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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사도행전18:1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아멘.    

         

말씀요약: 바울은 왜 아덴에서 실패했을까? 마음이 무너져 본 적이 있나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누구인가? 텐트만드는 일은 어떤 일이었나? 1.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신다. 2. 믿음의 동역자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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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18:1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아멘.

*어느 목사님의 실패
제가 아는 어느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큰 교회 목사님이셨는데요. 주일날 설교를 열심히 준비해서 하셨습니다. 철학공부를 많이 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철학적으로 완벽한 지를 설명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교인들과 인사를 하는데, 어느 교인이 화가 나서 나오더랍니다. 그리고 그 교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사모하고 교회 나왔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말씀에 아주 많이 실망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목사님의 철학적 깊이도 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철학으로 설명할 것이 아닙니다.”
목사님께서 이 교인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고, 이 후로는 말씀은 말씀으로만 풀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오늘 동일한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 하나 나옵니다.
바로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그는 왜 실패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나님께서 일으켜 주실까요?
삶에 지치고, 실패한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1/2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신다.

행17:17 그래서 바울은 회당에서는 유대 사람들과 이방 사람 예배자들과 더불어 토론을 벌였고, 또한 광장에서는 만나는 사람들과 날마다 토론하였다. 아멘.

*바울은 아테네에서 선포를 토론으로 바꿉니다.
철학적인 사람들이니, 무식한 전도보다는 철학적인 토론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방법은 틀렸습니다. 바울은 아테네에서 실패했습니다. 전도도 되지 않고, 아테네에 교회를 세우지도 못했습니다.

행18:1 그 뒤에 바울은 아테네를 떠나서, 고린도로 갔다. 아멘.

*바울은 아테네에서 실패하고, 고린도로 이동합니다.
아테네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약 52마일정도 떨어져 있는 고린도는 항구로 유명한 도시였습니다.

*지중해를 오가는 배들은 고린도에 들려서, 손님들을 태웠고, 필요한 물건을 실었습니다.
돈많은 선원들은 이 곳에서 돈을 썼습니다. 술마시고, 돈을 주고 여자와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corinthianise
‘고린도사람이 되다.’ 라는 뜻과 함께, ‘음란한 생활을 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고린도는 타락한 도시였습니다.

*고린도전서에 보면, 고린도 교회에 보낸 바울의 편지 속에, 고린도교회가 얼마나 엉망이었는가? 를 알 수 있습니다.
아들이 자기 계모와 같이 잠을 잡니다.
교인들끼리 서로 고소 고발하고 법정에서 만납니다.
예배시간에 다른 사람들 골탕먹이려고, 다른 사람 기도하면, 더 큰 소리로 방언기도 합니다.
이것이 고린도교회의 모습입니다.

*고린도를 향하는 바울의 마음은 정말 무거웠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사람들이 살던, 아테네 전도를 망쳤습니다.
바울은 실라와 헤어져서 혼자 전도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사람들은 악하고, 음란하고, 험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혼자 전도를 감당하는 바울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어떻게 위로하시고, 인도하실까요?

*마음이 무너질 때
성도여러분들은 마음이 무너지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제 인생에서 몇 번 마음이 무너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무너지는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했던 일은?
그냥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한숨 쉬며, 그냥 하나님의 이름만 불렀습니다.
그리고 좀 정신이 나면, 하나님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얼마나 힘든 지? 하나님께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조용히 듣고 계신 것이 느껴집니다. 그게 저에게 너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경청
하나님께서는 제가 힘들 때, 저를 혼내시지 않으셨어요. 제가 너무 힘 빠져 있으니까, 그냥 들으시더라구요.
제 착각일까요? 결과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셨습니다. 제 문제를 하나님께서 스스로 일하시며 해결하셨습니다. 기막힌 방법으로 역사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기도가 아니라, 때로는 그냥 불평이고, 원망이고, 한숨 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안 들으시는 것처럼 들으십니다. 그리고 역사하십니다.

행18:2 거기서 그는 본도 태생인 아굴라라는 유대 사람을 만났다. 아멘.

*여기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을 만납니다.
이들은 바울과 같은 직업이었고, 바울에게 1년 반동안 집을 내어주고 같이 삽니다.
아굴라의 집에서 머물면서, 바울은 그 집에 교회를 세웁니다. 그 교회가 바로 고린도교회였습니다.

*홀로되고, 실패하고, 좌절한 바울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기막힌 계획을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바울을 도울 동역자를 준비하고, 먹고 잘 집을 준비하셨고, 그들을 통해서, 교회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고린도교회 담임목사명단
고린도에 가면, 바울기념교회가 있습니다. 고린도 바울기념교회(The Church of Saint Paul at Ancient Corinth, Greece)
이 교회에 가면 입구에 역대 담임목사 명단이 붙어 있습니다.

*1대 사도 바울
2대 아볼로
3대 실라
현재 89대 담임목사가 섬기고 있습니다. 평균 22년

*하나님의 계획이 놀랍습니다.
아무 기대도 안 하고 왔는데,
아무 계획도 없이 왔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런 계획을 세우고, 같이 일할 동역자를 준비하시고, 기다리고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늘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계획은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우리들의 계획은 늘 그렇습니다.
바울의 계획이 무너졌을 때, 하나님의 계획이 이뤄졌습니다.

*코로나로 우리의 계획이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바로 이때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입니다. 조용히 주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십니다. 놀라우신 하나님을 기대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믿음의 동역자를 구하라.

*거룩한 백수들
교회 남자청년들이 있었는데, 믿음이 참 좋았어요. 교회 행사는 빠지지 않고 참여를 했던 믿음 좋은 청년들이었는데, 딱 하나 문제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직업이 없었어요. 우리 교회에서는 그 남자 청년들을 ‘거룩한 백수들’이라고 불렀습니다.
덕분에 직장을 다니고 있었던 저는 ‘거룩한 직장인’이었고, 여자청년들에게 인기도 좀 있었습니다. 물론 제 든든한 직장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소신이 하나 있었는데, ‘직장다닐 때 만난 사람과 결혼하지 않겠다.’였습니다. 제가 직장을 관두고, 목사가 되려고 기도하고 있던 때였는데, 제 직장이라는 조건을 보고 결혼한 분과 어떻게 주님의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참고 기다려서, 만난 사람이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장국화사모’입니다. 많은 분들이 목사보다 낫다! 라고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보고 결혼하셨나요? 연애로 결혼하셨나요?
선보고 결혼하셨다면, 혹시 이런 저런 조건을 맞춰보셨나요? 조건 중에 무엇이 맘에 들어서 결혼하셨나요? 오늘 예배 후에, 자녀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져주십시오. 나는 ~~가 맘에 들어서 결혼했다.

*신랑감을 소개해달라.
믿음만 좋으면 된답니다. 그래서 믿음 좋은 남자 소개해주니, 키가 작답니다. 직장이 작답니다. 집안이 안 좋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믿음만 좋으면 된다는 말은, 키크고, 좋은 대학나오고, 집안 좋고, 직장 좋은데, 믿음도 좋아야 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이토록 조건만 찾고, 조건만 봅니다. 나이들 수록 더 그런데요. 그래서 일찍 결혼하라고 하더라구요.

*오늘 성경말씀에 조건을 넘어선 부부가 나옵니다.
바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입니다.

행18:2 거기서 그는 본도 태생인 아굴라라는 유대 사람을 만났다. 아굴라는 글라우디오 황제가 모든 유대 사람에게 로마를 떠나라는 칙령을 내렸기 때문에, 얼마 전에 그의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이다. 바울은 그들을 찾아갔는데, 아멘.

*아굴라
이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이었고, 소아시아의 본도출신이라고 합니다. 그는 로마에 살고 있었습니다. 

*글라우디오황제
로마의 4번째 황제였습니다. 그는 한쪽 발을 저는 장애인이었습니다. 장애인이었던 글라우디오를 황제로 세우면, 원로들의 말을 잘 들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를 황제로 세우게 됩니다.
AD 49년 로마에 살던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 사이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유대인들과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 싸움이 심해지자, 황제는 로마시내에 사는 유대인들을 추방하기로 결정합니다. 25,000명의 유대인들이 추방을 당하게 되는데, 그때 추방당한 사람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였습니다.

*브리스길라
아굴라의 아내였습니다. 브리스길라라는 로마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리스길라라는 이름은 로마의 귀족들이 사용하던 이름이었습니다. 브리스가 라는 가문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유대인이 아니었던 브리스길라는 로마에 남아 있어도 됩니다.
그러나 그는 사랑하는 남편과 떨어질 수 없었고, 믿음의 자유를 찾아서, 로마를 떠나게 됩니다. 그들은 고린도까지 내려오게 됩니다. 믿음의 힘이고, 사랑의 힘이었습니다.

*이 둘은 힘든 일이었지만, 천막만드는 일을 하며 생활을 하게 됩니다.

행18:3 생업이 서로 같으므로, 바울은 그들 집에 묵으면서 함께 일을 하였다. 그들의 직업은 천막을 만드는 일이었다. 아멘.

*천막만드는 일은 유대인들에게 천한 일이었습니다.
천막을 만드는 짐승의 가죽은 부정한 것으로 취급되었기때문입니다. 죽은 짐승을 통해서 가죽을 얻고, 그 가죽으로 천막을 만들었기때문입니다.

*바울은 이 일을 하면서 돈을 벌면서, 하나님의 일을 했습니다. 요즘도 다른 직업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목사님들이 계십니다. 바울같은 분들이십니다.

*도시에 천막?
도시에서 천막은 무엇에 사용할까요? 주로 군대에 납품하거나, 잔치나 축제때 사용하던 고급텐트들이었습니다. 대형텐트였기때문에 혼자서는 작업하기 힘들었고, 바울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작업에 같이 참여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길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이 둘은 바울을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감을 나눠줬습니다.
브리스길라가 더 열심이 믿었던 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남자보다 여자인 브리스길라의 이름이 앞에 나옵니다.

****선교사이야기
제 신학교 동기생 선교사입니다. 이분도 사모님이 더 유명하십니다. 사모님이 산부인과의사이십니다. 의사면 넉넉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하나님께 헌신을 하셨어요.
캄보디아선교사로 나가셔서, 남편은 말씀 전하고, 사모님은 병든 여자환자들을 돌보면서 복음을 전하십니다.
작년부터 더 험한 나라로 선교지를 옮기셨어요. 카자흐스탄. 이슬람이 70%가 넘는 나라입니다. 병원도 제대로 없어서, 코로나인지 알지도 못하고, 폐렴으로 죽어가고 있는 나라였습니다.
지난 주에 선교사님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두분 다 코로나에 걸렸고, 사모님이 위독하신데, 카자흐스탄에서는 치료받을 병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죽는겁니다.
감사하게도, 대한민국에서 에어엠뷸런스를 보내줬고, 중국에서 재급유하고, 바로 입원해서 살려 놓더라구요.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더라구요.
이런 분들의 선교와 헌신이 있어서, 복음이 전해지는 것입니다.
***선교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부부 되십시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조건을 넘는 사랑입니다. 믿음을 위해서 로마를 포기한 사람들입니다.
실패한 바울에게 큰 힘과 위로를 전해준 사람들입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같이, 주님의 일을 위해서 헌신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를 어떤 상황 속에서도 위로하시고 힘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험한 세상 가운데서, 이 한주를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고통 중에 신음하는 주님의 백성들을 굽어 살펴주옵시고, 마음이 무너질 때,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가정이 믿음의 동역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같이 예배하고, 같은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가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대를 이어서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는 믿음의 가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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