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김동원목사
2003-05-0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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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6일 화요일 서울관악노회 14회 정기노회가 봉천동 꿈꾸는 교회에서 열렸고,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영락교회 4여전도회가 참여해주셨습니다.
영락교회에서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상도교회를 같이 섬기는 고경선목사님과 이지원목사님이십니다.
오충일목사님입니다.
같이 목사안수를 받은 분들입니다. 연장자인 전치환목사님이 축도를 하셨습니다.
방문하신 손님들에게 나눠드린 우산입니다.
영락교회 4여전도회가 참여해주셨습니다.
영락교회에서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상도교회를 같이 섬기는 고경선목사님과 이지원목사님이십니다.
오충일목사님입니다.
같이 목사안수를 받은 분들입니다. 연장자인 전치환목사님이 축도를 하셨습니다.
방문하신 손님들에게 나눠드린 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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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불꽃놀이Bay Bridge 쪽에서 12월 31일 저녁 12시~ 12시 15분까지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있었습니다. 아내, 진수와 같이 동네 언덕에서 구경했습니다. 진성이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김동원목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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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 한국 일본 방문, 진수장학금진성이가 12월에 친구들과 일본 한국을 여행했습니다. 일본으로 가서, 한국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갔습니다. 한국 가족들 만나고, 여기는 경복궁입니다. 여기는 일본입니다. Tokyo Toyosu Manyo club 한편, 성탄절날 남은 가족들은 야구장 앞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진수는 아빠 양복 빌려입고 어디를 갈까요? 감사하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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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 사무실구경진성이가 새 노트북을 사고, 진수에게 쓰던 것을 물려줬고, 진수는 아빠에게 물려줬습니다. 이제 모두 노트북 하나씩 쓰게 됐네요. 여기는 진성이 회사입니다. 다음 달에 사무실을 인근으로 옮기는데, 이사하기 전에 사무실 구경 한 번 했습니다. 넓직하고 좋네요. 진성이 회사 앞 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가을같은 겨울입니다. 이 동네는 겨울이 없고, 그냥 가을의 연속입니다.김동원목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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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크리스마스 카드2024년도 이제 1달 밖에 남지 않았네요. 성탄사진 촬영을 고민하다가, 교회 뒷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교회 뒷산은 경치가 참 좋습니다. 샌프란시스코를 제대로 볼 수 있죠.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진수도 집에 왔으니, 이제 가족사진을 찍어야죠. 진성이가 뉴욕대를 다닐 때는 추수감사절에 집에 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는 여름에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앞으로는 샌프란시스코의 명소에서 가족사진을 찍어볼 계획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언덕이 twin peaks라는 관광지입니다. 저 멀리 금문교가 조금 보이네요. 좌측 상단입니다. 진수는 요즘 기말고사준비로 너무 바쁩니다. 드디어 가족사진이 완성되었습니다. 올 해는 이 카드입니다.김동원목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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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2024 2편 남산아내의 생일날 명동과 남산을 방문했습니다. 저희들에게는 고향같은 곳이죠. 영락교회사택이 바로 옆이었습니다. 여기는 꼭 방문합니다. 최고 여기는 12층짜리 명동 다이소입니다. 정말 없는게 없네요. 진성이와 같이 오르던 남산타워 올라가는 길입니다. 남산타워 투썸플레이스 어떤 외국인에게 사진부탁했는데, 이렇게 찍으라고 하더군요. 남산의 새로운 면을 발견했습니다. 명동까지 계단으로 걸어내려오면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에 감탄했습니다. 영락교회가 보이네요. 청와대입니다. 남산도서관 한국은 정말 안전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친구목사가 차를 주차하면서 차열쇠를 차에 놓고 내리더라구요. 아무도 안 훔쳐간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생일파티를 했습니다.김동원목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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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2024 1편2024년 10월 27일 주일 부터 11월 8일 금요일까지 한국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뵙는 목적이라서, 많은 분들을 뵙지 못했습니다. United Airlines를 타고 갔는데요. 가장 싼 표라서 끊었는데, 400불이나 값이 내리더라구요. 요즘 항공수요가 졸어서 비행기표값이 내리는 기현상을 경험했습니다. 비행기는 신형이었습니다. 갈 때는 787-9, 올 때는 777. 비행기는 좋은데, 기내식은 별로였습니다. ㅠㅠ 역시 한국은 가을이 좋네요. 딱 샌프란시스코 날씨였습니다. 광화문야경입니다. 이번 숙소는 낙성대역 근처였습니다. 장블랑제리 빵집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먹었네요. 인헌시장도 가까워서 좋았구요. 제가 이 동네 사람이기는 하지만, 이 지역은 처음 방문하네요. 어머니 병원 근처에 보라매공원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가을이 정말 예뻤네요. 이 곳은 원래 공군사관학교였습니다. 1986년 5월 5일에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했죠. 뒤에 F-4D가 보이네요. 용인가족들과 Lime Grass 카페에서 찍었습니다. 한국으 카페는 정말 대단합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수원서둔교회를 담임하는 김상현목사님을 방문했습니다. 모두 미국에서 만났던 동기들입니다. 혜경궁베이커리 박한국네 집에서 대학 동아리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이제 은퇴를 준비하고 있네요. 가을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관악산이 바로 눈 앞에 보이네요. 서울대입구가 샤로수길로 바뀌었네요. 에어비앤비로 빌린 방입니다. 생전 처음 옥탑방생활을 해봤네요. 위치 좋고, 편리했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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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 Force 빌딩에 다녀왔습니다.지인의 초대로 Sales Force 빌딩을 방문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제일 높은 61층 빌딩입니다. 61층 전망대는 직원초대로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Millenium Tower 입니다. 정말 비싼 아파트인데, 기초공사 문제로 옆으로 기울고 있는 건물이죠. 집값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2014년 대비 40%나 떨어졌네요. 안타깝게도 오늘은 안개가 많이 꼈습니다. 전망대 로비에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고,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슬슬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네요. 보통 샌프란시스코 날씨가 이렇습니다. 오전은 안개끼고, 오후는 화창합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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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가 24살이 되었습니다.10월 2일은 진성이의 생일이었습니다. 24살이 되었네요. 생일 기념으로 파마도 했습니다. 한편, 데이비스로 돌아간 진수를 위해서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데이비스에는 한국 마켓이 없습니다. 타이음식점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데이비스 다운타운입니다. 10월 12일 목요일, 매년 열리는 Fleet Week 에어쇼 연습 중입니다. 교회 위로 Fat Albert가 지나가네요. 군대있을 때 한 번 탄 적이 있는 C-130 수송기입니다. 우리 집 옥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진성이는 오클랜드 레이더스 자켓을 샀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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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가 EMT 배지를 받았습니다. 진성이는 파마를 했구요.진수는 1학년 입학하면서 학교 소방서에서 응급구조사(EMT- Emergency Medical Technicions)로 일하고 있습니다. 보통 2, 3학년 때 시작하지만, 진수는 미리 준비해서 1학년부터 3년 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9월 21일 토요일, 오늘은 소방서에서 EMT 계속교육을 마치고, EMT 배지를 받는 날입니다. 소방서에서 일하는 EMT 들입니다.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하는 배지를 받았습니다. 진수가 앞으로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 기쁜 소식이 있네요. 진수가 참여하고 싶었던 리서치팀에서 합격통지를 보냈습니다. 정말 참여하고 싶었던 팀이었는데, 합격되었네요. 교수님께서 2학년을 뽑아서 오래 가고 싶다고 하셔서, 3학년인 진수는 탈락할 줄 알았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셨습니다.김동원목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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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장과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진성이가 회사에서 풋볼 게임 티켓을 받아와 엄마와 둘이 풋볼 경기장(Levi's Stadium)에 다녀왔습니다. 경기장 한 쪽에는 선수들이 싸인한 옷과 헬멧등이 전시되어 경매 (silent auction)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종이에 본인이 사고싶은 물건과 금액을 적어두면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른 사람에게 팔립니다. 회사에서 준 티켓이 아주 좋은 자리였습니다. 바로 SF 49ers 선수들 바로 뒷자리 게다가 가장 맨 앞자리였습니다. 맨 앞자리이다보니, 선수들을 아주 가까이 볼 수 있었습니다. Preseason game ticket이라서 주전들은 게임에 많이 참여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주전들을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해설가로 나온 톰 브래디(Tom Brady)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기념으로 엄마와 진성이가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자리가 United club 자리라서 티켓만 보여주면 공짜로 간단한 피자, 햄버거, 음료수,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번에는 엄마 회사에서 나온 야구장 티켓으로 Oracle Park에 야구게임을 보러 갔습니다. 경기장 한쪽 옆에 선수들이 싸인한 야구공이나 유니폼등이 전시되어 있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 옷과 싸인볼이 인기가 있는지 한가운데 자리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글로 싸인한 유니폼은 2000불, 영어로 싸인한 유니폼은 1000 불이네요. 엄마 회사에서 준 티켓은 NBC Sports Bay Area 에서 제공하는 premium suites 였습니다. 제공되는 음식이 풋볼 경기장에서 먹은 음식보다 더 맛있었다고 하네요. 홈 바로 뒤쪽이였고, 타자가 친 파울볼이 가까이 날아오기도 했습니다. 자이언츠 야구장은 갈 때마다 느끼지만, 구장 자체가 참 아름답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진성이와 엄마가 함께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샌디에고 팀과 경기를 해서 8:0으로 져서 많이 아쉬웠지만, 너무 좋은 자리에서 게임을 볼 수 있어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게임을 지켜봤습니다. 감사하게 풋볼경기장도, 야구장도 프리미엄 자리에서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장은 체이스 센터 농구 게임만 남았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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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차수리하는 날미국와서 취미삼아 자동차정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컴퓨터고치는 것보다 어렵겠어?"라는 오만한 자신감으로 시작했습니다. 인터넷포럼에 질문을 하고, 공구들을 하나씩 구입하고, 최근에는 YouTube를 보면서 하나 하나 수리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벌써16년이나 되었네요. 제일 처음은 엔진오일교체였습니다. 특별한 수리가 아니면, 거의 제가 다 정비하고 수리합니다. 덕분에 돈도 많이 아꼈고, 좀 더 안전하게 차를 타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새로 산 캠리 앞 범퍼 밑 부분이 박살이 났습니다. 범퍼도 스크래치가 났구요. 신형 차량이라서 부품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냥 티 안나게 잘 붙여서 수리했습니다. 오늘은 교회미니밴 Odyssey의 서스펜션을 갈기로 했습니다. 2년 전에 갈았던 Strut에서 오일이 새고 있었고, 승차감도 정말 별로였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도 갈아줘야 합니다. 일단 교체할 스트럿을 뺍니다. 안전제일이죠. 밑에다 몇개를 바쳐놨습니다. 새로 구입한 스트럿과 부품을 정확하게 비교합니다. 종종 다른 제품이 오기도 합니다. 확실하게 확인해야 고생을 덜합니다. 다행히 부품은 거의 일치합니다. 새 스트럿으로 바꿨습니다. 3시간 정도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반 정도의 시간은 공구찾으러 다니는 시간이고, 반 정도는 순수 작업시간입니다. 10년 된 차지만, 정비를 잘해서 차 상태는 좋습니다. 처음에는 돈아끼려고 시작한 정비였는데, 이제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쓸데없이 예방정비, 과잉정비를 합니다. 그 덕분에 더 안전하게 차를 타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월요일이 다 지나가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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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를 구입했습니다.미국에 유학 온 2005년, 당시 3년 된 중고차를 13,000불에 구입했습니다. 2002년 Toyota Camry입니다. 이 차를 참 오래도 탔습니다. 2024년까지 19년 을 탔습니다. 이 차를 타고 가족들과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Lake Tahoe에 자전거 2대를 싣고 가기도 했구요. LA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연비도 좋은 차고, 고장도 별로 없었죠. 항상 서 있던 Millbrae 집 앞 주차자리입니다. 큰 아들도 이 차로 운전면허를 땄습니다. 작은 아들도 이 차로 운전면허를 땄죠. Clean Cars for All 이라는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오래 된 차를 폐차하고 하이브리드차나 전기차를 구입하게 되면 5000불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차에 큰 이상은 없지만, 이제 그만 놔줘야 할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이 차로 아낀 돈으로 집도 살 수 있었고, 새차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East Palo Alto에 있는 폐차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얼마 전 진성이가 옆을 긁어서 다시 페인트 칠한 티가 나네요. 잘 가라. 그동안 너 때문에 행복했다. 막내 진수보다도 2살 많은 차입니다. 그냥 고맙고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마지막까지 지원금 많이 주고 사라지는 모습이 고맙고 미안합니다. 2025년 형 Toyota Camry SE를 구입했습니다. 최대한 옛날 캠리와 비슷한 색깔로 구입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라서 기름값을 많이 절약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옛날 캠리를 고치면서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헤드라이트도 프로젝션으로 바꾸고, 서스펜션도 다 교체하고, 엔진커버도 몇번 교체하고, 10인치 안드로이드오디오설치, 후방카메라설치, 타이어센서설치, 안개등설치... 차량을 거의 다 분해했었습니다. 딱 한 번 ignition coil 때문에 길에서 선 것 빼고는 한 번도 문제가 없었던 고마운 차량입니다. 평생 보관하고 싶었던 차였는데 이렇게 놔주지 않으면, 끝내 못 놔줄 것 같아서, 보내줍니다. 그 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잘 가라. 슈퍼 캠리. 넌 정말 끝내줬어."김동원목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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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갔습니다.(6/26)오늘은 Korean Heritage Day입니다. SF Giants에서 한국인을 위한 날을 준비했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야구경기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진성이가 다 준비해줬구요. 진수는 여름학기를 들으러 아쉽게도 Davis에 올라갔습니다. 저녁은 야구장에서 먹었습니다. 이게 6월 말의 날씨란 말입니까? 섭씨 15도입니다. 긴팔 잠바를 입어줘야 합니다. 특히 야구장은 더 추운 것 같아요. 6월 18일 돌아가신 전설의 타자 Willie Howard Mays Jr.의 동상입니다. 전설의 타자들을 기념하는 공간입니다. 본즈는 762개 홈런, Mays는 660개를 쳤군요. Splash Hits는 담장을 넘어서 바다에 빠진 홈런을 말합니다. 우리 선수가 친 것만 계수하구요. 103개 입니다. 저 위는 한 여름에도 얼어 죽을 만큼 춥습니다. 매번 저기서 구경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이번에는 밑에 있는 자리입니다. 오늘은 Korean Heritage Night이라서 특별 행사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태권도 시범이 있었구요. 부상당해서 시즌 아웃 당한 이정후선수와 아버지 이종범선수도 나오셨습니다. 아버지가 시구하고, 아들이 받았습니다. 대형 태극기가 게시되었습니다. 여기 미국 맞구요. 한글 티셔츠도 나눠줬습니다. 여기는 Oracle Park입니다. 전에는 ATT Park이라고 했죠. 60 Hayden Birdsong선수가 오늘 데뷔를 했습니다. 키가 1미터 95입니다. 오늘 잘 던졌습니다. 이건 투수 타이머입니다. 타자사이에는 30초 간격을 둘 수 있구요. 15초 안에 공을 던져줘야 합니다. 이 선수는 이정후선수가 부상당한 덕분에 올라온 선수입니다. 잘 하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니 안개가 몰려오며 오묘한 색깔을 만드네요. 71 Tyler Rogers입니다. Submarine-Style 투수입니다. 공을 거의 바닥에서 뿌리는군요. 여기는 신비한 구역인데요. 공짜로 야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3회까지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결과는 샌프란시스코가 시카고커브스를 4:3으로 이겼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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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의 생일파티(3/30)진수의 생일은 3/29입니다. 감사하게도 진수 봄방학이 이 때였습니다. 정확하게 고난주간이었습니다. 열심히 교회나와서 고난주간 기도회를 참석했습니다. 역시 목사아들은 맨 앞자리죠! 작년에는 달력에 3/29이 인쇄가 안 됐었고, 올 해는 성금요일예배때문에 3/30에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진수가직접가서 자기 돈으로 케익을 사왔어요. 물론 아빠가 따라가서 돕기는 했지만요. 진수는 방학동안, Davis 교회친구들도 만나서 Colma 에서 골프도 쳤습니다. 주일 오후의 한가한 모습입니다. 청년부와 같이 카페에서 찍었습니다. 진수가 진성이 형을 업었습니다. 진성이 진수는 늘 행복합니다. 서로 너무 좋아해요. 그렇게 의지하며 평생 살았으면 좋겠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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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 Force Building(3/27)3/27 수요일 오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Sales Force 빌딩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는 자율주행택시인 Waymo를 탔습니다. 정말 운전 잘 합니다. 신기한 세상입니다. 이 빌딩은 61층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63빌딩보다는 높이가 더 높습니다. 관광객은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이 건물에 일하는 직원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맨날 아래서 올려보다가 위에서 내려보니 정말 신기하네요. 아인슈타인은 Sales Force의 마스코트입니다. 멀리 야구장이 보이네요. SF Giants의 구장입니다. 지금 이정후선수가 뛰고 있죠. 우리 집이 있는 방향입니다. Bay Bridge가 보입니다. 진성이 회사가 있는 방향입니다. 재미있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엄마가 회사때문에 같이 못 간 것이 아쉽네요. 초청해주신 지인에게 다시 감사드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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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무인택시 Waymo를 탔습니다.이런. 어디서 걸린 줄도 모르는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1/31 제가 집사람에게 옮겨서 집사람도 고생을 했습니다. 저는 백신도 맞고, 두번째 걸린 거라서 그런지 수월하게 지나갔습니다. 요즘 비는 왜 이렇게 많이 오는지.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라는 현상입니다. 한 지역에만 집중 호우를 내립니다. 하필 샌프란시스코네요. 진성이와 Tartine Manufactory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분위기 좋은 카페네요. 빵도 팔구요. 요즘 저희 집에서 성경공부 모임을 자주 합니다. 성경통독팀입니다. 이 팀은 청년부입니다. 여환종목사님과 사모님이 새 집에 집들이를 와주셨습니다. 3/2 토요일, 진성이가 점심을 산다고 해서 나갔다가, 무인택시를 타봤습니다. 정말 운전사가 없습니다. 정말 운전 잘 합니다. 사람보다 훨씬 낫습니다. 모두 신기해하는 표정이네요. 샌프란시스코에 사니, 이런 신기한 경험을 다 해보네요. 진성아! 고맙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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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자전거투어(1/1), The Plow 맛집투어(1/15)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날 진수와 금문교로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SF로 이사를 오니,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를 갈 수 있네요. 편도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늘 정말 날씨 맑네요. 갑자기 차선을 막고, 경찰차들이 출동합니다. 어떤 분이 자살을 했습니다. 금문교는 미국인들에게 자살명소로 유명합니다. 자살을 막기 위해서, 자살방지 그물을 설치한 것 보이시나요? 그물에서 다시 기어가 바다에 투신을 했습니다. 금문교의 높이는 75미터 정도 됩니다. 대부분의 자살자는 심장마비나 내장파열로 사망합니다. 바닷물에 부딛히는 속도는 약 시속 120km/h 정도입니다. 이 중에 5% 정도만 산다고 합니다. 제가 본 자살자은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살신고가 들어오면, Bridge Police들이 달려오고, 바다에 연막탄을 투하합니다. 자살자의 위치를 알리기 위함이죠. 그리고 경찰보트가 와서 자살자를 구조하거나, 인양합니다. 2023년에 46명이 이 다리에서 자살했고, 118건의 자살시도가 있었습니다. 자살자 중 5%에 해당하는 생존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다리에서 뛰어내린 순간, 바로 후회하고,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합니다. 북쪽 전망대가 있는 곳입니다. 진수는 진성이가 산 자전거를 타고 따라왔습니다. 금문교는 현수교입니다. 케이블이 저렇게 두껍습니다. 해질녘 교회 뒷산의 풍경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가을과 겨울이 좀 특이합니다. 워낙 날씨가 온화해서, 낙엽이 잘 안 생깁니다. 지금이 겨울인데도 은행나무잎이 잘 붙어 있네요. 여기는 우리 동네 맛집인 The Plow입니다. 오전 10시에 도착했는데, 이름 써 놓고, 1시간을 기다렸네요. 여기는 감자가 정말 맛있습니다. 줄서서 먹을 만한 곳이네요. 요즘 진성이 따라다니며 맛집 투어하며 삽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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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여행(12/25~27)주일 예배를 마치고 12/25~27 LA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만나야 할 분들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SF로 이사를 오니, LA가는 경로가 바뀌네요. 산길을 넘어가지 않아도 되니 더 편합니다. 전에는 산호세로 해서 산길을 넘어갔죠. 내려가는 길에, 하치호목사님을 Valencia에서 만나고, 윤옥녀집사님을 Topanga에서 만났습니다.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신, 박찬길목사님도 만났구요. 제 친구, 이일호지사장도 만났습니다. 너무 반갑네요. 여기는 The Grove 몰 안에 있는 애플스토어입니다. 정말 크네요. 제주활어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12/31 저녁에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아파트 옥상에서 폭죽놀이를 구경했습니다. 베이브리지 쪽에서 폭죽놀이를 하네요. 이렇게 2023년이 지나갑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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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저녁식사(12/18)저희 부부는 1999년 12월 18일에 결혼했습니다. 순천중앙교회에서 결혼식을 했는데요. 당시에 가능한 날짜가 저 날 뿐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와 집사람 모두 목회자이다보니, 12월은 너무 바빠서 결혼기념일을 챙길 수가 없네요. 둘 다 잊어버리고 그냥 넘어간 해도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애들이 챙겨주네요. 큰 아들 진성이가 저녁 먹으러 나가자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대호에 왔습니다. 처음 시작때는 한국인 중심으로 장사를 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미국사람들입니다. 한국 음식의 위상이 대단합니다. 진성이는 그 식당에서 회사 동료를 만났네요. 결혼 24주년이 되었네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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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성탄카드 촬영추수감사절에 진수가 집에 내려왔습니다. 가족 모두 모여서 성탄카드 사진을 찍습니다. 이제 가족 전통이 되어버렸네요. 뒤에 보이는 높은 빌딩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제일 높은 Sale Force Building입니다. 61층인데요. 63빌딩보다 높이는 더 높습니다. 진성이 진수는 만나면 장난기가 넘쳐납니다. 집 주변 모습입니다. 고가도로가 101 고속도로입니다. 반대편에는 UCSF 병원이 보입니다. 어린이 병동이네요. 남쪽으로는 Jackson Park이 보입니다. 그래서 올해 성탄카드는 이 사진으로 정했습니다.김동원목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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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일파티와 집정리엄마의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아이스크림 시식 중. 진수는 요리 중. Potrero Hill에 아이들 축제가 열렸네요. 이 동네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지붕에서 본 야경이 기막히네요. 우리 집 라인에서는 5층과 3층만 이사를 왔네요. 새 건물이라서 아직 빈 집이 많습니다. 드디어 커텐공사 성공입니다. 햇볕이 너무 많이 드는 집이라서 커텐이 필수에요. 양쪽 모두 달았구요. 전동으로 움직이는 커튼입니다. 핸드폰으로 열었다 닫았다 맘대로 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김동원목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