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의 학살-은혜수요묵상-삼상22-220106
2022.01.06 09:46
▶ *안녕하세요. 수요 묵상의 시간입니다.
*아둘람굴에 숨어있었던 다윗에게 400명 정도의 백성들이 모입니다.
다윗은 더 이상 굴 안에 숨어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모인 이들과 함께 다른 지역으로 도망가게 됩니다.
*뒤늦게 이 소식을 들은 사울왕은 다윗을 잡으러 오지요.
아히멜렉제사장이 다윗에게 먹을 것을 주고, 골리앗의 칼도 내어 주었다는 보고를 받은 사울왕은 절대 하면 안 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사울왕은 아히멜렉제사장과 그 지역에 있는 모든 제사장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심문을 시작합니다.
성직자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목숨걸고 돕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것은 막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히멜렉제사장은 담대하게 사울왕에게 말했습니다.
다윗은 훌륭한 부하이니 믿어달라고 했고, 사울왕이 지금 큰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왕에게 경고했습니다.
*일개 제사장이 왕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히멜렉제사장을 통해서 사울왕에게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었습니다.
*왕은 이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지 않았습니다. 일개 제사장 주제에 왕에게 반역을 한다고 생각했고, 정말 하면 안 되는 일을 행하게 됩니다.
그 자리에 모인 85명의 제사장들을 모두 학살해 버립니다. 왕의 부하들은 감히 하나님의 제사장들을 죽일 수 없었습니다.
사울왕은 이방인 도엑에게 제사장을 학살 하라고 합니다.
*제사장들을 학살한 후, 제사장들이 살던 마을로 들어가서, 마을 주민들을 모두 학살해 버립니다.
백성을 보호해야 하는 왕이, 백성을 학살했던 것입니다.
*아히멜렉제사장의 아들이었던 아비아달만 살아서, 다윗에게 이 모든 사실을 알려주게 됩니다.
*사울왕과 같은 실수를 범하지 마세요.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입에 씁니다. 사울이 이 말씀을 듣고, 회개했다면, 사울은 그렇게 비참하게 죽음을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들에게 다양한 채널로 말씀하십니다.
자연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도 하고, 나의 가족의 입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도 하고, 우리 교회 목사님의 입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