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드라세카르(Subramanyan Chandrasekhar 1910~1995)라는 시카고대학의 교수였는데, 천문학교수여서, 천문대에서 일을 했습니다.


어느 겨울에 겨울방학 대학원 특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한심하게도, 중국학생 두 명만 신청을 하고, 아무도 신청을 안 했습니다. 찬드라세카르교수가 근무하는 천문대는 위스콘신에 있고, 대학은 시카고에 있습니다. 강의를 하기 위해서 겨울에 매일 왕복 200마일을 오대호의 눈보라를 뚫고 운전해야 합니다. 어쩌면 목숨을 건 운전일 수도 있습니다.


겨우 두 명의 중국학생을 위해서 위험한 겨울길을 운전해서 가르칠 가치가 있었을까요?


그러나 이 중국학생 두 명이 열심히 문을 두드렸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우리는 꼭 듣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교수님을 설득했습니다. 문을 두드렸습니다.


교수님이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이 중국학생 두 명을 위해서 강의합니다. 참 어리석은 짓 같습니다. 아주 비효율적인 일 같습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짓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중국학생 두 명과 찬드라세카르교수가 1957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찬드라세카르교수님이 겨울방학 특강을 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1957년 T.D.LeeC.N.Yang으로 구성된 전체 학급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음)

 

마태복음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아멘.

 

열릴 때까지 열심히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