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52]겟세마네 기도-은혜금요-막14-23030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03-04 00:00
조회
2111
servoice.jpg


▶ *막14: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아멘.

*오늘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은 겟세마네의 기도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할지? 가장 바른 기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1/2 자신을 의지하지 말라.

*기도의 능력을 아는 사람은 기도합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지 않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대신에 자신을 의지하는 사람들도 기도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만찬을 마칠 때 쯤 주님께서는 앞으로 있을 일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할 것이고, 제자들은 다 도망갈 것이고, 부활후 만날 곳은 갈릴리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막14:31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아멘.

*그러자 베드로가 발끈하며 주님께 말했습니다.
다른 제자들 모두 도망가도 자신은 도망가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특히 베드로는 3번이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다시 한번 자신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예수님께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기도하시던 곳으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만을 데리고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막14:37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아멘.

*세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간곡히 깨어서 기도해댈라고 부탁했지만, 그냥 잤습니다.
제자들이 자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제자들은 지난 1주일간 너무 강행군을 했습니다. 게다가 예수님께서는 철야기도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니 제자들이 피곤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핑계가 되지 않는 사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일 피곤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성만찬 때도 자기들은 앉아서 받아 먹기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섬기셨습니다.
피곤한 것은 정확한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원인이었을까요?

*제자들의 자신감이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도 듣지 않았습니다. 절대로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 확신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자신감을 의지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놓습니다. 그리고 기도제목을 정할 때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제목에서 빼놓습니다.
제자들이 가진 자신감과 우리의 자신감사이에 무슨 다른 점이 있습니까?

*우리의 자신감은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감입니다.
항상 기도하세요. 당연한 것을 기도하세요. 자신있는 것을 더욱 주님께 간구하며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라.

▶막14: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아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깨어서 같이 기도해달라고 부탁하셨고, 다시 땅에 엎드려서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기도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십자가를 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십자가를 피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가 두려우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두려우실 때,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도 걱정되고 염려되는 일이 있으면, 마땅히 기도해야 합니다.

▶막14: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아멘.

*예수님의 기도가 위대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바람은 십자가를 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었습니다.

*이 갈등 속에서 예수님은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의 우선순위는 항상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이 바로 나의 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정말로 믿었습니다.
죽든지 살든지 하나님의 뜻이 가장 옳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믿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이 믿음이 있으면, 절대로 실망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갖고 기도한다고 할 때, 이 믿음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대로 될 줄로 믿음”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이대로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내 뜻입니까?

*우리가 바라는 것들 중에 그대로 응답 안 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게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원하는 대로 응답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하나님께 실망하고, 믿음을 버리기도 합니다.
“예수믿어도 아무 소용없더라.”

*우리가 기도할 때 가져야 할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신다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인정하는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믿음으로 기도하셨습니다.

▶막14: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아멘.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시험에 들게 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시험이 닥쳐와도 좌절하지 않습니다. 맘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아도, 주님을 바라보고, 새로운 길에 적응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합니다. 좌절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를 본 받으세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서 항상 기도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귀한 백성들이 주님께 기도하러 모였습니다. 우리들의 기도를 받아 주옵소서.
주님, 우리들은 교만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나의 능력을 과신하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주님! 우리를 겸손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기도하게 하시고, 모든 일을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들이 주님을 바르게 믿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뜻을 의지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의지하고 주님의 길을 따라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는 믿음의 제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교만함을 내려놓고 기도할 수 있도록, 항상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2. 신임집사들을 위해서

전체 2,57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575
아버지께로 돌아가자-은혜주일-눅15:11-240519
김동원목사 | 2024.05.20 | 추천 0 | 조회 115
김동원목사 2024.05.20 0 115
2574
[산상수훈15]왜 용서해야 하나요?-은혜금요-마5:44-240517
김동원목사 | 2024.05.17 | 추천 0 | 조회 70
김동원목사 2024.05.17 0 70
2573
우리 삶의 기준-은혜수요묵상-왕하21:1~12-240515
김동원목사 | 2024.05.15 | 추천 0 | 조회 69
김동원목사 2024.05.15 0 69
2572
잔소리를 기도로 바꾸라-은혜주일-삿17:1-240512
김동원목사 | 2024.05.13 | 추천 0 | 조회 77
김동원목사 2024.05.13 0 77
2571
[산상수훈14]맹세해도 되나요?-은혜금요-마5:33~34-240510
김동원목사 | 2024.05.13 | 추천 0 | 조회 77
김동원목사 2024.05.13 0 77
2570
히스기야의 잘못된 자랑-은혜수요묵상-왕하20:12~21-240508
김동원목사 | 2024.05.09 | 추천 0 | 조회 125
김동원목사 2024.05.09 0 125
2569
하나님의 양육-은혜주일-창4:9-240505
김동원목사 | 2024.05.06 | 추천 0 | 조회 219
김동원목사 2024.05.06 0 219
2568
[산상수훈13]이혼증서-은혜금요-마5:31~32-240503
김동원목사 | 2024.05.03 | 추천 0 | 조회 381
김동원목사 2024.05.03 0 381
2567
히스기야의 간절한 기도-은혜수요묵상-왕하20:1~11-240501
김동원목사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764
김동원목사 2024.05.01 0 1764
2566
용서받은 사람은 용서하며 산다-은혜주일-마18:23-240428
김동원목사 | 2024.04.29 | 추천 0 | 조회 3985
김동원목사 2024.04.29 0 3985
2565
[산상수훈12]달콤한 죄의 유혹-은혜금요-마5:29~30-240426
김동원목사 | 2024.04.26 | 추천 0 | 조회 7954
김동원목사 2024.04.26 0 7954
2564
내 마음속의 랍사게-은혜수요묵상-왕하19:1~10-240424
김동원목사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6156
김동원목사 2024.04.24 0 16156
2563
가만 두라-은혜주일-마13:29-240421
김동원목사 | 2024.04.22 | 추천 0 | 조회 18110
김동원목사 2024.04.22 0 18110
2562
[산상수훈11]은혜와 윤리-은혜금요-마5:21-240419
김동원목사 | 2024.04.22 | 추천 0 | 조회 19266
김동원목사 2024.04.22 0 19266
2561
하나님께 칭찬받는 방법-은혜수요묵상-왕하18:1~10-240417
김동원목사 | 2024.04.17 | 추천 0 | 조회 22754
김동원목사 2024.04.17 0 22754
2560
좋은 땅을 만들자-은혜주일-마13:3-240414
김동원목사 | 2024.04.15 | 추천 0 | 조회 22706
김동원목사 2024.04.15 0 22706
2559
[산상수훈10]말씀을 완성하는 삶-마5:17-240412
김동원목사 | 2024.04.15 | 추천 0 | 조회 16651
김동원목사 2024.04.15 0 16651
2558
믿음의 인과관계-은혜수요묵상-왕하17:1~12-240410
김동원목사 | 2024.04.11 | 추천 0 | 조회 14570
김동원목사 2024.04.11 0 14570
2557
당신의 재능은 무엇인가요?-은혜주일-마 25:14-240407
김동원목사 | 2024.04.08 | 추천 0 | 조회 14422
김동원목사 2024.04.08 0 14422
2556
[산상수훈8]세상의 빛이 되라-마5:14~16-240405
김동원목사 | 2024.04.08 | 추천 0 | 조회 10559
김동원목사 2024.04.08 0 1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