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후회-은혜고난-마27-210401
2021.04.01 09:20
*돈을 의지한 유다
유다는 은 삼십을 받고 예수님을 배신합니다. 늘 기도하러 가시는 겟세마네 동산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정보를 제공하고, 은 삼십을 받습니다.
*은 삼십은 당시 노예의 가격이었습니다.
돈에 밝았던 유다의 계산에, 은 삼십이면 충분한 예수님의 가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의 돈을 관리하던 제자였고, 그는 돈을 사랑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랬던 유다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유다가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던 은 삼십을 대제사장에 돌려주며, 예수님을 풀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대제사장은 그 돈을 받지도, 예수님을 풀어주지도 않습니다.
*유다는 그 귀한 돈을 성전 헌금통에 넣지 않고, 성전에 집어 던져버리고, 목 매달아서 자살을 하게 됩니다.
*돈은 우리들에게 큰 만족과 기쁨을 줍니다.
돈이 넉넉하면, 마음도 넉넉해집니다.
돈이 떨어지면, 마음도 바닥을 칩니다. 날카로워지고, 작은 일에도 화를 냅니다.
*돈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그러나 돈을 의지하지 마세요. 죽음 앞에 돈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돈으로 영원한 생명을 살 수도 없습니다.
돈은 있어야 하지만, 돈은 우리가 의지하고, 믿고, 따를 대상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유다는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고, 값을 잘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돈은 그를 행복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끊임없이 올라오는 죄책감을 그는 감당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돈보다 중요합니다.
가족과의 관계가 돈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돈때문에 관계를 잃지는 마세요.
돈보다 더 중요한 관계를 바로 하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