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아파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어깨가 아파오더니, 손을 머리 위로 들 수가 없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병원다니며 치료해서 간신히 완치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자전거타고, 뛰는 다리 운동 중심으로 운동을 했었습니다. 어깨부상이후, 상체운동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어깨운동을 위해서 팔굽혀펴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얼마 안 지나서 100개 정도는 넉넉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이제는 어깨가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내친김에 어깨 근육을 좀 만들어보고 싶어서, 팔굽혀펴기를 좀 더 많이 해봤습니다. 그런데 더 많이 한다고 근육이 더 많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어느 헬스트레이너의 이야기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우리 근육은 자기가 견딘 무게만큼 늘어납니다.' '근육을 늘리고 싶으면, 아령의 무게를 늘이세요.' 무거운 배낭을 하나 쌌습니다. 그리고 배낭을 메고 팔굽혀펴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할만 하더군요. 한달쯤되니, 팔에 근육이 더 늘어나는 것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영혼에도 근육이 있습니다. 근육이 있어야,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근육이 든든하면 시험이 시험같지 않습니다. 영혼의 근육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영혼의 근육도 우리가 견딘 고난의 무게만큼 늘어납니다. 고난이 싫지만, 고난을 이기고 나면 내 영혼에 근육이 생겨납니다. 오늘 당하는 고난도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이겨보겠습니다. 잘 이기면, 영혼에 근육이 마구 올라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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