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자시리즈 1. 베드로

2022.01.17 22:17

김동원목사 조회 수:61

예수님의 제자는 12명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12제자 모두를 아끼고 사랑하셨지만, 그 중에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던 3명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입니다. 이 세 명의 제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그 중에 먼저 베드로를 살펴봅시다.


첫째, 베드로는 결단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는 갈릴리호수의 어부였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그물과 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부는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일까요? 그물과 배는 무척 비싼 물건이었기에 아무나 어부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베드로를 제자로 불러주셨을 때, 베드로는 지체하지 않고, 자신의 그물과 배를 버리고 예수님을 좇았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결단력이 있는 사람이었고, 예수님을 위해서 헌신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둘째, 베드로는 고백의 사람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6장에 보면,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셨습니다. 모두 머뭇거리고 있을 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담대하게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칭찬하시고,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셋째, 베드로는 실패를 통해서 성숙해진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총애를 받고 있던 베드로는 자신만만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시간에 제자들이 모두 예수님을 배신할 것이라고 예언하시자, 베드로는 맹세코 예수님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은 하루가 지나지 않아서 깨지게 됩니다. 베드로는 살기 위해서 예수님을 저주하며 부인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베드로를 이해하시고 용서해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처절하게 실패했고, 자신에 대해서 실망했습니다. 그 실패를 통해서 성숙한 믿음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변화된 베드로처럼 우리들도 헌신된 주님의 일꾼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