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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마태복음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아멘.    

           

말씀요약: 예수님을 따르기 전, 마태는 어떤 사람이었나? 세리는 어떤 직업인가? 코리 텐 붐여사의 용서 1. 예수님을 따르라. 2. 예배보다 긍휼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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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
1924년 개벽이라는 잡지에 실린 소설의 내용입니다.
가난한 김첨지는 인력거꾼입니다. 김첨지의 아내는 1달 전부터 아파서 누웠지만, 약값이 없어서 약을 못 먹고 있습니다. 아내는 설렁탕을 좋아했습니다.
일을 하러 나가는데, 아내가 오늘은 일을 안 나가면 안되겠냐고 묻습니다. 김첨지는 이 말을 뒤로 하고, 돈을 벌러 나갑니다. 그 날은 왠 손님이 그리도 많은 지,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리고 늦게, 설렁탕을 사가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그 사이에 이미 죽어 버렸습니다.
남편은 벌어온 돈을 집어 던지며 이렇게 외칩니다.
“이 웬수 같은 돈!”
오늘은 손님이 많아서, ‘운수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죽어버린 ‘운 없는 날’이었던 것입니다. 열심히 돈을 벌었지만, 그 돈이 웬수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 돈을 위해서 살아가는 한 사람이 보입니다. 바로 마태입니다.
마태는 우리에게 돈에 대해서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1/2 예수님을 따르라.

▶마9:9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그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 아멘.

*이 장면은 아주 특별한 장면입니다.
오늘 이 말씀은 ‘마태복음’입니다. 그 안에 자신 ‘마태’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마태는 자기의 이야기, 간증을 적으면서 얼마나 가슴이 떨렸을까요? 어디에 넣어야 할 지, 어떻게 넣어야 할 지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마태의 간증입니다.
우리는 간증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가 있어야 합니다.
지난 번에 부서장회의를 하면서, 어떻게 만나서 어떻게 결혼했나?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들 이야기가 있어요. 그냥 바쁘게 살다보니, 우리가 어떻게 만났나? 왜 살고 있나? 이것도 잊고 살고 있더라구요.

*유머 - 결혼
결혼은 판단력이 부족해서 하는 것이랍니다.
이혼은 인내력이 부족해서 하는 것이랍니다.
재혼은 기억력이 부족해서 하는 것이랍니다.
- 저는 인내심을 많이 기르고 있습니다.

▶*마태는 자신의 간증을 적고 있는 것입니다.
간증에는 3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 만나기 전은 어땠나?, 예수님을 어떻게 만났나? 예수님을 만난 후 어떻게 변했나?
마태의 이야기에는 이 3가지가 아주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 마태의 직업은 세리였습니다.(간증1단계)
‘징세청부업자’라고 합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이런 직업이 흔했습니다.
로마는 전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습니다. 정복한 곳에서는 세금을 걷었습니다. 식민지에서는 25%를 세금으로 걷어갔습니다. 로마는 이런 식으로 자기 나라를 넓혀 나갔고, 막강한 부를 누리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얼마를 거두어 들였는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로마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말을 사용할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로마는 세리를 뒀습니다. 세리는 토착민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유대인을 세리로 뒀습니다. 로마는 세금 걷는 권한을 공개입찰로 진행했습니다. 더 많은 돈을 미리 내고, 그 돈을 자기 백성들에게 받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로마시대때 세리들은 낙찰액의 120%~200%를 뜯어냈습니다. 자기 동족들의 피를 빨아 먹은 것이죠.

▶*당시에 유명한 세금은 소득세, 인두세, 재산세가 있었습니다.
소득세, 번 만큼 내는 세금입니다.
인두세, 사람이면 내야 하는 세금입니다.
재산세, 자기가 재산이 있으면 내는 세금입니다.
그런데 가버나움같은 곳에서는 통행세도 걷었습니다. 영어로 "toll"이라고 합니다. 아주 잔인한 세금입니다. 길을 지나가는데 돈을 내야 하는 것이죠. 

*세리들은 돈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세리들은 배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글을 읽고 쓸 수 있었고, 큰 돈을 잘 계산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죄인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세리들은 죄인이라고 나옵니다.

▶마9:10 예수께서 집에서 음식을 드시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자리를 같이 하였다. 아멘.

*마태는 부자였습니다.
그의 집은 가버나움에 있었습니다. 아주 넓은 집이었습니다. 많은 세리 친구들과 죄인들이 한 자리에서 먹을 만큼 큰 부자였습니다. 그 돈은 모두 자기 동족들에서 착취한 세금이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 마태는 성공을 추구하고, 돈을 좇아서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돈을 벌려고 공부를 했고, 돈을 모아서 세리로 입찰을 했습니다. 그리고 성공했습니다. 더 많은 돈을 긁어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의 인생의 목표는 딱 하나였습니다. 돈이었습니다. 김첨지가 돈벌러 나간 것 처럼 말입니다.

▶마9:9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그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 아멘.

▶*그랬던 마태가 예수님을 만납니다.(간증2번째)
그리고 명령을 받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지금까지 어떻게 해서 이 자리까지 왔습니까?
게다가 가버나움은 정말 돈이 되는 자리였습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나오는 수많은 물고기들에 세금을 물릴 수 있었습니다. 해변길로 지나는 상인들에게 통행세를 물릴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얻기 위해서, 마태는 얼마나 많은 돈을 썼을까요? 이 자리는 앉아 있기만 하면, 돈을 긁어모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마태는 자기의 세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릅니다.(간증3단계)
돈을 따르던 인생에서 주님을 따르는 인생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렇게 좋았던 돈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던 것입니다.

*우리는 크리스찬입니다.
크리스찬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우리는 무엇의 제자인가요?
돈을 좇는 사람들인가요? 예수님을 좇는 사람들인가요? 예수님의 부르심에 무엇이라고 답을 하시겠습니까?

*세상에 돈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돈을 따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는 말씀을 저는 분명히 믿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따르고 있고, 좇아 가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세관에서 마태를 부르셨던 주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따르는 것을 내려 놓고, 나를 따라 오너라.
매일 매일 내 욕심을 내려놓고, 주님을 따라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예배보다 자비가 중요하다. 

*밥먹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슨 ‘먹방’을 찍으시는 것처럼, 사람들과 먹는 것을 즐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오늘도 같이 점심 먹을 겁니다. 한분도 그냥 가시지 마시고, 같이 식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9:11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당신네 선생은 세리와 죄인과 어울려서 음식을 드시오?" 아멘.

*바리새파 사람들이 시비를 걸었습니다.
세리 마태의 집에 들어간 것도 문제입니다. 세리는 죄인입니다. 가까이 한다는 것은 분명히 세금 덜 내려고, 세리와 친한 척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안 됩니다.
게다가 마태의 집에는 같은 세리들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죄인들이 수없이 모여 있는 것입니다. 이 곳에 예수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보기에 아주 이상한 광경이었습니다. 랍비는 절대로 이러면 안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왜 이러시냐고?

▶마9:12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서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아멘.

*예수님께서는 왜 죄인을 제자로 받으셨을까요?
두고 두고 욕먹을 일을 하신 겁니다. 그렇게 제자삼을 사람이 없었던 것인가요? 아닙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은 아주 많았고, 그 중에서 예수님께서 뽑으신 것입니다.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아주 다양하게 뽑으셨습니다. 세리와 열심당원을 뽑으셨습니다. 열심당원은 독립투사입니다. 만약 세리와 열심당원을 같은 방에 둔다면, 싸움이 나든지, 열심당원이 세리를 찔러서 죽일 것입니다.
이런 골치덩이들을 왜 예수님께서는 제자로 부르셨을까요?

*교회는 이런 곳입니다.
우리는 한국말을 쓴다는 것을 제외하면, 비슷한 점이 별로 없습니다. 서로 어울릴 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때문에 한 자리에 모였고, 예수님때문에 같이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원수같은 사람들이 모여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형제와 자매가 되는 곳이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인 교회는 없습니다. 교회에는 늘 내가 불편한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게 정상적인 교회입니다.
그러나 그 불편함을 유지하는 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형제와 자매가 되어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걱정했습니다.
세리들과 친하게 지내면, 세리같은 죄인이 됩니다. 세리를 멀리하십시오.
그러나 예수님의 거룩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의 거룩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룩이었습니다. 내가 만난 사람을 변화시키는 거룩이었습니다.
보십시오. 이제 죄인 마태는 거룩한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제대로 만나면 변화됩니다. 주님을 제대로 만나는 시간되기를 축복합니다!

▶마9:13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자비요, 희생제물이 아니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아멘.

*우리는 예배를 드립니다.
멀리서 오신 분도 계십니다. 주일은 좀 쉬고 싶은 날입니다. 왜 이 정성으로 교회에 나오셨습니까? 예배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출석체크하러 나오는 교인, 밥먹으러 나오는 교인, 사람만나러 나오는 교인.

*바른 목적으로 예배를 나오라.
예배에 나온 나는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예배에서 배워야 할 것은 바로 ‘긍휼(자비)’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나같은 죄인을 살려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입은 나도,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이게 예배의 마음입니다.
내 원수를 내가 불쌍히 여길 수 있어야, 주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겨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코리 텐붐여사
1892년~1983년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태어나신 여자분이십니다.
2차세계대전 중, 독일은 네덜란드를 침략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을 잡아서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찬이었던 코리 텐붐의 부모님은 집에 벽돌을 쌓아서, 방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에 유대인들을 숨겨주었습니다. 그러다가 독일군 비밀경찰, 게슈타포에게 발각되었고, 가족이 모두 수용소에 가게 됩니다.
부모님과 언니는 고문을 당해서 죽었습니다. 막내였던 코리는 가스실에 끌려가기 직전에, 행정착오로 석방이 되어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코리는 네덜란드에 돌아와서, 신학교에 들어갔고, 주님의 종으로 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배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지금 독일이 슬퍼하고 있다. 독일의 상처를 네가 치료해야겠다. 독일에 가서 복음을 전해라.”
“하나님 다른 것은 순종해도, 이것은 못하겠습니다. 독일 사람들이 내 부모님을 죽이고, 언니도 죽였습니다. 왜 내가 다시 독일로 돌아가서, 그 원수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까?”
그러나 코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독일로 갑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코리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옵니다. 회개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위해서 코리를 독일로 보내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설교를 마치고, 부흥회에 참석한 사람들과 악수를 하는데, 낯익은 얼굴이 하나 보입니다. 코리가 갖힌 수용소의 최고 악질 간수였습니다. 자신의 옷을 벗겼고, 어머니와 언니를 강간한 놈이었습니다.
그놈이 다가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지은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도저히 그 놈은 용서할 수가 없더랍니다.
‘하나님 나는 이 사람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코리에게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네가 이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나도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
주님의 명령으로 그 남자의 손을 붙잡고, 용서해줬습니다. 그 순간, 코리의 마음 속 상처가 치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히던 증오의 감정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치료하시려고, 독일로 보내주셨구나...’

▶*예배를 통해서, 자비의 마음을 가지십시오.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듯이, 나도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길 수 있기는 긍휼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아버지,
죄중에서 죽어가던 우리들을 주님의 제자로 불러주시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를 허락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는 주님을 알기전, 세리만도 못한 죄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내 인생 최고의 복은 주님을 만난 것임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실 때에, 아멘 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돈과 명예를 좇아서 세상을 살던 우리들이, 주님을 좇아가는 제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는 긍휼을 배우는 곳인 줄로 믿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 것처럼, 우리도 형제자매와 우리의 원수들을 불쌍히 여길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통해서, 막히고, 갈라진 관계가 회복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죄인된 우리를 주님의 제자로 불러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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