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재능은 무엇인가요?-은혜주일-마 25:14-240407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04-08 17:23
조회
1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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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회사를 다닐 때 일입니다.
교회에서 중등부 교사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후배가 저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오빠는 가르치는 은사가 있어요.”
그때부터 심각하게 저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사는 가르침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도하고 고민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신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사람마다 노력을 별로 안 해도 잘 하는 일이 있는데, 그게 그 사람의 은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불평?
우리는 그 은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오늘부터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서,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1/2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재능을 주셨다.

*오늘 이야기는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천국비유 중에 하나입니다. 마지막 심판의 날이 어떠할 지를 설명하는 비유입니다.

▶마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아멘.

*오늘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비유로 설명하고 계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아주 부자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서 먼 나라로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부자는 자신의 재산이 염려가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은행이 없었기 때문에 은행에 맡겨 놓고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큰 돈을 가지고 떠나게 되면, 강도를 만날 위험이 있습니다.
어떤 부자들은 큰 돈을 땅에 묻어 놓고 가기도 했습니다. 종종 이런 부자들의 돈이 지금 발견되기도 합니다.

▶마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아멘.

*여기서 주인은 바로 하나님을 말합니다.
주인은 “그들의 재능대로” 금 다섯 달란트, 두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기고 먼 나라로 떠났다고 합니다.
주인은 종들의 재능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은사의 3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1) 재능은 불공평하다.
사람들마다 갖고 있는 재능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더 많은 재능을 가진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재능이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 법칙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입니다. 하루에 3시간 씩, 10년을 쉬지 않고 연습하면 1만 시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못 할 일이 없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법칙입니다.
그러나 이 법칙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도 못 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패션 모델이 되기 위해서 1만 시간동안 노력하고 연습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제가 패션 모델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저 자신을 알아요. 저는 김동원이지, 강동원(famous Korean fashion model)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공평하게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유를 누리며 넉넉하게 살 수 있게 하셨고, 어떤 사람은 북한에 태어나서 자유도 없고 먹고 사는 걱정하며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도 공평하지 않습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재능을 주셨다.

*오늘 이야기에 나오는 3명의 종은 모두 주인에게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안 받은 종은 없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3명의 종들이 이 달란트를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지 모두 알고 계십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아무 것도 안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지만, 그에게도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불공평하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공평함을 창조하셨습니다.
우리 모두의 배경은 모두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키가 크고, 어떤 사람은 키가 작고, 어떤 사람은 부잣집에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똑같은 생명이라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신 재능은 무엇인가요?
오늘 다락방 모임을 통해서 그 재능을 같이 찾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3)나의 재능을 개발해야 한다.

*아이들을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비슷합니다.
한국에서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애들이 많고, 공부 잘 하면 의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남자애들은 프로 게이머가 되겠다고 하고, 유튜버로 먹고 살겠다고 합니다.

*성경적인 직업선택 방법은 무엇일까요?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내가 잘 하는 것을 선택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오늘 이야기에도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람들의 재능에 따라서, 달란트를 다르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별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잘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게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인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재능을 다르게 심어주셨다는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저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두 아들이 대학을 갈 때 쯤에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는 이 원칙대로 아이들을 도와줬습니다.
“하고 싶은 일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좋아하는 일도 바뀐다. 그러니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보다는, 내가 잘 하는 일을 하는 편이 더 좋다. 그게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이다.”
요즘 어떤 직업이 돈을 많이 번다더라. 이런 이야기는 절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25: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아멘.

*다섯달란트 받은 종은 열심히 장사를 해서, 다섯 달란트를 이익으로 남겼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재능을 바르게 잘 사용해서, 더 키워야 합니다. 언젠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맡긴 재능을 다시 찾으실 날이 오기 때문입니다.

▶마25: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아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 돈을 땅에 묻어서 숨겨 뒀습니다.
사실 이게 당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잊어버리지 않도록 몰래 땅에 숨겨 놓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뒤에 보면, 한 달란트받은 종은 주인에게 엄청나게 혼이 납니다. 이 종이 잘못한 것이 무엇인가요? 자기가 받은 것을 잃어버린 것도 아닌데요.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의 마음을 너무나 몰랐습니다. 주인은 이 달란트를 잘 사용하기를 원하셨던 겁니다. 혹시 손해를 보더라도, 잘 사용하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다른 두 종은 이런 주인의 성격을 잘 알았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두려운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능을 안 쓰게 되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우리를 책망하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신 재능은 무엇인가요?
먼저 그 재능을 잘 찾으세요. 그리고 그 재능을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사용하셔서, 하나님께 칭찬받는 종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2 우리에게는 셈할 날이 다가온다.

*한국 군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중대장님이 검도를 해본 사병을 찾고 있었습니다.
“여기 검도 해본 사람 있나?”
검도 1단인 사병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중대장님은 검도를 더 잘하는 사병을 찾았습니다. 검도 2단인 사병이 나왔습니다. 중대장님은 왜 검도한 사병을 찾고 있었을까요? 중대장님은 이렇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래 너 이리 와서 파 좀 썰어라.”
검도한 사람이 파를 더 잘 썰까요?
재능은 적당한 곳에 잘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 이야기가 있는 마태복음 25장은 천국비유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또한 심판의 날이 어떠할 것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마25:19 오랜 뒤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서, 그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아멘.

*한참의 시간이 지났고, 어디가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도 되지 않던 주인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종들을 불러서 셈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산을 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25장의 주제는 “셈할 날이 온다.”입니다.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전하신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셈할 날이 다가옵니다. 그 날이 우리들의 개인적인 종말, 즉 우리가 죽는 날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세상의 종말이 먼저 올 수도 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시는 날, 세상은 끝나게 될 것입니다.

▶마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아멘.

*주인은 먼저 다섯 달란트 맡은 종을 불렀고, 그 종은 열심히 장사를 해서 5 달란트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주인은 그 종을 칭찬했습니다.

▶마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아멘.

*다음으로 두 달란트 맡은 종을 불렀고, 그 종도 열심히 장사를 해서 2 달란트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주인은 그 종도 칭찬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종들을 칭찬한 말이 한 글자도 다르지 않습니다. 똑같습니다. 5달란트가 2달란트보다 크잖아요? 그리고 5달란트를 남기려면 훨씬 더 많이 일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칭찬이 똑같을까요?

*처음부터 주인이 종들에게 맡긴 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둘 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똑같이 칭찬받을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냥 땅에 돈을 묻어 뒀고, 그 돈을 그대로 가져옵니다. 이 종은 왜 이랬을까요?

▶마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아멘.

*이 종은 주인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이 종의 문제였습니다. 그는 주인을 너무 무서워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장사를 하다가 손해를 보게 되면 주인이 가만히 있지 않을거다. 그러니 차라리 이 돈을 땅에 묻어 두는 편이 낫다.”
이 종은 주인을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손해를 두려워하면, 투자를 할 수 없습니다.
이 종은 주인이 두려워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주인은 도전을 원했던 것입니다. 만약 장사를 하다가 손해를 봤으면 혼났을까요? 아니요. 이 주인은 그런 주인이 아닙니다.
그 귀한 달란트로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손해를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재능을 그대로 두면, 그건 하나님께 책망받을 일입니다. 손해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한국 이민자 2세 아이들에게 도전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한 길과 성공할 길만 가려고 한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 줄 아십니까? 부모님 때문에 그렇다고 해요. “부모님이 미국와서 이 고생을 하면서, 나를 키우는데, 내가 성공해서 보답을 해야 하는데, 실패하면 안 된다.” 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실패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 도전도 못 하게 합니다. 부모님들이 두려워서 아이들이 도전을 못하고 안전한 길만 걸어가려고 합니다.

*어느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그 청년의 아버지는 한국에서 유명한 병원 의사셨습니다.
이 청년은 아버지를 두려워했습니다. 아버지는 엄한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학교에서 1등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청년은 아버지가 두려워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도전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청년은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정신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으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재능으로 도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자녀들의 재능을 찾아서, 도전하게 해주세요. 그게 부모님들의 역할입니다.

*여러분들 속에 있는 재능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주님을 위해서 잘 사용하기를 바라십니다. 그 재능을 하나님을 위해서 잘 사용하세요. 그게 바로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 땅 살면서 완수해야 할 사명입니다. 이 사명을 잘 완수한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해주실 것입니다.

▶*하루 하루 살아갈수록, 우리들의 인생은 셈할 날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끝나는 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셈할 날”이 옵니다.
여러분들은 주님께서 주신 재능을 주님의 뜻대로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그 셈하는 날, 우리 모두 하나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우리의 창조자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신 재능들을 잘 찾게 하여 주옵소서. 덜 받아서 불평했던 종과 같지 말게 하시고, 무엇을 받았든지 만족하고, 주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믿음의 종들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언젠가 “셈할 날”이 오는 것을 믿습니다. 두렵고 떨린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마지막 날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재능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게 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를 종으로 부르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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