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입은 하나이지만, 귀는 둘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셨는데, 그 분명한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말은 한 입으로 해야 하지만, 듣는 것은 양쪽 귀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습니다. 일관성있는 말이 중요하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도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미국문화의 참 좋은 점은 다양성입니다. 그리고 그 다양성을 존중해줍니다. 자신의 주장이 분명하지만,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줍니다. 그런 면이 참 좋습니다.

내 생각이 분명한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내 생각이 분명하다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발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항상 내가 옳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내 생각을 정리한다면 내 부족함을 고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과 정치이야기를 하게 되면, 정말 담벼락에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보수는 보수만이 진리라고 말하고, 진보는 진보만이 진리라고 말합니다. 보수도 진보도 진리는 아닌데 말이죠.

들을 귀가 없으면, 나만 손해봅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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