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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마태복음17:24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아멘.      

      

말씀요약: 성전세는 무엇인가? 두로세겔은 무엇인가? 교회세를 내는 나라는? 드라크마와 데나리온은 무엇인가? 1.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리라. 2. 의보다 덕을 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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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6월 19일 산타로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동네 신부님이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호송되었습니다. 신부님은 호송 중에도 가방 한개를 가슴에 품고 다니셨습니다. 무척 중요한 가방인 것 같았습니다. 그 가방 안에는 돈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병원직원이 돈다발을 보고 신고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신부님이 성당에서 교인들 헌금을 10만불이나 훔치고, 훔친 돈은 차 안에 보관하고 있었던 겁니다. 사고가 나도 목숨처럼 귀하게 여겼던 가방은 돈가방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내가 왜 헌금을 해야 하나? 혹시 내가 한 헌금은 어떻게 사용되는 건가?
이런 의문이 들지 않으시나요?

*오늘 이야기는 성전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 성전세를 걷으러 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실까요? 예수님의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리라.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17장에서 변화산에 가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갈릴리로 돌아오셨습니다. 그때의 이야기입니다.

▶마17:24 그들이 가버나움에 이르렀을 때에, 성전세를 거두어들이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서 물었다. "여러분의 선생은 성전세를 바치지 않습니까?" 아멘.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미션베이스캠프가 있었습니다. 바로 가버나움이었습니다. 늘 가버나움에서 복음을 전하셨고, 가버나움을 떠나셨고,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셨습니다.

*가버나움에 돌아오자, 예수님을 기다리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성전세를 걷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베드로에게 와서, 왜 선생님은 성전세를 바치지 않느냐? 고 따져 물었습니다.

▶*성전세는 무엇일까요? 왜 성전도 없는 가버나움?

▶출30:13 인구 조사를 받는 사람은 누구나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내야 한다.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다. 이 반 세겔은 주에게 올리는 예물이다.
▶30:14 스무 살이 넘은 남자, 곧 인구 조사를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주에게 이 예물을 바쳐야 한다. 아멘.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이었습니다.
20살이 넘은 남자는, 누구나 성전세를 내야 하는데, 성전세는 반 세겔이었습니다. 반 세겔은 두 드라크마였습니다. 드라크마는 얼마였을까요?

▶*드라크마는 지금 그리스의 화폐입니다.
2000년 전, 드라크마는 그리스돈이었고, 로마돈 데나리온과 같은 가치였습니다. ▶데나리온은 하루치 일한 임금입니다. 지금 우리동네의 가치로 따지자면, 120불 정도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두 드라크마면, 240불정도입니다.
절대로 작은 돈이 아닙니다.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성전세는 정말 큰 부담이었습니다.

*성전세는 무엇에 쓰는가?
성전세는 성전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성전을 고치는데 사용되구요, 성전에 필요한 물건도 삽니다. 성전에서 일하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월급도 성전세에서 나갑니다.

*성전세는 성전에서 내야 합니다.
그런데 모든 남자들이 성전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없는 사람은 성전에 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예루살렘과는 너무나 먼 거리에 떨어진 가버나움에서도 성전세를 낼 수 있었습니다. 아니 강제로 걷어가고 있었습니다.

*성전세를 걷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의 권력은 대단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성전세를 내지 않는 사람을 두들겨 팰 수 있었구요. 재산을 몰수할 수도 있었습니다.

*성전세를 내지 않아서, 두들겨 맞으면, 성전가고 싶을까요?

▶*성전세는 두로세겔(Tyrian shekel)받았습니다.
이 두로세겔은 두로지방에서 만든 돈입니다. 그런데 이 돈에는 참람하게도 앞에는 헤라클레스의 얼굴이 있었고, 뒤에는 독수리상이 있었습니다. 앞뒤로 우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은 오직 두로세겔로만 성전세를 받았습니다. 유대인의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두로세겔이 더 가치있는 돈이었기때문입니다.
돈만 바치면, 우상숭배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돈의 우상을 섬기면, 망합니다.

▶마21: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내쫓으시고,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아멘.

*환전상의 폭리
여기 돈바꾸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환전상입니다. 다른 돈을 가져온 사람들이 여기서 두로세겔로 바꾸는 겁니다. 환전상들은 성전 앞에서 장사를 했습니다. 제사장들이 좋아하는 두로세겔로 바꿔주며,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헌금이 세금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나라가 있습니다. 유럽에 있는 나라들 중에서 교회세를 내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독일, 스웨덴, 스위스,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핀란드, 덴마크가 내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독일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종교세(kirchensteuer)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자기 소득에서 9%를 세금으로 낸다고 했습니다. 거의 이건 십일조입니다. 나라가 걷어가는 겁니다. 아깝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아깝지 않다고 합니다. 이 세금이 교회에만 쓰는 세금이 아니라, 교육세같은 것이라서, 학교를 위해서도 쓰인다고 했습니다.

*종교세를 안 내려면, 교회를 안 가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에 자기는 종교가 없다고 보고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고하면, 아주 큰 불이익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결혼식을 못합니다. 죽어도 교회에서 장례식을 못합니다. 교사로 취직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 종교세를 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독일에서는 목사님이 나라에서 월급을 받습니다.
아닌 교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헌금은 세금같이 내는 것이 아닙니다.

▶*헌금을 세금같이 내는 분들이 계신가요?
세금과 헌금의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세금은 낼 때마다 아깝습니다.
헌금은 내면서 감사합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네.
모든 것을 바친 분이 계신가요? 아마 없으실 거에요. 헌금으로 모든 것을 바칠 수가 없습니다. 대신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헌금입니다.

▶*헌금과 봉헌
영어로는 offering이라고 합니다. offering은 헌금이 아닙니다. 제사라는 뜻이 있습니다. 제물이라는 뜻이 있죠. 헌금의 뜻은 없습니다.
봉헌이 더 맞는 말입니다. 헌금은 ‘돈을 드림’, 입니다. 봉헌은 ‘받들어서 드림’이라는 뜻입니다.

▶*봉헌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세요.
내가 가진 것은 모두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내가 드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셨기때문이다.

*세금처럼 드리지 마세요.
늘 감사함으로 바르게 봉헌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의보다 덕을 세우라.

▶마17:25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바칩니다." 베드로가 집에 들어가니, 아멘.

*베드로는 ‘바칩니다.’라고 답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안 바친다고 하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욕할 것 아닙니까? 어쩌면 잡혀가서 두들겨 맞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베드로는 일단 말부터 해놓습니다. ‘바칠겁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돈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해서 성전세 바칠 돈이 없습니다.
베드로는 도망치듯이 집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아 버립니다.

▶마17:25 예수께서 먼저 말씀을 꺼내셨다.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냐? 세상 임금들이 관세나, 주민세를 누구한테서 받아들이느냐? 자기 자녀한테서냐? 아니면, 남들한테서냐?" 아멘.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물으셨습니다.
세상 임금들은 관세와 주민세를 누구에게 받느냐?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대표적인 당시의 세금입니다. 관세 tariff입니다. 또 하나의 세금은 주민세입니다. poll tax라고 합니다.
당연히 남에게 세금을 받지, 자기 아들에게는 세금을 걷지 않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권세를 물려받기 때문입니다.

*넌센스
하나님의 아들이, 성전세를 내는 것이 말이 되나요?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의로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성전의 주인이십니다.

▶*우리 교회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예수님께서 주인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뜻대로 운영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예배하는 소리, 기도하는 소리, 찬송하는 소리가 흘러 나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인되시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불편한 가정이 되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셨습니다.
베드로가 물어보지도 않고, 급한 성격에 바로 답을 해버렸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답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세를 내신다면, 자기 집에 들어가면서 돈내고 들어가는 것과 똑같은 일이기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성전세를 내시면 안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생각은 조금 다르셨습니다.

▶마17:27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어부였던 베드로에게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바다로 가서, 낚시를 던져서, 제일 먼저 잡은 고기의 입을 벌려 보면, 은전 한 닢이 있을 텐데, 그것으로 예수님과 베드로의 성전세를 내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성격이 급하기는 하지만, 순종은 정말 잘합니다. 베드로의 순종을 배우세요. 말씀에 무조건 순종입니다. 엉뚱한 것에 순종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베드로는 순종했고, 낚시를 해서 물고기를 잡으니, 은전 하나를 입에 물고 소화불량에 걸린 물고기였습니다.

*왜 이렇게 엉뚱한 방법으로 성전세를 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 가난하셔서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세를 내실 돈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셨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왜 그랬을까요? 예수님은 돈이 없으셨습니다. 제자들도 말했습니다. “우리 돈 없어요.”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방값 낼 돈도 없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태어날 때부터 방이 없으셨습니다. 가난한 목수의 아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가난을 아십니다. 우리의 고통을 아십니다. 우리보다 훨씬 못하게 사셨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가장 큰 이유는?
돈이 없어서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이 없습니까? 건강을 잃었습니까? 가정이 불행하십니까?
기적이 일어날 자리입니다. 성경에 나온 모든 기적은 뭔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일어났습니다. 다 가진 사람에게는 기적이 없습니다. 기적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 부족하고, 예수님이 계셔야.

*여러분은 무엇이 부족하신가요?
그 부족함을 주님께 가지고 나가십시오. 기적으로 갚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실족하지 않게 하도록?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성전세를 내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의로운 분이십니다. 잘못된 것을 그냥 넘어가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의롭게 잘못을 지적하셨습니다. 오해하고 있는 베드로에게 바른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전세를 내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실족하지 않게 하려고...
돈 받으러 온 사람이 실족하면 안 됩니다. 이 사람들을 명령을 받고 걷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이 성전세도 안 내더라!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실족할겁니다. 랍비면 다인가? 우리도 내는 성전세를 안 내고, 성전에 들어가시나?

*예수님은 옳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옳음 때문에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의로움과 덕
둘 다 중요합니다. 크리스찬은 의로운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덕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예수님께서는 덕을 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세를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실족합니다. 그러면 성전세를 냅니다. 이게 예수님의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서로 의롭다고 싸웁니다.
부부싸움도 그렇죠. 서로 의롭다고 싸웁니다. 서로 자기 말이 맞다고 싸웁니다. 의로움은 가정을 무너뜨립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의롭다고 싸우는 교회는 바로 설 수 없습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왜 이렇게 의로운 사람들이 많습니까? 서로 자기가 옳고, 다른 사람은 틀렸다고 말합니다. 얘기 들어보면 그 말이 다 맞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나라 망합니다.

▶*예수님의 덕을 선택하세요.
내가 옳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양보하고, 희생하는 마음이 덕입니다.
가족을 위해서 양보하고, 교인을 위해서 희생하고, 나라를 위해서 하나되어야 합니다.

*“덕스럽게 생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덕있는 사람을 칭찬하십니다.
가정이나, 교회나, 나라나, 덕이 있어야 삽니다.
예수님께서 그러셨듯이, 의로움보다는 덕을 선택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귀한 성일을 맞아, 주님 앞에 나와 머리 숙일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헌금을 드리지만, 정녕 드리는 것은 우리들의 모든 것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하며 살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의로우심을 배워서 우리도 의롭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의보다는 양보하고 희생하는 덕을 더 귀하게 세울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양보와 희생이 가득한 사람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의 가정에서 양보와 희생이 넘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의 나라에 양보와 희생의 덕이 넘칠 수 있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에게 덕을 보여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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