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은 하나님과 인간의 사이를 이간질한다. 또한 사탄은 인간과 인간의 사이를 이간질한다.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사탄은 하나님과 인간을 이간질했고, 한 부부의 사이도 이간질했다.

사탄이 이간질을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정의와 공평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사탄은 엉터리 정의와 엉터리 공평을 도구로 사용한다. 사탄은 조용히 우리의 마음 속에 찾아와서 이야기한다.
'이번 일은 네가 맞아. 저 사람이 틀렸어.'
'네가 이렇게 화나는 것도 당연하지, 맨날 그렇게 참고 살거니?'
'참지 마, 불의에는 항거해야 해.'

교회 안에서 다투는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보면, 그 누구도 자기만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이 이렇게 잘못했기때문에 내가 이러는 겁니다."라고 말을 한다. 양쪽 이야기가 모두 이런 식이다. 들어 보면, 정말 맞는 말들이다. 양쪽이 다 맞다. 그런데 양쪽이 싸우는 것은 옳지 않다. 그건 사탄이 원하는 바이기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화목이다. 명심하라. 사탄은 우리에게 정의와 공평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와서 이간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