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27]열매로 증명하라-은혜금요-마7:15~20-240809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08-09 22:30
조회
804
▶ *마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아멘.
*오늘은 열매로 증명하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1/2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라.
마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아멘.
*예수님 당시에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바리새인, 서기관, 사두개인 같은 사람들이 대표적인 거짓 선지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당시 사회에서 존경받던 믿음의 지도자들이었습니다.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신의 이익을 채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라는 이름으로 백성들에게 존경받고, 헌금받아서 먹고 사는 직업인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을 “거짓 선지자” 혹은 “삯꾼”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렇지만, 거짓 선지자들을 구별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신학교육을 받은 목사도 어려운데, 평신도들은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잘못된 목사에게 넘어가서 인생 망치는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도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이상한 목사가 자신만 하나님의 종이라고 주장하면서 동네 목사님들을 다 비방했어요. 모두 우상숭배하는 목사들이고 오직 자신만 순교할 수 있는 목사라고 설교했습니다. 이 분을 따르던 교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를 따르던 교인들은 그가 거짓 선지자인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저는 알았습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마7: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아멘.
*거짓 선지자를 알아내는 방법은 바로 열매입니다.
열매를 통해서 그 사람이 거짓 선지자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그가 거짓인 줄 알았어요. 그는 항상 다른 목사님들과 교회들을 비난하는 것 밖에 하지 못했거든요. 욕하는 것 말고는 열매가 없었어요. 욕이 어떻게 열매가 될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입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입에 파숫꾼을 세워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믿는 사람이 제일 먼저 맺어야 할 열매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입으로 범죄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입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우리의 언어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언어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열매로 증명하라.
*존경하는 목사님이 있으신가요?
저도 존경하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 목사님은 큰 교회를 목회하신 분은 아니십니다. 작은 교회를 목회하시다가 그 마저도 교회가 망해서 문을 닫은 교회의 목사님이십니다. 항상 힘들고 어렵게 사셨지만, 그분을 존경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분은 말씀하신대로 살려고 노력하셨습니다. 말과 행동이 별로 다르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이 뿌린 말씀의 열매덕분에 저는 목사가 되어서, 저도 세상에 복음의 씨를 뿌리고 삽니다.
*성도님들은 예수를 믿고 무엇이 변하셨나요?
어떤 열매를 맺고 살고 계신가요?
마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멘.
*예수믿는 사람은 열매를 맺고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아멘.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우리의 마음에 주님의 말씀이 들어오면, 저절로 열매를 맺고 산다고 합니다.
예배와 말씀에 우리 스스로를 더 많이 노출시켜야 합니다.
매일 매일 말씀보고 기도하는 개인 경건에 힘써야 합니다.
예배에 최선을 다하세요. 가정예배드리세요. 혼자서도 드릴 수 있습니다. 예
*우리들은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할까요?
제일 먼저 맺어야 할 열매는 내 안의 열매입니다. 나 스스로가 말씀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 산다면,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9가지 열매를 기억하세요. 그리고 나에게 있는 열매와 나에게 없는 열매를 점검하세요.
있는 열매는 더 잘 맺기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없는 열매는 맺을 수 있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나에게 부족한 열매가 있을 수는 있지만, 열매가 없다면, 내가 정말 예수믿는 사람인지? 내가 예수 안에 거하고 있는 지? 다시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맺어야 할 열매는 내 밖의 열매입니다.
예수이름으로 선한 일들을 해야 합니다. 예수이름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몇 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목사님께 도움을 구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자신은 한국사람이고,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지갑과 여권과 짐을 모두 잃어버려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전화였습니다. 100불만 빌려달라는 얘기였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사기입니다. 사기인 줄 알지만, 어쨌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인 것 같아서, 공항에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줬습니다. 물론 사기였고,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부터 사기일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도왔던 이유는 그래도 교회는 좀 달라야 하지 않나? 라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요즘도 제 이메일로 이런 연락 자주 옵니다.
*세번째 복음전도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복음은 항상 확장성이 있습니다. 내 안에 바른 복음의 열매가 있다면, 그 복음의 씨가 온전한 씨라면, 그 씨는 분명히 자라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지난 1년 동안 성경읽기 모임을 했고, 성경을 같이 1독했습니다.
저는 그 모임을 시작하면서, 이 모임을 통해서 전도가 되기를 바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읽는다면, 이 말씀으로 개개인이 변화될 것이고, 그로 인해서 복음이 전파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정이 전도되어 같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한 열매입니다.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열매를 맺는 나무인가요?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 의도 없는 죄인들을 부르시어, 주님의 자녀삼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항상 주님 안에 붙어 있게 하시고, 말씀 속에 거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이 주님 안에서 열매 맺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내 마음 속에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나의 삶이 변하게 하시고, 나의 말이 변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나를 통하여 복음이 증거되게 하여 주옵소서.
열매로 나의 삶을 증명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참 포도나무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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