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오후 1:30 San Mateo DMV에서 진성이가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만 16살부터 운전면허를 딸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중에 운전하고 다니는 학생들도 꽤 많습니다.

고등학교에 직원주차장과 학생주차장이 나뉘어 있을 정도입니다.

 

먼저 필기시험을 통과한 뒤,

18세 미만인 학생은 운전교육을 전문강사에게 6시간 받아야 하고, 부모님이나 친척에게 30시간을 교육받아야 합니다.

 

2018년 2월에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1년 안에 면허를 따야 하는데, 뉴욕대학교에 가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겨울방학 때 실기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진성이는 무조건 안전운전입니다. 정말 책에 나온대로 운전합니다. 겁도 많아서, 최대한 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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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험을 마치고 돌아와서 주차장에 대기 중입니다. 옆에 있는 시험관이 채점을 하면서, 뭔가 열심히 지적을 합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필기시험을 다시 쳐야 하는데...

이야기가 길어지는 것을 보니, 탈락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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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합격입니다. 몇개 지적받은 것을 빼면, 안전하게 잘 운전했습니다.

드디어 운전면허증이 배달되었네요. 이제 비행기 탈 때, 여권을 안 들고 다녀도 됩니다.

그러나 만 21세까지는 세로로 세워진 운전면허증을 받습니다. 언제 넘어질까? 위태하다는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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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가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이제 운전할 수 있어서가 아닙니다.

운전은 하고 싶지 않다고, 보험도 빼달라고 했습니다.

 

이제 두꺼운 미국여권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이렇게 기뻐하네요.

이번에 떨어지면, 다시 필기시험을 쳐야 하는데....

 

하나님. 감사합니다. 진성이가 평생 안전하게 운전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