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혜수요묵상-왕하16:1~9-24040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04-03 15:11
조회
9470
servoice.jpg servoice.jpg

▶ *왕하16:1~9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일을 무엇일까요?
몰렉에게 제사하는 일을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십니다.

*다윗의 후손이며, 믿음의 국가인 남 유다에 아하스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이웃 나라의 몰렉신을 숭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는 자신의 아들을 불에 태워서 몰렉에게 제사했다고 합니다.

*몰렉이라는 신은 고대 페니키아에서 시작된 것을 보고 있습니다.
몰렉은 왕을 의미하는 “멜렉”에서 온 말입니다. 성경에 아비멜렉에도 왕이라는 멜렉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몰렉을 가장 가증히 여기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의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다른 우상에게 돌려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몰렉을 가증히 여기시는 이유는
사람들이 몰렉에게 자기 아들을 불에 태워서 제사로 바쳤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부모들은 자신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서 몰렉에게 자기 자식을 태워서 제사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증이 여기시는 일입니다.

*요즘 자식을 불에 태워서 제사하는 일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동일하게, 부모의 목적을 위해서 자식을 희생시키는 경우는 흔히 주변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자식을 위하는 일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속마음을 살펴보면, 부모의 자랑과 부모의 이익을 위해서 자식을 희생시키는 경우는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잠시 맡기신 선물입니다. 우리는 그 자녀들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키워야 하고, 언젠간 하나님께 다시 돌려드려야 할 존재들입니다.

*자신의 가장 귀한 아들을 몰렉에게 바친 어리석은 아하스처럼 살지 마세요.
내 자녀가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내 맘대로 키우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키워야 합니다.
몰렉을 숭배하는 어리석은 부모가 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혜로운 부모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전체 2,60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603
New 좁은 길을 걸어가는 기쁨-은혜수요묵상-잠2:12~22-240724
김동원목사 | 2024.07.25 | 추천 0 | 조회 17
김동원목사 2024.07.25 0 17
2602
선한 목자되신 우리 주-은혜주일-요10:11-240721
김동원목사 | 2024.07.22 | 추천 0 | 조회 37
김동원목사 2024.07.22 0 37
2601
[산상수훈24]네 눈의 들보를 확인하라-은혜금요-마7:1~5-240719
김동원목사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59
김동원목사 2024.07.19 0 159
2600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은혜수요묵상-잠2:1~11-240717
김동원목사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45
김동원목사 2024.07.19 0 145
2599
믿음을 준비하라-은혜주일-마25:1-240714
김동원목사 | 2024.07.15 | 추천 0 | 조회 350
김동원목사 2024.07.15 0 350
2598
[산상수훈23]이방인처럼 살지 말라-은혜금요-마6:33-240712
김동원목사 | 2024.07.14 | 추천 0 | 조회 512
김동원목사 2024.07.14 0 512
2597
하나님의 지혜-은혜수요묵상-잠언1:21~33-240710
김동원목사 | 2024.07.11 | 추천 0 | 조회 690
김동원목사 2024.07.11 0 690
2596
부자와 나사로-은혜주일-눅16:19-240707
김동원목사 | 2024.07.08 | 추천 0 | 조회 1093
김동원목사 2024.07.08 0 1093
2595
[산상수훈22]최선을 다하고 염려하지 말라-은혜금요-마6:25-240705
김동원목사 | 2024.07.06 | 추천 0 | 조회 1059
김동원목사 2024.07.06 0 1059
2594
달콤한 죄의 유혹-은혜수요묵상-잠1:11~20-240703
김동원목사 | 2024.07.06 | 추천 0 | 조회 950
김동원목사 2024.07.06 0 950
2593
불의한 청지기의 지혜-은혜주일-눅16:1-240630
김동원목사 | 2024.07.06 | 추천 0 | 조회 799
김동원목사 2024.07.06 0 799
2592
[산상수훈21]영적 눈을 밝히 뜨라-은혜금요-마6:22-240628
김동원목사 | 2024.06.30 | 추천 0 | 조회 936
김동원목사 2024.06.30 0 936
2591
지혜의 근본-은혜수요묵상-잠언1:1~10-240626
김동원목사 | 2024.06.30 | 추천 0 | 조회 529
김동원목사 2024.06.30 0 529
2590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은혜주일-눅12:19-240623
김동원목사 | 2024.06.24 | 추천 0 | 조회 692
김동원목사 2024.06.24 0 692
2589
[산상수훈20]하늘에 보물을 쌓으라-은혜금요-마6:19-240621
김동원목사 | 2024.06.22 | 추천 0 | 조회 782
김동원목사 2024.06.22 0 782
2588
불순종의 결과-은혜수요묵상-왕하25:1~10-240619
김동원목사 | 2024.06.20 | 추천 0 | 조회 826
김동원목사 2024.06.20 0 826
2587
아버지의 열심-은혜주일-마가복음5:22-240616
김동원목사 | 2024.06.20 | 추천 0 | 조회 688
김동원목사 2024.06.20 0 688
2586
[산상수훈19]금식, 외식-은혜금요-마6:16-240614
김동원목사 | 2024.06.14 | 추천 0 | 조회 853
김동원목사 2024.06.14 0 853
2585
자랑의 결과-은혜수요묵상-왕하24:8~20-240612
김동원목사 | 2024.06.12 | 추천 0 | 조회 643
김동원목사 2024.06.12 0 643
2584
끈질기게 기도하라-은혜주일-누가복음11:1-240609
김동원목사 | 2024.06.11 | 추천 0 | 조회 586
김동원목사 2024.06.11 0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