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

2017.09.07 12:56

김동원목사 조회 수:29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장애인주차구역에 일반차가 주차하면 얼마의 벌금을 물게 될까요? $445입니다. 한국돈으로 50만원 정도됩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이렇게 벌금이 비싼데, 이 벌금이 비싸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 봤습니다. 오히려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한 사람을 파렴치한 사람을 쳐다보더군요. '멀쩡한 사람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차를 대냐?'라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어느 장애인이 했던 말이 기억이 납니다.
"한국에서는 장애인을 장애자라고 부릅니다. 놈자(者)를 사용하죠. '사람'이 아니라 '놈'일 뿐입니다.
장애인을 길에서 보면, 눈을 떼지 않고 장애인을 따라서 눈이 돌아갑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다르더군요.
장애인을 길에서 보면, 한번 보고 다시는 보지 않더군요. 그 시선이 얼마나 장애인을 편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저는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습니다. 장애인복지를 공부하면서 장애인의 아픔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애보다 불편한 것은 편견과 시선입니다.'
 
장애인은 그냥 조금 다른 사람들일 뿐입니다. 길에서 장애인들을 보시면, 섯불리 도와주려고 하지도 마세요. 한번 보고 다시 보지 마세요. 똑같은 사람으로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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