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490 노인전도했다가 욕먹은 이야기 김동원목사 5   2018-02-15 2018-02-15 11:28
제가 부목사로 섬기던 시절에 다른 부목사님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경기도에 위치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던 때였는데, 담임목사님께서 전도를 늘 강조하셨다고 합니다. 열심히 전도했던 그 동네의 할머니를 교회로 모셔왔는데, 담임목사가 부목사님에게 ...  
489 이상한 교회직원 김동원목사 8   2018-02-05 2018-02-06 16:12
영락교회는 사택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 6층짜리 아파트가 한 채 있습니다. 아파트 지하에는 쓰레기장이 있어서, 쓰레기를 그곳에 버리곤 했습니다. 쓰레기를 정리하는 관리직원이 한분 계셨는데, 그분의 태도는 늘 불량하셨습니다. 퉁명스러웠고, 먼저 인사하...  
488 안찰기도의 아픈 기억 김동원목사 5   2018-02-01 2018-02-01 23:58
초등학교 다닐 때, 어머니가 신유의 은사를 받으셨다고 하셨다. 그때 이 말의 뜻이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얼마 뒤 나는 이 말의 뜻을 온 몸으로 알게 되었다. 어머니는 병고치는 은사를 받으셨다고 하셨고, 내가 배가 아프다고 하자, "기도받자"라고 하셨다. ...  
487 콜럼버스데이를 아시나요? 김동원목사 15   2018-01-26 2018-01-26 11:33
미국에는 '콜럼버스데이'라는 날이 있습니다. 1492년 10월 12일에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이태리사람 콜럼버스를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미국은 10월 둘째 주일을 콜럼버스데이로 정해서 쉬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샌프란시스코는 이태리이민자들이 많습니다...  
486 담임목사에게 선거권이 없다구? 김동원목사 14   2018-01-21 2018-01-22 00:21
미국장로교는 아주 합리적입니다. 미국장로교회의 선교로 한국장로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미국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의 투표권에 대한 독특한 조항이 있습니다. '담임목사는 직무상 위원이며 투표권은 없다.' (G-2.0401 사역장로(장로)와 집사의 선출) 담임목사...  
485 아들에게 돈쓰는 법을 가르치다. 김동원목사 18   2018-01-17 2018-01-17 23:55
지금 제 큰 아들이 12학년입니다. 대학지원을 다 마치고, 시간여유가 좀 생겼습니다. 돈을 벌겠다고, 초등학생 수학과외를 시작했습니다. 저도 10년 정도 과외를 가르쳐 봤기때문에, 아들에게 아이들 가르치는 방법과 자세에 대해서 잘 설명해줬습니다. 이렇게...  
484 내가 견딘 무게만큼 근육이 생깁니다. 김동원목사 12   2018-01-14 2018-01-15 13:57
어깨가 아파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어깨가 아파오더니, 손을 머리 위로 들 수가 없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병원다니며 치료해서 간신히 완치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자전거타고, 뛰는 다리 운동 중심으로 운동을 했었습니다. 어깨부상이후, 상체운동의...  
483 1989년 대학의 기억 김동원목사 8   2018-01-13 2018-01-15 13:49
저는 1989년에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재수를 해서 한해 늦게 대학에 갔습니다. 노태우대통령 시절이었죠. 제가 다닌 학교는 학생운동의 중심지였습니다. 학교에서 큰 집회가 있는 날은, 등교길에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백골단이라고 하는 청바지에 헬멧을 쓴, ...  
482 샌프란시스코 시장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김동원목사 10   2018-01-12 2018-01-15 13:39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스포츠는 아마 미식축구일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월드컵보다 미식축구결승전이 더 인기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의 팀은 샌프란시스코 49ers입니다. 49ers는 특별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1849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의 세크라...  
481 덮어 주면 복받고, 소문내면 벌받는다. 김동원목사 7   2018-01-10 2018-01-10 22:39
노아에게는 3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셈, 함, 야벳입니다. 노아는 어느 날 혼자 술을 마시고 쓰러져서 자고 있었습니다. 옷을 다 벗고 자던 모습을 아들 함이 보게 되죠. 함은 자기 형제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셈과 야벳은 이 사실을 알고 뒷 걸음으로...  
480 자식을 저주하는 부모 김동원목사 10   2018-01-10 2018-01-10 22:33
얼마 전, 작은 아들이 저에게 이상한 한국말을 썼습니다. 욕은 아니었지만, 아들이 아버지에게 쓸 수 없는 말을 썼습니다. 아들을 혼내며 물었습니다. "너 그거 어디서 배운 말이니?" 미국에서 사는 아이가 어디에서 한국말을 배웠겠습니까? 정말 괜히 물어봤...  
479 샌프란시스코의 날씨와 감사 김동원목사 6   2018-01-10 2018-01-10 22:24
​제가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날씨 좋기로 유명합니다. 살면 살 수록 날씨가 너무 좋다고 느낍니다. 일년 중 최고기온이 약 17도 정도이고 최저기온이 10도 정도입니다. 그냥 딱 가을 날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가뭄때문에 흐린 날도 거의 없습니...  
478 미국장로교의 목사은퇴예배 김동원목사 20   2018-01-01 2018-01-03 21:26
2017년 마지막 날에 인근 교회 목사님의 은퇴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은퇴하신다는 말씀도 없이 조용히 은퇴하시려고 하셨는데, 후배들이 이 사실을 알고 축하해 드리러 방문했습니다. 목사님의 연세는 73세 쯤 되셨습니다. 미국장로교회는 은퇴연령이 정해져 있...  
477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지켜야 한다. 김동원목사 18   2017-12-19 2018-01-03 21:27
고대 로마는 참 대단한 사회였습니다. 신약성경의 배경도 고대로마로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면, 로마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고대 로마사회가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로마의 건축물들입니다. 이태리의 콜...  
476 한 뿌리, 다섯 교회 김동원목사 17   2017-12-02 2017-12-12 14:38
한국에서 부목사로 섬겼던 교회에 별난 행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한 뿌리, 다섯 교회'라는 행사였습니다. 노량진과 상도동과 봉천동에 있는 5개의 교회가 있었는데, 그 교회가 원래는 모두 한 교회에서 나온 교회라고 합니다. 1년에 한번 모여서 체육대회를 ...  
475 모세의 멋진 은퇴 김동원목사 13   2017-11-24 2017-11-24 13:15
2000년에 요르단에 있는 느보산을 방문했었습니다. 느보산은 모세가 마지막으로 가나안 땅을 바라본 곳이고, 하나님께서 '너는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간다.'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씀을 들은 곳이기도 합니다. 느보산에는 모세기념교회가 있고, 그 바로 앞에 이...  
474 덩치값을 못하는 것은 죄다. 김동원목사 15   2017-11-14 2017-11-16 14:50
요즘 명성교회의 담임목사세습사건으로 교회들이 많이 시끄럽습니다. '대형교회가 사회악이다.'라는 말도 나옵니다. 교회를 사이즈로 선악을 판단할 수 있을까요? 이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작은 교회는 선하고, 큰 교회는 악하다?' 저는 이 말에 동의...  
473 은퇴목사님들의 선행 김동원목사 19   2017-11-11 2017-11-24 13:35
저는 미국장로교 소속 목사입니다. 미국장로교회는 은퇴에 대한 나이규정이 없습니다. 힘이 닿는 대로 사역을 하면 됩니다. 미국장로교회에는 원로목사제도가 없습니다. 그냥 깨끗하게 '은퇴'하고 맙니다. 은퇴한 목사는 '절대로' 자기가 시무한 교회에 방문...  
472 자랑할 것이 그렇게 없나? 김동원목사 17   2017-11-07 2017-11-08 19:22
사람들은 자랑하고 싶은 본능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자랑할 것이 있으면 자랑하고 싶어서 견디지 못합니다. 저도 똑같습니다. 자랑하지 않으려고 억누르고 살 뿐이죠. 그러나 마음 속으로는 벌써 누구에겐가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예상 외로 목사님들 중에 ...  
471 미국에서 제일 많이 읽는 책은? 김동원목사 21   2017-10-30 2017-10-31 00:39
미국에서 제일 많이 읽는 책은 무엇일까요? 코스코쿠폰북이라고 합니다. 조금 두께가 있는 책이지만, 사람들은 이 책이 나오면 반가운 마음으로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기면서 탐독합니다. 잘 건지면,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기때문입니다. 저도 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