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제일 많이 읽는 책은 무엇일까요? 코스코쿠폰북이라고 합니다. 조금 두께가 있는 책이지만, 사람들은 이 책이 나오면 반가운 마음으로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기면서 탐독합니다. 잘 건지면,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기때문입니다. 저도 이 책이 배달되면, 뭐 건질 만한 것이 있는 지, 탐독을 합니다. 정말 잘만 건지면 몇십불에서 몇백불까지도 절약할 수 있기에 열심히 읽습니다. 제가 다 보면, 제 아내도 열심히 쿠폰북을 읽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죄책감이 몰려옵니다. 제가 성경보다, 코스코쿠폰북을 더 기쁜 마음으로 읽고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말씀보다 한푼이라도 더 아낄 수 있는 쿠폰북이 더 기쁘다니... 마음에 죄책감이 몰려옵니다.

성경은 우리를 살리는 책입니다. 구석 구석에 숨겨진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삶이 바뀔 수 있는 책입니다. 어찌 코스코쿠폰북에 비교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금보다 귀하게 여기며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