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집 큰 아들, 진성이가 공부를 열심히 한다. 11학년이 되었기때문이다. 미국 대학입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학교 학점이다.GPA라고 한다. 주로 10학년과 11학년 점수로 원하는 대학에 원서를 낸다. 12학년 초에 입학원서를 내기때문에 11학년 성적이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11학년이 되면 열심히 공부한다. 한국으로 따지면, 고3인 셈이니까...

큰 아들이 지난 번 친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받아왔다. 너무 기뻐서 이렇게 물어봤다.
아빠: "이봐. 아들. 성적 잘 받았으니, 무슨 선물사줄까?"
아들: "아빠. 내가 애인 줄 알아요? 공부 잘 하는 것이 나에게 최고의 선물이잖아요? 선물받으려고 공부하는 것 아니에요..."

이 대답을 듣고 감동했다.. 공부때문에 감동한 것은 아니었다.
신앙생활에 큰 교훈이 있어서 감동했다. 하나님을 열심히 믿으면, 하나님께서 선물을 주신다. 그런데 진짜 복은 그 선물이 아니다. 진짜 복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서 하늘나라 가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인생의 선물을 누가 많이 받느냐?를 가지고 누구 믿음이 좋다. 누가 복을 더 받았다고 말한다.

세상살면서, 자식 잘 되고, 부자로 넉넉하게 살고, 건강한 몸으로 사는 것은 참 복된 일이다. 그러나 그건 선물이다. 진짜 복은 예수님믿고 구원받는 복이다. 이 복을 잊지 말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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