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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신명기 3: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아멘.                                                                              

말씀요약:  하나님께서는 왜 모세가 가나안땅에 못 들어가게 하셨을까? 우리가 기도하는 대로 응답될까? 미국장로교의 은퇴법에 대해서 아는가? 1. 화를 다스리라. 2.죽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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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서 참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 하나가 나옵니다. 하나님을 오해하기 딱 좋은 성경말씀이 나옵니다.
오늘 신명기 3장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80살에 불러서, 죽도록 일만 시키신 후에, 120살에 가나안 땅 바로 앞에서 죽여 버리신 이야기입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너무 하신 것 같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우리 삶 속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날 때,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1/2 화를 다스리라.

*진수의 심부름
작은 아들이 10살 때, 소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동생이 생기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TV에서 늦둥이 이야기를 보고, 저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동생이 생기면, 집나간 아빠도 돌아오고, 사춘기 형도 사춘기가 끝난다 구요...
동생을 갖고 싶은 이유를 물어보니, 심부름을 하기 싫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죽을 때까지 심부름만 하고 사는 인생이 싫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잘 설명을 했습니다. 늦둥이가 생기면, 11살에 그 애기가 나온다. 그 애기 기저귀갈고, 젖먹이는 심부름은 누가 하게 될까? 그 아기가 커서 심부름 시킬 때 쯤에 너는 대학가고 없을 텐데?
작은 아들이 바로 회개했습니다. 없던거로 하죠.

*우리가 하나님께 바라고 소원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모두 다 응답될까요? 모두 응답됩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대로 됩니다. 때로는 우리가 구하는 것들이 제 아들이 구하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대단한 사람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최고의 지도자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모습도 직접 보았다고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친구처럼 지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랬던 모세가 하나님께 마지막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신3:25 부디 저를 건너가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요단 저쪽 아름다운 땅과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모세는 이미 이 기도를 여러 번 드렸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거절하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거절을 하십니다.

신3:26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들 때문에 나에게 진노하셔서, 나의 간구를 들어 주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네게 족하니, 이 일 때문에 더 이상 나에게 말하지 말아라. 아멘.

*네게 족하니...
신약의 대단한 사도였던 바울도 똑같은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 말이 똑같습니다.

고후12:9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 아멘.

*충분하다.
더 이상 기도하지 말라는 완벽한 거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단호하게 모세의 기도를 거절하시는 것일까요?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때는 출애굽의 마지막해인 40년 첫번째 달이었습니다. 백성들은 가데스에 이르렀고, 물이 없어서 고생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바위에 말로 만 명령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물이 나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시킨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민20:11 모세는 팔을 높이 들고, 그의 지팡이로 바위를 두 번 쳤다. 그랬더니 많은 물이 솟아나왔고, 회중과 그들의 가축 떼가 마셨다. 아멘.

*바위를 두 번 쳤습니다.
많은 물이 나와서, 백성들이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물만 나오면 되는 것 아닙니까? 지팡이로 돌을 두 번 쳤다고,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 하지 않습니까? 40년 잘 부려 먹으시고, 이제 토사구팽하는 것인가요?

*그 상황 속으로 다시 들어가 보겠습니다.

민20: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렀다. 백성은 가데스에 머물렀다. 미리암이 거기서 죽어 그 곳에 묻혔다. 아멘.

*이제 광야생활 40년이 되었습니다.
출애굽 1세대들은 거의 죽었고,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이른 곳이 어디인가요? 가데스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가데스바네아입니다. 이곳이 바로 40년 전,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으로 보냈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10명의 정탐꾼이 부정적인 보고를 했고, 백성들은 반란을 이르켰고, 하나님께서는 40년 동안 광야를 돌다가 다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그곳에 돌아온 것입니다.

*사막을 40년 돌아서, 다시 그 가데스바네아로 돌아왔습니다.
모세도 힘빠지는 일이고, 백성들도 힘빠지는 일입니다.

*거기서 누가 죽습니까?
시험을 보면, 모든 답을 미리 안 다는 미리암입니다. 미리암은 모세에게 어머니 같은 누나였습니다. 모세를 물에 갖다가 버릴 때도, 미리암이 따라가서 모세를 다시 어머니와 연결해줬습니다. 자기가 어머니처럼 의지하던 미리암이 죽었습니다. 이제 3살 많은 형인 아론도 죽게 됩니다. 모세의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자기 형제나 자매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왜냐하면, 형제가 죽고 나면, 그 다음은 자기 차례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때 백성들의 불평이 시작되었습니다.

민20:4 어쩌자고 당신들은 주님의 총회를 이 광야로 끌고 와서, 우리와 우리의 가축을 여기에서 죽게 하는 거요? 아멘.

*백성들도 대단합니다.
어차피 죽을 인생입니다. 겁나는 것이 없습니다. 막말을 시작합니다. ‘주님의 총회’라는 말을 씁니다. 이 말은 백성이라는 말이 아니라, 힘있는 백성들이라는 뜻입니다. 모세때문에 이집트에서 나와 이렇게 고생하다가 죽는다는 말입니다.

*모세는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실수를 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지팡이로 바위를 두 번 내리 쳤습니다.
그 지팡이는 어떤 지팡이였나요? 하나님께서 뱀으로 변화시켰던 지팡이였습니다. 40년 광야길을 같이 걸었던 지팡이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지팡이였습니다. 그 지팡이로 사람이 먹을 물을 두 번 칩니다. 백성을 쳐버리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먹는 것으로 이러면 안 됩니다.
카카오톡에 이런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아이콘이 참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차려준 밥상을 걷어 차는 정신나간 남편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랑하는 가족에게 밥그릇과 숫갈을 던지듯이 내려 놓고, 먹으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개 밥그릇도 그렇게 놓지 않습니다.

*모세는 백성이 마실 물을 향해서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모세의 나이 120살. 모세가 변했습니다. 모세가 늙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가 더 실수하기 전에, 하늘 나라로 부르시기로 마음을 먹으십니다.

*분노가 우리를 망친다. 2017/07/09
화면에 나오는 분은 목사입니다. 노스케롤라이나의 목사님인데, 뒷 차가 너무 붙어서 따라 온다고, 권총을 꺼내서 위협을 했습니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화끈한 목사님으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화나는 일은 세상에 너무나 많습니다.
화를 다스리는 사람이 되십시오. 화 한번으로 가나안땅에 못 들어갑니다. 한번의 화가 인생을 망칩니다.
화가 나면... 그냥 자리를 피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time out하세요. 일단 내버린 화는 수습이 안 됩니다.

*세상은 우리를 화나게 합니다. 화가 날 수록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참고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죽어야 산다.

*평생동안 목수로 일을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이제 은퇴를 해야겠다... 생각했고, 사장님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은퇴해야겠다고...
사장님이 수고했다고 했습니다. 대신 마지막으로 공사하나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부자동네에 집을 하나 지어줘야 한다고, 그 공사를 잘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휴가를 주지는 못할 망정, 마지막까지 일을 시켜먹는 사장이 너무나 미웠습니다. 저 사장을 위해서 평생 일한 것이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집을 정말 대충 지었습니다. 재료는 제일 싼 거로 했고, 공사는 정말 대충했습니다. 부자동네에 대충 지은 이상한 집이 되는 거죠.
집을 다 지었다고, 사장님께 보고하고 이제 은퇴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사장님이 지금까지 너무 수고를 많이 했다고, 당신을 위해서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고... 마지막으로 지은 집이 당신의 집이라고, 그 집 열쇠를 주더랍니다. 그 집에 살면서 평생 후회하며 살았답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은퇴를 하게 됩니다.
은퇴는 잘 준비해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준비 안 된 은퇴는 재앙이라고 하죠. 나 자신을 위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일한 단체를 위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모세는 전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은퇴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40년 동안 광야에서 1세대들이 다 죽는다고 했을 때, 딱 두명만 살아서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누구였을까요?

민14:30 그러나 이제 너희는 그 땅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다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만이 들어갈 것이다. 아멘.

*12명의 정탐꾼 중에서 믿음으로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다고 했던, 여호수아와 갈렙 뿐이었습니다.
이 명단에 원래부터 모세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욕심을 부렸습니다. ‘나도 가나안 땅 구경은 하고 죽게 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단호하게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신3: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너의 직분을 맡겨서, 그를 격려하고, 그에게 용기를 주어라. 그는 이 백성을 이끌고 건너갈 사람이며, 네가 보는 땅을 그들에게 유산으로 나누어 줄 사람이다.' 아멘.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우라는 것입니다.
그에게 모든 것을 다 넘기고, 너는 죽어야 한다. 라는 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아야 합니다.

*리더가 죽어야 교회가 삽니다.
특히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삽니다.
우리의 진짜 리더는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시려면 종들은 죽어야 합니다. 저도 그렇고, 장로님들도 그렇고, 방장님들도 그렇고, 리더가 쎄면 교회가 죽습니다. 종은 일 열심히 하고, 죽어야 합니다. 그게 종의 역할입니다.

*요즘 한국 교회에 큰 문제가 은퇴문제입니다.
명성교회라는 10만명이 모이는 한국교회의 목사님이 자기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셨습니다. 안 물려준다고 몇번을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다 어기고,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었습니다.
그게 욕심입니다. 모세의 욕심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으면, 제대로 떠나고 제대로 죽어야 다음 목사가 열심히 할 것 아닙니까? 자기 아들을 담임목사로 세워놓고, 자기 맘대로 뒤에서 목회하면, 은퇴는 언제 하나요?

*요즘 목사님들이 워낙 장수를 하셔서 교회에 모셔야 할 원로목사님이 2분인 교회도 있습니다.
원로목사는 교회에서 20년을 섬긴 목사님인데, 교회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집도 드리고 사례비를 드립니다. 그런 목사님이 2분이나 되는 것입니다.
새로 온 젊은 목사는 교회에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두 원로목사님에게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니 교회가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걱정하신 것입니다.
모세가 죽지 않고, 가나안에 들어가면, 여호수아가 일을 못합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모세에게 가서 물어 볼거에요. 그러면 망하는 겁니다.
모세도 망하고, 여호수아도 망하는 겁니다.

*우리 교단은 미국장로교입니다.
얼마 전, 어느 목사님 한분이 은퇴하셨습니다. 종료(이임) 서약 (COVENANT OF CLOSURE)이라는 문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목사가 은퇴하면, 교회의 출입금지, 전화 이메일 모든 연락 불가, 교인의 결혼, 장례, 세례를 집례할 수 없음, 교회를 방문할 때는 교회의 새 담임목사의 허락을 받아야 함.
이 계약서를 당회에서 써야 합니다. 노회에서 이 문서를 들고 와서 싸인하게 합니다.

*한국방문 중 만난 은퇴목사님의 이야기.
제가 잘 아는 후배목사님이 지방의 어느 교회에 담임목사로 나가게 되셨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그 목사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은퇴하신 목사님의 이야기가 나왔고, 제가 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한교회에서 26년을 목회하셨고, 은퇴를 하셨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후배목사님을 세워 놓으시고, 어느날 사라져 버리셨습니다. 교회를 나오지도 않으셨습니다. 알고 보니, 은퇴하신 목사님은 목사가 없는 섬을 돌아다니면서, 배를 타고 섬에 가서 주일마다 예배를 드려주는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후임목사가 담임목사 위임을 받는 날, 당연히 오셔서 순서를 맡아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섬에 있는 교인들이 목사가 없어서 예배를 드릴 수가 없다고 안 오시겠다는 겁니다. 그래도 오셔야 한다고 강권을 하니, 그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
“내가 자꾸 교인들 앞에 나타나면, 목사님이 목회하기 힘들어져요. 저는 기도로 돕겠습니다.”
그리고 안 오셨어요.

*모세는 느보산에서 죽습니다.
느보산에 올라가면, 이스라엘이 너무 잘 보여요. 건너가야 할 요단강도 보이고, 바로 여리고가 눈 앞에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고, 모세를 데리고 천국으로 가십니다.
가나안 땅보다 더 좋은 천국으로 데려가십니다.

*죽어야 삽니다.
문제있는 가정을 보면, 늘 쎈 사람이 있습니다. 쎈 남편이 있고, 쎈 아내가 있고, 쎈 시어머니가 있고, 쎈 시아버지가 있습니다.
내가 죽어야. 가정이 살고, 내가 죽어야 교회가 삽니다.
고집스런 나의 모습을 십자가에 못박고, 늘 주님만 의지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