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물 아시는 주님께 -은혜주일-계7-2023.3.5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03-07 11:29
조회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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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요한계시록 7장의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디테일을 보기보다 큰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7교회에게 주신 말씀들이고, 7교회가 황제숭배하지 말고, 믿음을 지킬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전체적인 구조는 이렇습니다.
1~3장 일곱 교회에 대한 교훈
4~6장 일곱 인(seal)
7~9장 일곱 나팔
10~13장 일곱 징조
14~16장 일곱 재앙
17~19장 일곱 멸망
20~22장 새로운 것 일곱 가지

*7이라는 숫자가 공통적으로 반복되었습니다.
7은 하나님의 완전한 숫자입니다. 이 세상의 주인은 로마황제가 아니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주인도 하나님이신 줄을 믿습니다.

▶1/3 주님의 보호하심을 받으라.

▶*로마의 11번째 황제인 도미시안은 황제숭배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로마식민지에서도 자신을 “주님이자 하나님(dominus et deus)”으로 부르게 했습니다.
식민지의 지배자들은 자기 지역에서 황제숭배를 열심히 하게 했습니다. 그래야 황제에게 잘 보여서 출세할 수 있었으니까요.
각 지역에 황제숭배신전을 만들고 동네사람들을 모두 모아서 황제의 우상 앞에게 절하게 했습니다.

*갑자기 생긴 "황제“라는 신을 좋아할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게다가 로마황제는 식민지의 왕인데, 식민지백성들이 좋아했을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배자들은 황제숭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벌칙을 부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짐승들은 황제에게 우상숭배한 후, 시장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사먹는 고기는 모두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들이었던 것입니다.

▶고전8:13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아멘.

*고린도교회 안에 있었던 문제였습니다.
시장에서 파는 고기들은 모두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들이었고, 교회 안에서는 이 일로 서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다른 형제들을 위해서, 평생 고기를 먹지 않을 수도 있다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시기에는 더 적극적인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황제숭배 안 한 사람들에게는 불이익을 주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황제숭배한 사람들에게는 이마에 도장을 찍어줘서, 그 사람들만 시장에서 거래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마에 도장맞지 않은 사람들은 물건을 살 수도 없고, 팔 수도 없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계7: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아멘.

*하나님의 천사들이 이 땅에 내려와서, 예수믿는 사람들에게 이마에 도장을 찍어주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 도장을 맞은 사람들은 보호하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낙인
소나 양을 키우는 사람들은 낙인이라는 것을 찍었습니다. 자신의 소나 양이라는 표시를 불에 달군 도장으로 짐승에게 찍어줬던 것입니다.
그 낙인을 헬라어로 Stigma 라고 불렀습니다.

*황제의 낙인을 받으면 황제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황제의 보호는 잠시 행복하지만, 영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낙인을 받은 사람은 영원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낙인을 마음에 받으십시오.
예수믿고 받는 복중에 즉시 받을 수 있는 복은, 보호하심의 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모든 아버지가 그렇듯이, 아버지는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인 맞은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저와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주님께서는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받기 원하신다.

▶*William Miller라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읽다가 은혜를 받았고, 1843년 3월 21일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그 날이 이르기 전에 가지고 있던 재산을 모두 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흰 옷을 입은 사람만 하늘로 올라갈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밀러를 따르던 교인들은 자기의 재산을 팔고, 흰 옷을 입고, 교회에 모여서 열정적으로 주님이 오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오시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교인들은 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바로 그 때 하늘에서 나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나팔이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동네 술주정뱅이 하나가 교인들을 놀리려고 밤에 나팔을 분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주님은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밀러를 따르던 많은 사람들은 가정이 파괴되고, 많은 사람들이 정신이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이해하고 읽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숫자들이 참 많습니다.
▶사도요한은 밧모섬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의 편지는 모두 로마군인들에게 검열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사도요한은 로마인들은 알 수 없는 암호와 상징으로 편지를 쓰게 되었고, 바로 그 편지가 요한계시록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의 숫자와 상징은 문자적으로 그대로 이해하면 큰 일 납니다.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7교회의 입장으로 해석해야 하는 것입니다.

*숫자의 상징
숫자는 진짜 숫자가 아니라, 그 뒤에 숨은 의미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정말 중요한 숫자 하나가 나옵니다.

▶계7: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아멘.

*인치심. 보호하심을 받는 사람들의 수가 정해져있다는 겁니다.
▶144000명입니다. 이 숫자에 들어가지 못하면 보호하심을 받지 못하고, 심판을 당하게 되는 건가요? 아무리 예수 잘 믿어도, 저 숫자에 들지 못하면 망하는 건가요?

*수많은 종교들이 저 숫자를 이용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144000명에 들어야지, 천국갈 수 있다고 광고를 합니다.
그러다 문제가 생깁니다. 자기네 교인들의 숫자가 저 숫자를 넘어버리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많이 반복된 일입니다.
그러면 교주가 다시 광고를 합니다. 144000명의 기준을 바꾸면 됩니다. 더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집을 팔아서 교회 다 바친 사람들만 이 인원에 들어감.
다시 144000명을 채우라고 경쟁을 시킵니다.
과연 이 숫자의 의미는 문자적인 144000명일까요?

▶*이 숫자가 나오게 된 것은 이렇습니다.
5절부터 8절까지 보면,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나옵니다. 각 지파에서 12,000명을 뽑습니다.
그러면 총 몇 명인가요? 144,000명이 되는 겁니다.

▶계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아멘.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이게 답입니다. 144,000명은 실제적인 숫자가 아닙니다.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그 뜻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12은 “모두”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12지파라고 하면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라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12제자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제자로 부르신다는 뜻입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입니다.

*요한계시록의 수신자는 7교회들입니다.
7교회들의 입장에서 읽으셔야 합니다. 그들에게 144,000명은 엄청나게 많은 교인들입니다.
그들의 교회는 크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초대교회의 교회들을 가보면, 가정집보다도 적습니다. 기껏 모여봐야, 그 안에 50명도 못 들어가는 그런 예배당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144,000명이라는 숫자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144,000명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숫자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며 살아야 합니다.
3월부터 캘리포니아에서는 코로나비상사태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코로나기간동안 교회를 떠나고, 방황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주님께서는 우리의 눈물을 기억하신다.

▶*2017년 미국 알래스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여자분이 어느 청년에게 청진기를 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여자분은 눈물을 흘립니다.
이 여자분은 2015년에 사랑하는 19살 먹은 아들을 사고로 잃었습니다. 이 여자분은 자기 아들의 심장을 기증했고, 그 심장을 받은 청년이 이 어머니를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청년은 준비해 온 청진기를 이 여자분에게 드렸고, 자신의 몸 속에 있는 당신 아들의 심장 소리를 들어보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지금 다른 사람 몸 속에 있는 살아있는 아들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너무나 기뻐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눈물을 흘립니다.
아플 때 눈물을 흘리고,
슬플 때 눈물을 흘리고,
기쁠 때 눈물을 흘리고,
눈에 뭐가 들어갔을 때도 눈물을 흘립니다.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눈물을 더 많이 흘립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더 오래 산다고 하는 정신과 의사들도 있습니다.
잘 우는 사람이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성도님들이 마지막으로 울었던 것은 언제인가요?
교회에서 기도하면서 울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잘 울어야 예수를 잘 믿을 수 있습니다.

▶계7: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아멘.

*7교회는 박해 속에서 예수님을 믿고 있었습니다.
말씀을 증거해야 할 사도 요한은 지금 밧모섬에 갇혀서 나올 수가 없습니다.
교인들은 눈물로 사도 요한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로마는 교회의 지도자들을 잡아갔고, 그들의 일부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순교한 목사님들 때문에 7교회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7교회의 눈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던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흘린 눈물을 주님께서 닦아 주십니다.
사도 요한은 7교회를 이렇게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예수믿으면서 흘린 눈물의 기도를 예수님께서 기억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하나님께서 위로해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위로하심이 성도님들에게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주님께서 성도님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주님 앞에서 울어야 합니다.
눈물을 흘려야, 닦아 주시지 않겠습니까?
흘리지 않은 눈물을 어떻게 닦아 주시겠습니까?
먼저 주님 앞에서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제 평생 최고의 예배는 군대 훈련소에서 첫 번 드린 예배였습니다.
3주 동안 예배를 못 드리게했고, 3주 만에 교회를 가는데, 예배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눈물이 나서, 끝날 때까지 계속 울었습니다. 설교도 기억 안나고, 찬송도 기억 안나고 아무 것도 기억이 안 납니다. 그런데 그 예배가 최고였습니다. 주님께서 제 눈물을 닦아주셨어요. 제 아픔을 주님께서 아시고, 저를 위로해주셨습니다. 그 예배덕분에 힘든 군생활 잘 할 수 있었고, 신학교가서 지금 목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죽임당하신, 사순절기간 중에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세요. 십자가를 봐도 눈물이 나지 않나요? 왜 그럴까요?
나대신 누군가가 죽임을 당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주님 앞에 눈물을 흘려야, 주님께서 닦아 주십니다.

*“설교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었던 영국의 스펄전목사님이 어느 날 설교 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사모님이 무슨 일이 있냐고?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십자가를 생각해도 더 이상 눈물이 나지 않아.”

▶*슬프고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기쁘고 감사한 일이 있을 때,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감사의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 죽임을 당하신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할 때, 우리의 눈에는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눈물의 사순절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잘 울어야 잘 믿습니다.
주님 앞에 흘린 눈물은 주님께서 기억하십니다.

*구악성경 사무엘상을 보면, 아이를 낳지 못하는 한나의 눈물의 기도로부터 시작합니다.
주님께서는 한나의 눈물을 닦아주셨고, 그 눈물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그 기도를 응답해주셨습니다.

*눈물을 흘려야,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주님 안에서 눈물로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를 주님의 백성으로 인쳐주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인을 맞은 주의 백성들이 주께 나와 예배드리오니, 우리들의 예배를 받아주옵소서. 주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눈동자같이 돌보심을 세상이 알고 흠모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는 우리를 주님의 제자요. 백성으로 불러주신 줄 믿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예배하는 주의 전이 되도록, 우리들이 주님의 말씀을 열심히 증거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서 흘린 눈물은 주님께서 기억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눈물로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위로받게 하시며, 눈물로 매달리게 하시고, 응답받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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