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6]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은혜금요-마27-230818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08-22 22:07
조회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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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27: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아멘.

*오늘은 사도신경 6번째 시간입니다.
빌라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빌라도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그가 얼마나 악당이기에, 우리들은 예배드릴 때마다 그의 이름을 외우며 그를 악당으로 기옥하고 있는 것일까요?

▶1/3 빌라도는 예수님을 이용했다.

*빌라도는 로마가 유대에 보낸 총독이었습니다.
그는 유대지역에서 10년 동안 통치했다고 합니다. 그는 잔인한 사람이었고, 우유부단한 사람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아내의 말을 안 들어서 망한 사람으로 기억하기도 합니다.

▶마27: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아멘.

*예수님의 재판이 급하게 진행되고 있을 때였습니다.
빌라도의 아내가 남편에게 사람을 보내서 재판에 관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수라는 사람은 무죄하니, 괜히 이 재판에 끼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에 대한 꿈을 밤에 꿨고, 그 꿈의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클라우디아 프로쿨라(Claudia Procula)
빌라도의 아내였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고, 남편과는 다르게 유대인들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빌라도는 아내의 말을 안 들어서 망한 것이 아닙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말씀을 안 들어서 망한 겁니다.

*빌라도의 이름이 사도신경에 왜 나오는 것일까요?
사실 가룟 유다와 빌라도 중에 누가 더 나쁩니까? 3년 동안 예수님의 제자로 활동하다가 예수님을 팔아버린 가룟 유다가 더 나쁜가요?
자다가 일어나서 유대인들이 강요와 협박에 못 이겨서, 시키는 대로 예수님을 사형시킨 빌라도가 더 나쁜가요?
빌라도보다는 오히려 가룟 유다의 이름이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유다의 이름대신 빌라도의 이름이 들어갔을까요?

*빌라도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무고한 예수님을 사형에 처했던 사람입니다.

▶마27: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아멘.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유대인들이 반란을 일으키려는 조짐을 보고, 예수님을 죽이고 자신이 살기로 작정합니다.
그는 총독이었고, 재판관이었습니다. 그의 책임하에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십니다.

*빌라도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 남을 희생시킨 죄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와 반대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희생시키시어 사람들을 살리셨습니다.

*세상에 빌라도와 같은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빌라도 같은 사람이 되지 마세요. 항상예 예수님처럼, 나 자신을 희생시키시는 저와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예수님의 고난은 역사적 사실이다.

*빌라도가 사도신경에 나오는 또 다른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당시 역사를 기록할 때,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없었기때문에, 로마총독으로 역사를 기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눅2: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아멘.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때의 기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로마황제 아우구스투스때 태어나셨습니다.
당시 구레뇨가 수리아의 총독이었던 것으로 기록됩니다. 당시 유대지역만 총독을 파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리아지역에 총독을 파견했고, 그 총독이 유대지역까지 같이 다스리게 했던 것입니다.

*당시 초대교회에서는 예수님의 고난을 부정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역사적으로 계신 분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고난당해서 죽으신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이들도 있었습니다.

▶*1961년 지중해해변의 가이사랴의 극장 돌계단에서 라틴어로 된 글씨가 발견되었습니다.
그 돌에는 분명하게 “본디오 빌라도, 유대의 총독”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본디오 빌라도가 실제로 있었던 인물이고, 예수님 당시의 총독이었다는 분명한 기록입니다.

*본디오 빌라도의 이름이 사도신경에 들어간 것은 바로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신 고난이 실제적이고 역사적인 고난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성경말씀은 분명한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셨고,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성경 말씀을 분명한 역사와 진리로 믿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죽으셨다.

*유대인들의 사형방식은 돌로 쳐서 죽이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사형방식입니다. 그러나 식민지배를 당하던 유대인들에게는 공식적인 사형권한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의 사형제도로 예수님을 처형합니다. 로마의 사형제도는 십자가형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형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아멘.

*예수님께서는 이 잔인한 십자가를 믿음의 십자가로 바꿔 놓으셨습니다. 사람들은 이 십자가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흉찍하게 생각했습니다.

*초대교회에는 예수님의 죽음을 의심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날 수 없다는 의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실제로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은 줄 알고, 로마군인들이 시신을 인계했다는 음모론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결혼해서 잘 먹고 잘 사시다가 돌아가셨고, 그의 후손이 지금도 살아있다는 음모론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고, 다시 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우리들을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십자가를 믿는 자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나의 십자가로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능력을 믿는 주의 백성들이 지금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께서 이 자리에 함께 하여주시고, 하늘의 능력으로 가득 채워주옵소서.
빌라도처럼 주님을 이용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의 종이 되어, 주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역사적인 주님이신 것을 믿고 고백합니다. 2천년 전, 분명히 우리들에게 오신 주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을 믿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빌라도처럼 다른 이를 희생하여, 자신의 이익을 채우는 사람이 되지 말게 하시고, 예수님처럼 스스로를 희생하여, 세상을 바꾸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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