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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샌프란시스코 은혜장로교회 김동원목사 sfgrace.net
찬양: 김현희사모(피아노), 김진수학생(바이올린)
성경말씀: 창세기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아멘. 말씀요약: 아브라함의 믿음은 좋았을까? 하나님의 계약은 왜 일방적일까? 1.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와 상급이시다. 2. 믿음은 증거를 먹고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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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매주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을 보고 있습니다.
때로는 아브라함이 정말 대단한 믿음의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정말 믿음없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의 부족한 믿음은 점점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믿음도 조금씩 자라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와 상급이시다.

*지난 이야기
가나안 땅에 돌아온 아브라함과 롯은 따로 떨어져서 살게 됩니다. 죄악의 땅, 소돔에 살던 롯은 그돌라오멜왕에게 붙잡혀 가지만, 아브라함이 특공대를 조직해서 구해줍니다.

▶창15:1 이런 일들이 일어난 뒤에,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네가 받을 보상이 매우 크다." 아멘.

*이런 일들?
아브라함이 멋지게 특공대를 조직해서, 4명의 왕을 물리치고, 조카인 롯을 구해온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하셨나요?

▶*두려워하지 말라?
아브라함이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왔습니다. 조카인 롯도 구해서 돌아왔습니다. 이기고 돌아온 아브라함이 무엇을 두려워할까요?

*이겼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돌라오멜이 가만히 있을까요? 언제 다시 복수하러 오지는 않을까요? 이번에는 기습공격해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아브라함이 기습공격을 당하면 어떻게 될까요?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라함의 마음 속에는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모두 아브라함을 칭찬하고, 승리를 축하해줬지만, 아브라함은 속으로 떨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아브라함을 용감한 사람으로 보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마음 속을 보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두려웠습니다.

*새벽기도 가는 교인의 이야기
미국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매일 매일 새벽기도를 다니시는 교인이 한분 계셨습니다.
새벽기도를 가셨는데, 귀신이 보이는 겁니다. 교회창문으로 하얀 귀신이 교회로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하고 있는거에요.
교회에 귀신이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다시 차타고 집에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음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내가 귀신이 무서워서 집에 돌아가면, 나는 다시는 교회 못 나온다. 귀신이 무섭나? 하나님이 더 무섭나?’
용기를 내서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교회에 들어가보니, 귀신이 보이더랍니다. 귀신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전날 저녁 늦게까지 교회에서 청년들이 모임을 하고, 창문을 열어 놓고 간겁니다. 그 귀신은 하얀 교회 커튼이었습니다. 바람에 커튼이 날리던 것이었습니다.
이 분이 이날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간증하셨습니다.
"사람은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누구를 두려워하면, 그 놈은 너를 지배하려고 들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사람이 무섭지 않을 것이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이 여러분을 지배하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사람들이 무섭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자신을 설명하십니다.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하나님께서 방패가 되시는데, 그돌라오멜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반대로 살지 마세요. 하나님만 빼고 다른 것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십니다.
어떠한 공격도 하나님께서 막아주실 것입니다.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의 뒤에 숨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급이 되십니다.
아브라함이 전쟁에서 얻은 것들을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십일조 헌금으로 드립니다. 자신이 얻은 것을 소돔왕에게 모두 돌려줍니다.
전쟁을 하면, 전리품이라는 것을 얻어야 합니다. 이 재미에 목숨을 걸고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상급이 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얼마나 기막힌 말씀입니까? 그런데 아브라함의 대답이 엉뚱합니다.

▶창15:2 아브람이 여쭈었다.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저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에게는 자식이 아직 없습니다. 저의 재산을 상속받을 자식이라고는 다마스쿠스 녀석 엘리에셀뿐입니다. 아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도 감동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대드는 것 같은 질문을 합니다.
무슨 믿음의 조상이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방패와 상급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됐고, 정말 뭐 주실겁니까? 이렇게 따지고 묻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받고 싶은 것은 딱 하나입니다. 자식이 없어서, 자식을 얻고 싶은 것입니다.
롯도 소돔으로 떠나버리고, 이제 아브라함의 상속자는 자신의 종, 엘리에셀 밖에 없다고 하나님께 불평하고 있습니다.

▶ 창15:5 주님께서 아브람을 데리고 바깥으로 나가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쳐다보아라. 네가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그리고는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자손이 저 별처럼 많아질 것이다." 아멘.

*아브라함의 불평을 들은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별을 세어 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저 별들 만큼 네 자손이 많아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아브라함이 보는 것과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이 다릅니다.
아브라함은 눈에 보이는 것만 봅니다. 나는 늙었고, 나는 자식이 없고, 내가 죽으면, 우리 집안은 어떻게 될까? 당장 이 땅에서 사는 것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근시안적입니다.
눈 앞의 것만 보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눈을 들어서 하늘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가까운 미래가 아닙니다. 앞으로 이뤄질 놀라운 비전을 보여주십니다. 자식 한명이 아니라, 엄청난 민족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생길 것을 보여주십니다.

▶*사람의 눈
우리의 눈을 보면, 좌우를 보기 편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위를 보려면 고개를 들어야 합니다. 불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보는, 내 눈 높이의 세상만 봅니다.

*눈을 들지 않으면, 하나님의 손길은 보이지 않습니다. 맨날 내가 보는 것만 보며 살다가 죽을 뿐입니다.
가끔 눈을 들어서 하늘을 보세요. 저 하늘 넘어에서 나를 위로하시고, 나에게 힘주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눈을 들어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믿음은 증거를 먹고 자란다.

▶*찰스 블론딘 Charles Blondin
1859년 여름, 프랑스의 유명한 곡예사 acrobat인 찰스 블론딘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18kg 무게의 장대를 가지고 나이아가라를 외줄타기 tightrope walker로 건넜습니다. 뒤로 건너기도 했구요. 눈을 가리고 건너기도 했구요. 자전거를 타고 건너기도 했습니다.
모든 순서가 다 끝날 때, 블론딘은 나이아가라폭포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내가 한 사람 등에 업고 이 폭포를 건널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보고 있던 사람들이 “믿습니다!”하고 큰 소리로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블론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내 등에 업혀서 이 폭포를 건널 사람 한 분만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무료입니다.”
아까 믿습니다! 소리 친 사람들은 다 눈이 마주치지 않으려고 땅 바닥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블론딘은 그 중에 한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날 믿습니까?”
그러자 그 사람은 주저하지 않고,
“난 당신을 믿습니다. 업히겠습니다.”
▶블론딘은 그 남자를 등에 업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넙니다. 사람들은 다시 한번 환호하며 소리를 쳤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해리 콜코드(Harry Colcord)라는 사람이었고, 블론딘의 메니져였습니다. 역시 메니저는 극한직업입니다. extreme job
그러나 해리가 블론딘을 믿지 않았다면, 등에 업혔을까요? 믿지 않았다면, 메니져를 관뒀을겁니다.
사진을 보세요. 메니져가 공포에 떨고 있나요? 메니져는 웃고 있습니다. 블론딘만 힘들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나이아가라의 모인 사람들 중에, 정말 블론딘을 믿은 사람은 저 메니져 한 사람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 유일하게 하나님을 믿었던 사람이 나옵니다. 바로 아브라함이었습니다.

▶창15:6 아브람이 주님을 믿으니, 주님께서는 아브람의 그런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아멘.

*불평하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아브라함은 기꺼이 하나님의 등에 업혀서 폭포같은 인생을 life like a fall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롭게 여기셨다고 합니다.

*불평을 하다가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로 믿는 것을 보면 역시 아브라함은 대단한 믿음의 사람인 것 같습니다.

▶창15:8 아브람이 여쭈었다. "주 나의 하나님, 우리가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을 제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아멘.

*그런데 다시 아브라함의 의심이 시작됩니다.
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그걸 어떻게 믿을 수가 있느냐? 하나님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럴만도 한 것은
아브라함은 지금 땅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가나안까지 들어왔는데, 땅이 하나도 없습니다. 같이 사는 식구들과 종들은 많은데, 땅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알 수가 있습니까?”

*믿으면 아멘 해야지.
감히 하나님께 증거를 대보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전혀 화를 내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증거를 보여주십니다.

▶창15:10 아브람이 이 모든 희생제물을 주님께 가지고 가서, 몸통 가운데를 쪼개어, 서로 마주 보게 차려 놓았다. 그러나 비둘기는 반으로 쪼개지 않았다. 아멘.

*아브라함이 송아지, 염소, 숫양, 비둘기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송아지, 염소, 숫양을 반으로 쪼개서 서로 마주 보게 잘 정리해 놨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약을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계약을 종이에 쓰지 않았습니다. 당시 종이는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 당시의 계약은 오직 두 사람의 기억 속에 남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짐승을 둘로 자릅니다.
그리고 계약하는 A와 B가 그 사이로 지나갑니다.
이 계약의 뜻은,
“만약 이 계약을 어기게 되면, 나를 이 동물들처럼 쪼개서 죽여도 좋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즉, 내 목숨을 걸고 이 약속을 지키겠다는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창15:17 해가 지고, 어둠이 짙게 깔리니, 연기 나는 화덕과 타오르는 횃불이 갑자기 나타나서, 쪼개 놓은 희생제물 사이로 지나갔다. 아멘.

*하나님께서 불로 나타나셔서, 그 제물 사이로 혼자 지나가셨습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지나가셔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혼자 지나가셨습니다. 왜 이러셨을까요?

▶*하나님의 계약은 일방적입니다. unilateral
아브라함이 약속을 지키든 말든,
아브라함이 믿음이 있든 말든,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지키시겠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변덕을 부리고, 어떻게 변하든지,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자신의 약속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신실하십니다. faithful

*이것이 아브라함에게 증거가 됩니다.
▶믿음은 증거를 먹고 자랍니다.
믿음이 부족했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약속은 큰 증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험한 세상을 이겨나갈 믿음의 증거를 얻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어떤 믿음의 증거들이 있습니까?
제 인생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증거들이 있습니다. 제 기도를 응답해주시고, 저에게 주신 약속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인생이 힘겹고, 기도 응답이 되지 않아도, 저는 지치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믿음의 증거가 있기때문입니다.

*믿음이 약해질 때, 하나님께 증거를 달라고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분명하고 확실한 증거를 주실 것입니다.
그 증거 위에 믿음의 집을 든든하게 쌓고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방패와 상급이 되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지치고 힘들어 넘어질 때, 우리의 위로자가 되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들은 지금 현재의 일에만 관심을 갖고 삽니다. 주님께서 보시는 미래의 일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주님, 우리의 눈을 들어서 주님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이 부족한 아브라함에게 증거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도 믿음이 부족할 때, 주님께 증거를 구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에 증거가 쌓일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일방적인 계획을 의지합니다. 늘 우리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방패와 상급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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