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1]예수님의 월요일-막11-23040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04-04 11:29
조회
1137
▶ *막11: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1: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1: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1: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11:19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11: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11: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11: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11: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아멘.

*오늘부터 예수님의 고난주간을 하루 하루 같이 따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주일에 예수님께서는 호산나 소리를 들으시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5일 밖에 남지 않은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셨습니다.
성도님들도 오늘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잘 사용하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성전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성전에는 장사꾼들이 가득이었습니다. 게다가 유월절이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그 사람들을 이용하는 장사꾼들이 모였겠습니까?

*성전들어가는 마당에는 장터가 섰습니다.
장사꾼들은 제사장들과 금전적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그들만 독점적으로 장사할 수 있었습니다.
제사장들의 눈에는 예배자들이 모두 돈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상황을 참지 못하시고, 성전 앞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쫓아내셨습니다. 상을 뒤집어 엎어 버리셨습니다.
이런 과격한 행동은 대제사장의 귀에 들어갔고, 도저히 예수를 살려둘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성전에서 벌인 이 사건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성전청결을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이 말씀때문이었습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만드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이 성전이 기도의 집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님들께서 주님의 소원을 들어주시겠습니까?
이 자리를 주님께 기도하는 집으로 삼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열매를 맺으라.

*에수님께서는 성전을 나오셔서 베다니를 향하고 계셨습니다.
베다니로 가시는 길에 시장하셨고,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따서 드시려하셨습니다.
그러나 무화과나무에는 열매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고, 다시 예루살렘성전에 올라갔다가 와보니, 무화과나무는 시들어서 말라 죽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고, 말라 죽이셨다는 이야기는 좀 충격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이런 충격적인 일을 하셨을까요?

*우리에게 충격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열매없는 신앙생활은 주님께서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믿음 생활을 시작하면, 우리에게는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작게 생각하면, 열매는 변화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 삶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믿으면 내 성격의 작은 부분이라도 변해야 합니다.
성도님들은 예수믿고 무엇이 변하셨습니까?

*단어의 뜻으로 생각하면, 열매는 전도입니다.
나 때문에 예수믿은 사람이 있습니까? 더도 말고, 딱 한명이 있습니까? 그러면 우리의 삶은 분명히 열매가 있는 인생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열매를 원하셨습니다.
성도님들에게는 그런 열매가 있습니까? 주님 앞에 이것이 나의 열매입니다! 라고 외칠 수 있는 열매가 있습니까? 이런 열매를 맺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오늘도 우리에게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 감사하는 영혼들이 이 자리에 모여서 주님을 예배하오니, 우리들의 예배를 받아주옵소서.
성전을 성전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들의 기도인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그토록 원하셨던 주님의 소원을 우리들이 이룰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이 성전이,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의 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열매맺는 믿음생활을 하게 해 주옵소서. 주님을 알고, 우리의 삶이 변화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나를 통해서 예수믿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주님과 같이 월요일을 살아갑니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며, 주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나를 위해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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