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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학회차 방문을 했습니다.

상도중앙교회 청년부 친구입니다.

저는 신학교에 가서 목사가 되었고,

제 친구는 유학후, 지금 KAIST에서 기계공학과 교수를 하고 있습니다.


바쁜 공부 중에도 항상 신앙생활 하려고 애썼던 모습이 있었던 친구죠.


상도중앙교회의 기도원이 충북증평에 있었습니다.

청년부 여름수련회를 하면, 버스를 몇번씩 갈아타고 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당시 공군장교였습니다. 저는 경북 예천에서 버스를 타고, 이화령고개를 넘어서 현풍에서 다시 갈아타고, 증평으로 가서, 증평에서 또 버스를 타고 기도원까지 갔죠.

저 친구도 대전에서 버스 갈아타고 기도원까지 와서 수련회하고, 다시 대학원공부하러 대전에 가고, 다시 들어오고...


제가 이 친구에게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너 대학원생 맞냐???'


이 친구도 저에게 되물었죠.

'너는 군인 맞냐??? 나라는 누가 지키냐?'


어쨋든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습니다. 청년의 신앙덕분에 지금 이 자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반가운 친구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