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별2]예수님의 3가지 사역-은혜신년-마4:23-24010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01-07 22:09
조회
2526
▶ 마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아멘.
*예수님께서 하신 3가지 사역은 무엇일까요?
어떤 분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셨다.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3가지 사역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집중적으로 하셨던 3가지 사역은 무엇일까요? 우리도 그 사역에 집중해야 합니다.
▶1/3 예수님은 가르치셨다.
*제일 먼저 주님께서 하신 일은 가르치신 것이었습니다.
지난 시간, 예수님께서는 사탄에게 40일 동안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일 먼저 하신 일은 무엇일까요?
▶마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아멘.
*예수님께서는 제일 먼저 제자들을 모집하셨습니다.
이들을 제자라고 부르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선생님이 되셔서, 이들을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일은 가르침이었습니다.
*교회는 가르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저를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목사에게 배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많이 배우셔야 합니다. 저도 부족합니다. 그런데 부족한 사람만큼도 모르시면 안 될 일입니다.
▶*항상 배움의 자세를 유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는 목사가 제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교인들은 겸손하게 배울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목사는 가르치는 열정이 넘치고, 교인들은 배움의 열정이 넘칩니다. 이런 자세가 없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아닙니다.
*성도님들에게 올 한해 동안 배움의 열정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예배시간에 말씀을 배우세요. 성경공부와 성경읽기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세요.
*올 한해는 주님의 말씀의 은혜가 넘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셨습니다.
▶마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아멘.
*복음은 전파해야 합니다.
좋은 화장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만나는 사람마다 틈만 나면 그 제품을 알려줄 겁니다. 이게 당연한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당연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친히 보여주셨고, 우리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1월 1일에 금문교에 다녀왔습니다.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조셉스트라우스 동상 옆에 뭐가 있었는 줄 아세요? 어느 종교단체에서 나와서 전도를 두명이 서서 전도를 하고 있더라구요. 여자 둘이 서서 전도를 하고 있다가, 남자 둘로 교대되더라구요. 제가 잠시 서서 그들을 지켜봤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그들은 전하고 있었습니다.
*금문교를 건너려고 하는데, 갑자기 경찰차들이 달려옵니다. 무슨 사고가 난 것 같았습니다. 경찰이 연막탄을 바다에 던지더라구요. 바다 위를 보니, 방금 어떤 사람 하나가 자살을 한 것이었습니다. 2024년 1월 1일로 자신의 목숨을 끊은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깝더라구요. 저 영혼은 심판을 받을텐데, 저 영혼이 예수를 믿었으면, 저런 선택은 하지 않았을 텐데... 제 마음이 너무나 무거웠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교회 떠난 분들이 참 많습니다.
교회다니던 분들에게도 다시 물어보세요. 안 다니는 분들 많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성도님들은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주님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고,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저와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고치셨다.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병자들을 고치셨습니다.
교회는 사람을 고치는 곳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병자들을 고치셨을까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병에 걸려도 치료받지 못해서 죽는 사람들이 허다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또한 자신이 하나님이신 것을 보여주시는 증거로 사용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치실 때마다 환호했습니다. 저런 분이야 말로 자신들의 왕이 되어야 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처음에 개신교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선교사님들은 예수님께서 하셨던 3가지 일을 선교전략으로 삼았습니다.
교회를 세워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학교를 세워서 복음과 학문을 가르쳤습니다. 제가 나온 대학교가 언더우드선교사님이 세운 학교였습니다. 4년 내내 전교생은 모두 예배를 드려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을 세워서 세상을 고쳤습니다.
정확히 예수님의 3가지 사역을 그대로 적용했던 것입니다. 그 덕분에 우리들이 이렇게 기독교인들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치셨을 때, 요구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무엇이었을까요? 예수님은 헌금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막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아멘.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으면 고치지 않으셨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고침받고 나서도 딴소리를 하고 돌아다닙니다. 우연히 고침을 받았다느니, 원래 나을 건데 괜히 예수님을 찾아갔다느니, 이런 딴소리를 하고 다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병자들을 고치신 이유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앉은뱅이를 일으켜봐야, 그 앉은뱅이는 죽습니다.
소경의 눈을 떠봐야, 그 소경은 죽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이는 영원히 사는 줄을 믿습니다.
*제가 아는 목사님의 아들이야기입니다.
버클리나왔고, 의대준비를 해서 의과대학에 붙었습니다. 4년 동안 죽도록 공부만 했다고 해요. 그리고 나서 이 학생이 의대를 포기하고 신학교를 들어갔어요. 이 학생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의사가 사람을 살려놔도, 끝내 죽어요. 그런데 예수믿으면 영원히 살아요. 저는 목사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이 마음입니다.
올 한해 성도님들이 예수 안에서 치료함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픈 몸이 낫고, 아픈 마음과 영혼이 주님 안에서 치료되기를 축원합니다.
*예수 안에서 고침받고, 또한 세상을 고쳐 나가고, 주님의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주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보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주님의 말씀을 배우기에 힘쓸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모두 성경 1독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말씀 속에 거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올 해 주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나를 통해서 구원받는 사람이 생길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주님, 올해는 치료의 해가 되게 해주옵소서. 주님 안에서 내가 먼저 치료받게 하시고, 나의 가정이 치료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세상을 고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를 주님의 제자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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