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변수를 통제하시는 하나님-은혜수요묵상-왕상22-23100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10-10 18:02
조회
3055
![servoice.jpg](http://sfgrace.net/images/servoice.jpg)
▶ *왕상22:24~37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시리아와 전쟁을 앞둔 아합왕은 미가야선지자의 예언을 듣고 화를 냅니다. 미가야는 패전을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화가 난 아합은 미가야를 감옥에 가둡니다.
그리고 전쟁터에 나가게 되는데, 아합은 아무래도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아합은 변장을 하고 전쟁터에 나가기로 합니다.
*북이스라엘의 아합은 자신의 딸을 남 유다의 여호사밧의 며느리로 보냈습니다. 이 둘은 사돈관계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돈인 여호사밧에게 왕복을 입고 전쟁터에 나가라고 하고, 자신은 평민으로 변장을 하고 나가겠다고 합니다.
참 대단한 사돈입니다. 사돈을 전쟁터의 과녁지로 만들어 버린 것이죠. 아합은 이렇게 하면 전쟁에서 질 수는 있지만,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아합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은 전혀 없었습니다.
*전쟁터에 나가보니, 미가야의 말이 맞았습니다.
시리아군의 전략은 아합왕만 잡는 것이었습니다. 시리아의 전군은 아합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왕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여호사밧을 추격합니다. 아합의 작전도 성공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시리아군인이 잘못 쏜 화살이 하필 아합에 날아갑니다. 그러나 염려할 일은 없습니다. 아합은 화살을 막을 수 있는 갑옷을 입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그 화살이 정확히 갑옷과 갑옷의 연결부에 맞고, 아합왕의 동맥을 뚫어버렸습니다. 아합은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됩니다. 이게 우연일까요?
*아합은 생각은 아주 합리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잘못 쏜 화살이 갑옷사이를 뚫고 들어올 것을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세상에는 수많은 상상치 못한 변수들이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계산할 수 있겠습니까? 인간의 머리로는 생각할 수 조차 없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입니다.
이 변수를 통제하는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계획이 완전하지 않음을 우리는 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변수를 통제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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