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13]이혼증서-은혜금요-마5:31~32-24050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05-03 20:41
조회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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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5: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아멘.

*2년 전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잘 아는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요즘 교회에서 결혼과 이혼에 대한 설교는 하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 이혼한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교사친구를 만났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엄마 이름만 적은 애들이 반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반 정도가 이혼한 가정이라는 것이죠.
한국 사회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민사회가 더 건강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혼율보다 더 걱정되는 것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아예 결혼도 안 하는 청년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은 이혼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세상은 이처럼 많이 변합니다. 우리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1/2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우신다.

*미국은 이혼율이 40% 정도라고 합니다.
제가 아는 미국 영어선생님은 3번 이혼했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이혼은 본인에게도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자녀들에게는 더 큰 고통이기도 합니다.

▶마5: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아멘.

*이혼 증서에 대해서 구약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24:1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아멘.

*결혼을 했는데, 아내가 성적으로 방탕한 여자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혼증서를 써서 여자를 돌려 보낼 수 있다는 규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들이 이혼증서를 잘 이용해먹었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어떤 남자들은 여자와 결혼하고 하루만에 맘에 들지 않는다고 이혼증서를 써서 여자를 쫓아 버렸습니다. 그러면 쫓겨난 억울한 여자는 어떻게 살 수 있겠습니까?
남자들은 여자에게 이혼증서를 주기 위해서, 억울한 누명을 씌웠습니다. “하루 자보니, 처녀가 아니더라.” 이런 식으로 누명을 씌우죠.
남자가 이렇게 우기면, 여자는 어떻게 반박할 수 있을까요? 여자는 방법이 없는 겁니다. 그냥 당하는 거죠. 동네에서 방탕한 여자라는 낙인이 평생 찍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혼 증서를 남발하는 남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못된 남자들에게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오늘의 말씀은 이혼이야기가 아니라, 아내를 버리는 사람에게 주시는 경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천지를 만드시고,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가정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이혼하지 않고, 평생 부부로 살았습니다.

*1895년 교회의 세례교인이 되려면, 주일을 성수하고, 바른 직업을 가지고, 술, 첩질, 간음, 아편, 담배, 노름을 끊고, 2명 이상을 전도한 후, 세례문답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는 돈있으면, 첩질을 했습니다.
능력이 있으면, 여자들 여럿을 데리고 살았습니다. 이건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능력있는 남자가 여러 여자를 데리고 살면, 능력없는 남자는 결혼도 못하고 사는 겁니다.
선교사님들이 조선에 선교하러 오셔서, 첩질에 대해서 책망하셨습니다. 첩질하는 사람은 교회 못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때에야 첩질이 죄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을 믿음으로 지키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믿음으로 가정을 세우라.

▶마5: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아멘.

*이런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당시 율법을 정하고 해석했던 바리새인들 중에 두 파가 있었습니다.
▶보수적인 샴마이학파는 신명기24:1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해석했습니다. 이혼증서를 쉽게 남발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진보적인 힐렐학파는 이유를 불문하고 어느 한 쪽에서 이혼하려고 하면 이혼을 허락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힐렐학파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혼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 쉽게 이혼하는 남자들을 향항 책망입니다.
이유없이 아내를 버리면, 그 아내가 재혼을 하게 되면, 그 아내가 또 다른 남자와 자야하니, 그 여자가 간음죄를 짓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혼당한 여자들은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동네에서는 이혼한 여자라는 낙인이 찍혔습니다.

▶요4: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아멘.

*예수님께서 만난 사마리아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전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있는 남자는 남편이 아니라 동거인이라는 겁니다.
이 여자는 동네 창피해서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인 낮 12시에 우물에 물을 길르러 옵니다.
이 여자도 동네에서 이혼녀로 낙인이 찍힌 여자였던 것입니다.

*혼자 살면 안 될까?
이스라엘에서는 여자의 인권은 없었습니다. 일단 여자는 투표권도 없었구요. 여자는 법적인 증언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여자는 상속권도 없었습니다. 남자가 없으면, 여자는 자기의 재산도 친척에게 빼앗기는 일이 흔하게 벌어졌습니다.

▶삼하14:7 그런데 이제는 온 집안이 들고 일어나서, 이 종에게, 형제를 때려 죽인 그 아들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죽은 형제의 원수를 갚고, 살인자를 죽여서, 상속자마저 없애 버리겠다고 합니다. 아멘.

*과부가 두 아들을 키우는데, 형이 동생을 죽였습니다. 그러자 온 집안이 형도 살인죄로 죽이자고 합니다. 그러면 그 집 재산을 상속할 사람이 없어지죠. 과부만 쫓아내면 그 집안의 재산을 모두 뺐을 수 있는 것이죠.

*예수님께서는 이런 일들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결혼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십시오. 이혼은 마지막 방법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상담받고, 치료받아서, 우리의 가정을 믿음의 가정으로 바로 세워야 하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굳게 서는 믿음의 부부와 가정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에게 믿음의 가정을 허락하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주신 가정을 믿음으로 바르게 세울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세상의 가치를 가지고 믿음을 버리지 말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예배하는 믿음의 가정이 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결혼과 부부의 소중함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의 부부로 굳게 설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믿는 이들이 세상의 가치를 따르지 말게 하여주옵소서. 세상의 가치가 아닌,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믿음으로 굳게 세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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