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심방...

sfkorean.com 에 어느 분이 올린 글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시죠.

'저는 아파트에 삽니다.

윗집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 크고작은 교회모임을 하십니다.

어떤날은 밤10시에 끝나기도 하고 어떤날은 오후 6시에 끝나기도 합니다.

종교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여러유닛이 모여 사는 작은 아파트에서 왁자지걸 찬송가를 부르고 할레루야를 외칩니다.

찬양을 하시는지 기타도 치고 노래도 부릅니다.

신방이 끝나면 집을 정리하시는지 2차소음이시작 됩니다.

 의자 끄는 소리, 테이블 옮기는 소리,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에 이릅니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서 3차 소음이 시작 됩니다.

계단을 내려오는 끊임없는 하이힐 소리, 아이들의 구르는 소리,거리에 나서면  권사님 안녕히 가셰요 장로님 어쩌구... 뒷날 교회에서 또 만날텐데 마지막 인사가 10분 20분을 넘어갑니다.

그리고 무단횡단을 하고 담배를 피고 웃고...

제발 신방 오실때는 주변분들에게 최소한 에티켓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관계자 여러분 이 글을 읽으시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고 주변분들과 의견을 좀 나눠 보세요.

과연,나의신방은 어떻게끝났는지...

심방이나 소그룹을 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은혜받는 동안, 열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성화가 안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미숙해서 생기는 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