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들이 입학할 대학교에서 건강검진 결과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신입생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요청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큰 아들과 같이 병원에 갔고, 의사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처음 만난 의사선생님이었는데, 무척 친절한 분이었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은 분이셨죠.

큰 아들에게 이렇게 질문을 하시더군요.
"세상에서 가장 나쁜 습관이 무엇인줄 아나요?"
아들은 "술마시는 것? 마약하는 것?"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답은 정말 엉뚱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습관은 의자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그분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사람은 서서 일하고 돌아다니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자기 몸무게를 역기로 들 수는 없지만, 우리는 늘 자기 몸무게를 두 다리로 들고 다닙니다. 이는 엄청난 운동이죠. 그런데 사람들이 앉아서 일을 하고, 꼼짝도 하지 않으면서 많은 질병들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나쁜 습관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듣고 보니, 정말 맞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걸어 다니라고 두 다리를 주셨습니다. 걸어 다녀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생각해도 동일합니다. 우리의 영혼도 자꾸 앉아 있으려고 하고, 누워 있으려고 합니다. 앉아 있고, 누워있으면 우리의 믿음은 천천히 죽어 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이 벌떡 일어나기를 원하십니다. 늘 있던 자리가 편하고, 늘 하던 일이 편합니다. 그러나 맨 날 그 자리에 앉아 있다가는 영적인 약골이 되어 버립니다.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로 우리의 영혼을 건강하게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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