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에서 잘 사는 법-은혜주일-요19-22120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2-12-05 22:27
조회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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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부목사를 하면서 여러 분의 담임목사님을 모셨습니다.
3교회에서 3분의 담임목사님을 만났지만, 모두 돈에 대한 생각은 다르셨습니다. 같은 성경을 믿는 목사님들이지만, 너무나 달랐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첫 교회의 목사님은 부흥사셨습니다.
한 번은 이렇게 설교를 시작하셨습니다.
“제가 매고 있는 넥타이가 얼마인 줄 아십니까? 30만원짜리입니다.
제가 신고 있는 구두가 얼마인 줄 아십니까? 100만원짜리입니다.
예수믿으면 저처럼 복받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저건 도대체 어느 성경에 나오는 말씀인가?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부자인 아리마대요셉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부자를 어떻게 생각하셨을까요?

▶1/3 주님 안에서 잘 살자.

*저는 예수믿으면 복받는다고 믿습니다.
그 중에 우리가 놓치면 안 되는 복이, 바로 예수믿고 천국가는 복입니다. 이걸 놓치면, 예수를 헛믿는 것입니다.

▶요3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아멘.

*사랑의 사도인 요한이 가이오 장로에게 보내는 편지의 인사입니다.
요한은 자신의 장로인 가이오가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3종류의 복이 나옵니다.
영혼이 잘 되는 복
범사에 잘 되는 복
몸이 건강한 복입니다.

*우리는 이런 복을 사모합니다.
우리 영혼이 잘 되어서, 천국가는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 일들과 가족의 일들이 잘 되는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몸이 건강해서, 건강 때문에 시험들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이 마음으로 모아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시 요한삼서1:2로 옆사람을 축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항상 이 복이 모두에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1필수, 23선택
안 그런 기독교인들도 참 많이 있습니다.

*예수 잘 믿고도 가난한 사람이 있습니다.
멀리 있지도 않아요. 목사님들이 가난합니다. 예수님을 똑바로 안 믿어서, 가난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양들을 돌보기 위해서, 시골에서 고생하며 목회는 목사님도 계시구요. 선교지에서 목숨을 걸고 선교하는 선교사님들도 계십니다.

▶*한국말로 “저 사람 부자야.”라는 말과 같이 쓰는 말이 있습니다.
“저 사람 잘 살아.”
미국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말입니다.
부자면 잘 사는 겁니다. 가난하면 못 사는 겁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참 지지리 못 사신 분이 됩니다.
가난하셨으니까요.

*우리는 이 말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가난해도 잘 살 수 있고, 부자여도 못 살 수 있습니다.

*예수믿고 살아도 가난할 수 있고, 몸이 아플 수도 있고, 하는 일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의지할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잘 사는 사람이 되십시오.
인생을 잘 사는 방법은 돈 많은 것이 아닙니다.
지난 주에 돈 많은 분의 아주 허탈한 죽음을 봤습니다.
주님 안에서 잘 사는 사람이 되십시오.

*예수가 함께 하시니, 시험이 오나 겁없습니다.
기쁨의 근원되시는 예수 안에서 잘 사는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검소하게 살자.

*몇 년 전에 우리가 후원하는 선교사님께서 우리 교회에 오셔서 설교를 해주셨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교인 한 분이 오셔서 저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선교사님이 좋은 양복입고, 좋은 시계차고 설교하셔서, 시험이 들었습니다. 선교사님이 저렇게 사셔도 되는 건가요?”
그래서 제가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다 이야기해줬습니다. 저 선교사님은 얼마 전 결혼을 하셨고, 사모님과 신혼여행갈 돈이 없어서, 미국의 후원하는 교회가 초대해서, 신혼여행을 오신 것이었습니다. 호텔방 빌릴 돈이 없어서, 교회방을 빌려서 쓰시고, 차렌트할 돈이 없어서, 교회차를 빌려타고 계셨습니다. 시계와 양복은 사모님께서 혼수로 해 오신 것이라고 설명해드렸습니다.

▶*훌륭한 선교사님은 시계와 양복으로 평가되면 안 됩니다.
그 선교사님은 평생 동안, 오지인 동티모르에서 자신과 가족까지 헌신하시며 수고하시는 정말 귀한 선교사님이십니다. 그 선교사님의 사역으로 평가되셔야지, 시계와 양복으로 평가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하셨습니다.
가난한 목수의 집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아버지는 어린 시절이후에는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가장이 되어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하셨습니다.

▶마8: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아멘.

*예수님을 따르고 싶다는 율법학자에게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삶을 한 마디로 표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노숙자셨다는 겁니다. 정말 예수님께서는 길에서 산에서 주무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노숙인들을 먹이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것입니다. 예수님도 노숙을 하셨습니다.

▶마17:24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아멘.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20살이 넘은 남자들에게 성전세를 걷었습니다. 성전을 유지하고, 고치는데 사용되는 세금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세를 내지 않으셨습니다. 세금걷는 사람이 베드로에게 와서, “니네 선생은 왜 세금 안 내냐?”라고 물어보니, 예수님께서 밖에 가서 낚시로 고기를 잡아서 입을 열면 한 세겔이 입에 있을 건데, 그 거로 너와 나의 성전세를 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이런 기이한 방법으로 세금을 내게 하셨을까요?
한 세겔이 없어서, 고기를 잡으신 것입니다.

*한 세겔은 지금 돈으로 계산하면, 50센트 정도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하셨습니다.
예수님도 가난했고, 베드로도 가난했고, 바울도 가난했습니다.

▶*저는 목사는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제가 벤쯔타고 다니고, 고급 양복에, 비싼 시계 차고 다니면 안 된다고 확신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는 검소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가난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가난하게 살면, 복된 것이 아닙니다. 가난하면 하나님 잘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믿는 사람은 검소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검소해야 합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는 아끼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는 후하게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베드로도, 바울도 가난하게 사신 것이 아니라, 검소하게 사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검소하게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우리는 주인이 아니고 청지기이다.

*유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다음날, 친구가 아리마대 요셉에게 핀잔을 줬습니다.
“자네 미쳤나? 그렇게 비싼 돈을 들여서 새 무덤을 만들어서, 십자가형 당한 죄수에게 줬다면서?”
아리마대 요셉은 별거 아니라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괜찮아. 주말에만 쓰고 돌려준다고 하셨거든.”
아멘!

▶마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아멘.

*부자가 천국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자들을 싫어하셨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 예수님을 도왔던 부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명이 아리마대 요셉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자들의 도움을 여러번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비싼 배를 타고, 갈릴리호수를 이동하셨습니다. 부자들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리마데요셉은 산헤드린공의회원이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국회의원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따르던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눅23: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23:51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아멘.

*그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정치인으로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반역죄로 돌아가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리마대 요셉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예수님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요19: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아리마대요셉은 감히 빌라도를 찾아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예수님은 반역죄인이었습니다. 예수님과 엮이는 것은 이래저래 좋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리마대요셉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예수님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죽으면 쓰려고 만든 새 무덤을 예수님께 내어 드립니다.
만약 아리마대요셉이 이 무덤을 내어드리지 않았다면, 예수님은 자신의 고향에 묻히지 못하고, 나그네들을 묻는 묘지에 이름없이 묻히게 되는 것이 었습니다.

*그 비싼 예루살렘에 새 무덤을 갖고 있을 정도로 요셉은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위해서 자신의 무덤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거룩한 부자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자면, 그는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였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돈이 있느냐? 없느냐?
이것은 하나님 앞에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돈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소중하게 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씀씀이는 보고 계십니다.
▶우리는 주인이 아니라, 청지기입니다.
주인은 소유권과 사용권이 있는 사람입니다.
청지기는 소유권은 없고, 사용권만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주인이 아니라, 청지기입니다. 주인은 오직 한분, 주님이십니다.

*청지기가 맞습니다.
내가 죽고 나면, 내 집은 누구의 것이 될까요?
내 차는 누구의 차가 될까요?
내 옷은 누구의 옷이 될까요?
내가 당장 쓰고 있는 것이지, 진짜 내가 죽고 나서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은, 내 속에 있는 믿음 말고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씀씀이를 보십니다.
내 주머니에 있는 것이 모두 나의 것은 아닙니다. 내 맘대로 쓸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되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써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께서 우리를 칭찬하십니다.

*내 주머니에는 하나님의 것이 섞여 있습니다.
내 가족을 위해서 써야 할 것도 있습니다.
길에 있는 노숙인을 위해서 써야 할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모두 내 주머니에 들어 있어서, 내것 같습니다. 그러나 절대 내것이 아닙니다. 잘못 하면 하나님과 이웃의 것을 도둑질할 수도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아리마대요셉과 같은 거룩한 청지기가 되십시오.
내가 가진 것으로 나를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는, 거룩한 청지기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주님의 청지기로 세워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잘 사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돈이 많고 적음이 행복의 기준이 되지 말게 하시고, 우리가 주안에 있는 것으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살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부유해서 하나님이 없다는 소리 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 우리가 가난해서 주님의 이름에 먹칠하는 일을 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는 주인이 아닌 청지기인 줄 믿습니다. 아리마대요셉과 같은 거룩한 청지기가 될 수 있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의 가진 것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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