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열매6]자비-은혜금요-엡4:32-231208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12-15 11:24
조회
3221
▶ 엡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아멘.
*미국 와서 참 좋았던 것 중에 친절함이 있습니다.
미국사람들 정말 친절합니다. 처음에 미국왔을 때, 사람들이 문 닫지 않고 잡아 주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이게 버릇이 되어서, 뒤에 오는 여자분에게 문을 잡아줬습니다. 그랬던 째려보더라구요.
*성도님들이 만난 가장 친절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미국 처음 도착한 날, 빈 집에 아무 것도 먹을 것도 없고, 어디서 저녁을 먹어야 할지 몰라 손가락만 빨고 있을 때, 건너편에 살던 목사님이 저희 가족을 부르셔서, 저녁식사를 대접해주셨습니다. 정말 눈물나게 감사했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친절에 감동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누군가에게 또한 친절을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왜 친절해야 할까요? 왜 자비로워야 할까요?
1/3 하나님께서 자비하시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특별한 히브리어 단어가 있습니다.
“헤세드”라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헤세드입니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넓고 넓은 사랑을 말합니다. 사람에게는 사용할 수 없는 단어입니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일방적입니다.
우리에게 물어보시지도 않습니다. 그냥 마음대로 일방적으로 짝사랑을 하십니다.
우리에게 이 땅에 태어나게 해달라고 우리는 부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묻지도 않으시고, 아름다운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을 일방적으로 사랑하셨습니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아멘.
*이게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세전부터 사랑하셔서, 미국 땅으로 보내주시고, 예수믿는 사람으로 불러주셨습니다. 주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아무 자격이 없어요.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입니다.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요.
주님의 팔은 친절합니다. 주님의 팔은 항상 나를 향해서 열려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의 친절한 팔에 안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예수님께 자비를 구하라.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지나서 예루살렘에 가실 때의 일입니다.
맹인 하나가 길에 나와서 구걸하다가 예수님께서 지나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맹인은 예수님께 고침받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치기 시작합니다.
눅18: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아멘.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소리치며 기도합니다.
사람들은 조용히 하라고 맹인을 꾸짖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을 수가 없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맹인은 아랑곳 하지 않고, 더 큰 소리로 예수님께 자비를 구합니다.
조용히 해봐야 얻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Lord, have mercy on me.
이 기도는 성경에 나오는 아주 유명한 기도합니다.
주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라틴어로 번역되어 “키리에 에레이손”이라는 찬양으로도 유명합니다.
*역사상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렇게 기도했고, 응답받았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너무나 능력이 있는 기도입니다.
오늘 이 기도를 했던 맹인도 고침을 받았습니다.
이 맹인은 고침받고, 바로 헌신하여 주님을 따라갑니다. 주님의 증인이 됩니다. 그리고 이 증인의 이름이 기억됩니다. 이 증인의 이름은 바디매오입니다. 주님의 제자 바디매오가 된 것입니다.
*주님의 자비를 구하며 기도하세요.
조용히 가만히 있어봐야, 얻을 것이 없습니다.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응답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우리도 다른 이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
*초대교회교인들은 친절했습니다.
베다니에 살던 마리아와 마르다는 주님께서 오신다는 소식을 들으면, 자신의 집을 기꺼이 주님께 내어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시면, 최소한 12제자와 같이 오셨고, 13명을 먹이고 재워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친절했습니다. 그 친절함으로 주님께 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은 친절해야 합니다.
엡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아멘.
*교인들끼리 친절해야 합니다.
서로 서로에게 인사 바로 하고, 마음에 걸림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안 됩니다. 서로 친절해야 합니다.
*새 교인들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교회의 첫 인상이 친절입니다. 새로 오면 반겨줘야 하는데, 우리 교인들이 친절함이 부족합니다. 우리 교인들이 너무나 좋은 사람들인데, 친절함이 부족해요. 새로 오신 분이 있으면, 다들 반갑게 웃으면서 인사 한 번 해주세요. 예수믿는 사람은 친절해야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노숙인 문제가 정말 심합니다.
답이 없어 보입니다. 자꾸 노숙인들에게 돈 주고 먹을 것 주니까. 노숙인들이 더 길에서 사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들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다른 이들을 불쌍히 여길 때, 우리도 하나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의지하세요.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친절을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친절을 베풀며 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를 헤세드의 자비하심으로 사랑해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알고, 사랑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일방적으로 사랑하시고, 이 모든 것을 베풀어주신 것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2천년 전, 여리고에서 목소리 높여서 주님을 불렀던 바디매오같이 우리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자비를 구합니다. 주님, 우리를 부디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들의 기도를 들어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자비를 베풀 때, 주님께서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줄을 믿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자비하심을 간구하며 기도하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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