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월 달에 노숙인봉사를 한 이후, 코로나때문에 7달 동안 노숙인봉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길에 있는 노숙인들을 볼 때 마다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금 가장 도움이 필요한 때인데, 코로나때문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고민하며 기도하다가 안전하게 노숙인봉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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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에서 포장된 샌드위치를 구입했습니다. 

샌드위치를 만들고 싶지만, 교인들이 모여서 만들기도 어렵고, 노숙인들도 포장된 안전한 제품들을 선호하기에 포장제품으로 준비했습니다. 

에너지바와 생수 한통, 그리고 마스크 3장을 같이 넣었습니다. 

마스크가 없으면, 구걸을 해도 사람들이 돈을 주지 않습니다. 마스크는 노숙인들에게 생계수단같은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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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는 예수님의 이름만 넣었습니다. 주님의 이름만 높아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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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숙인봉사는 저희 가정만 참여했습니다. 

여러 가정이 참여하기에는 위험이 있기때문입니다.

위험할 수도 있는 봉사에 교인들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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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는 목사님과 김진수학생이 담당했구요. 든든하게 무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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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접촉을 피해서, 문 앞에 음식을 놔주는 식으로 음식을 나눠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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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를 하면서 너무 안타까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정말 너무나 멀쩡한 분들이 노숙인이 되어서 길에서 살고 계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실업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 분들에게 맛있는 한끼와 주님의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