고 바른 길을 가도록 격려해 줍니다. 반대로 사탄같은 친구도 있습니다. 나를 위로하는 척하면서,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같이 욕해주고, 미워해줍니다. 그러나 나를 바른 길로 이끌어 주지는 않습니다. 이런 친구의 말을 들으면 인생 망칩니다.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나쁜 친구 만나서 인생을 망쳤다."는 것이죠.
나와 동감한다고 모두 성령님의 위로는 아닙니다. 그 뒤가 중요합니다. 정신 바짝차리고, 사탄의 위로를 피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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