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믿음-은혜주일-삿1:15-24090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09-02 15:44
조회
256
▶ *한국가면 친구들을 만나는 기쁨이 있습니다.
같은 교회에서 같이 믿음생활을 했던 친구들을 만나면 즐겁습니다. 그런데 슬프기도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교회다니고, 금요일마다 교회에서 밤을 새며 기도했던 친구들이 요즘은 교회다니지 않는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우리의 믿음도 변합니다. 좋게 변하는 분들도 있고, 안 좋게 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시리즈 설교를 모두 마치고, 오늘부터 사사기의 말씀을 통해서 같이 은혜받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사사기의 시작에는 특별한 인물 하나가 나옵니다. 바로 갈렙입니다. 그는 대단한 믿음의 용사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믿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변함없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여러분들의 젊은 시절은 어땠나요?
믿음 생활 열심히 하셨습니까? 오늘의 이야기는 갈렙이 40살이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집트를 탈출했습니다.
시나이반도에서 광야생활은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전세계 최고의 나라였던 이집트에서의 안락한 생활이 항상 생각나고, 이집트에서 나오게 된 것을 후회하고 있을 때 쯤에 벌어진 일입니다.
*출애굽 후 2년 쯤 되었을 때, 이스라엘백성들은 가나안 땅 남쪽 끝 부분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이 바로 ▶가데스바네아였습니다.
그곳에서 모세는 정탐꾼을 뽑습니다. 각 지파에서 1명씩 뽑았습니다. 각 지파에서 12명을 뽑은 이유는, 이들의 임무가 단순히 정찰하는 것이 아니었고, 정찰한 결과를 자기 지파에 보고하고, 자기 지파 사람들을 설득해야 했기때문이었습니다.
▶*유다지파의 대표는 40세인 갈렙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유다지파 안에서 유력한 지도자였습니다.
*정탐꾼들의 의견은 거의 일치했습니다.
가나안 땅은 참 좋은 땅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이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실제로 그곳의 과일을 들고 와서 모세에게 증거로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정탐꾼들은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민13:33 거기에서 우리는 또 네피림 자손을 보았다. 아낙 자손은 네피림의 한 분파다. 우리는 스스로가 보기에도 메뚜기 같았지만, 그들의 눈에도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 아멘.
*이미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거인들이었다고 합니다. 아낙 자손은 키가 큰 유럽계 사람들을 말합니다. 반면에 유대인들은 키가 작습니다. 그들 앞에 서면 유대인들은 메뚜기같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콱 밟으면 터져버리는 메뚜기같다는 겁니다.
▶민13: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진정시키면서 격려하였다. "올라갑시다. 올라가서 그 땅을 점령합시다. 우리는 반드시 그 땅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아멘.
*그런데 갈렙이 반대의견을 냅니다.
갈렙은 나가서 싸우면, 분명히 이스라엘이 이길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갈렙은 다른 것을 보고 온 것인가요? 갈렙도 똑같은 것을 보고 왔습니다. 가나안 땅에는 이미 거인같은 사람들이 성을 쌓고 살고 있었고, 남은 땅은 없었습니다.
갈렙은 무엇을 보고 온 것일까요?
*그는 다른 정탐꾼들과 똑같은 것을 보고 왔습니다.
갈렙의 눈에는 그 외에도 하나가 더 보였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도움이었습니다. 갈렙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고 있었고, 믿고 있었습니다.
*2년 전, 이집트군대를 물리치고, 출애굽을 했습니다.
당시 이집트는 세계 최강의 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강한 이집트를 어떻게 이스라엘이 이길 수가 있었나요?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기때문에 가능했던 것 아니었나요?
*가나안 땅에서 살고 있었던 아낙자손들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저 강력한 이집트군대를 멸망시키고 나온 이스라엘을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정탐꾼들은 스스로를 메뚜기로 생각하고, 가나안땅 정복을 포기합니다.
▶참 마음 아픈 이야기입니다. 여기까지 온 것이 자기들의 힘이었나요?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온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을 믿지 못 하나요?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을 의지하세요. 그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앞으로도 인도해주실 줄을 믿습니다.
▶*1523년 4월 어느 밤, 독일 비텐베르크에서 20킬로 떨어진 님프쉬 수녀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늦은 밤 갑자기 마차 두 대가 담장 옆에 세워졌고, 9명의 수녀들이 담을 넘어서 마차에 탑승을 했습니다. 마차는 종교개혁자 마틴루터의 집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수녀원은 수녀님들을 양성하는 곳만은 아니었습니다. 가족에게 버림받은 처녀, 혼기를 놓친 노처녀, 남편을 잃은 과부들을 수녀원에 갖다 버리고, 죽기 전에는 못 나오게 했습니다.
그 중에 카타리나 폰 보라라는 수녀가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새 어머니를 받았습니다. 새 어머니는 카타리나를 미워했고, 카타리나를 수녀원에 버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렇게 카타리나 13살 때, 그는 가족에게 버림받고 수녀원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카타리나는 용감했습니다. 마틴루터가 종교개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글을 읽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루터에게 편지를 보내서, 수녀원에서 탈출시켜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2년 뒤, 신부출신인 루터와 수녀출신인 카타리나는 결혼해서 부부로 살게 됩니다.
루터는 교황의 적이 되었고, 교황은 루터를 체포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루터가 체포되면, 화형을 당해 죽게 될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루터의 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바로 그 때였습니다. 루터의 아내 카타리나가 까만 옷을 입고 집안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루터는 아내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 누구 장례식 갔다 왔어요?”
그러자 카타리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장례식 갔다 왔어요.”
루터는 아내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아니 거룩하신 하나님의 장례식이라뇨? 말 조심하세요.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그러나 카타리나는 루터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종교개혁을 하다가, 사람들이 무서워서, 힘 빠져 있는 모습을 보니, 하나님이 돌아가신 것 처럼 느껴졌어요. 하나님 돌아가시지 않으셨어요. 사람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루터는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내가 사람들만 바라보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았구나.”
루터는 자신의 믿음없음을 회개하고, 다시 힘을 내어, 종교개혁을 완성했고, 그가 시작한 개신교를 우리는 지금 믿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부른 찬양의 가사처럼, “믿음의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세요.” 우리가 당하는 시험과 괴로움도 언젠간 지나갑니다.
내 눈높이에서 다른 사람들과 세상의 염려와 걱정만 바라보지 마세요.
갈렙이 그랬던 것처럼, 루터가 그랬던 것처럼, 믿음의 눈을 들어서,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변함없는 믿음의 사람이 되라.
*목사님들이 담임목사를 나갈 때, 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은 교회가 있습니다. 어떤 교회일까요?
원로목사님 계신 교회가 제일 힘든 교회입니다. 원로목사는 교회에서 20년 이상 헌신하신 목사님을 은퇴후에 원로목사로 세워드리고, 교회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사례비도 드립니다. 원로목사는 아주 명예로운 자리인데, 어쩌다가 원로목사있는 교회는 힘든 교회로 소문이 나버렸을까요?
목사의 믿음도 변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변하게 되고, 자기 고집을 부립니다.
목사의 믿음도 이토록 약한데, 어떻게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변함없이 지킬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을 한 후,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온 이스라엘백성들은 처절한 정복전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목숨을 걸고, 남의 땅을 빼앗는 전쟁이었습니다.
▶출애굽을 했던 사람들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만 살아남아서 가나안 땅에 들어갔고, 그 외의 모든 사람들은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항상 불평했던 사람들의 최후입니다.
*정복전쟁이 한창일 때, 갈렙이 자신의 동료인 여호수아를 찾아갑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였고, 갈렙은 이스라엘의 2인자였습니다. 대단한 권력자들의 만남입니다. 그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게 될까요?
▶수14:11 모세가 나를 정탐꾼으로 보낼 때와 같이, 나는 오늘도 여전히 건강하며, 그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힘이 넘쳐서, 전쟁하러 나가는 데나 출입하는 데에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아멘.
*갈렙은 먼저 여호수아와 옛날 이야기로부터 시작합니다. 자신이 40살이었을 때, 모세의 명령으로 여호수아와 가나안을 정탐하러 갔던 때를 기억합니다.
지금 갈렙의 나이는 85세입니다. 갈렙은 자신의 건강상태가 아주 좋으며, 지금도 전쟁터에 나가서 목숨걸고 싸울 수 있다고 합니다.
*85세의 나이에, 백성의 지도자인 갈렙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갈렙은 여호수아를 찾아온 목적을 밝힙니다.
▶수14:12 이제 주님께서 그 날 약속하신 이 산간지방을 나에게 주십시오. 그 때에 당신이 들은 대로, 과연 거기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은 크고 견고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만 한다면,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는 그들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아멘.
*갈렙은 자신의 땅을 여호수아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갈렙은 어떤 땅이든 여호수아에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는 권력자였기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갈렙의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가장 힘든 땅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85세 노인이 감당할 만한 땅이 아니었습니다.
갈렙이 원한 땅은 산간지방입니다.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거인들인 아낙 사람들이 사는 땅이고, 아주 견고한 성을 달라고 합니다. 이 노인이 어떻게 이런 땅을 정복할 수 있을까요?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만 한다면, 그들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이게 믿음입니다. 45년 동안 갈렙의 믿음은 전혀 변한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체험하며, 더 큰 믿음으로 성장했습니다.
*갈렙은 85세 노인이었습니다.
자신의 몸이 예전같지 않음을 그가 더욱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믿음은 더 커졌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내 힘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힘이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무슨 힘으로 여기까지 오셨나요? 주님께서 지금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해주시지 않으셨으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까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호수아는 갈렙을 축복하고, 헤브론을 갈렙에게 줍니다.
갈렙은 목숨을 걸고 헤브론을 정복했고, 헤브론은 이 후에 다윗이 이스라엘의 첫번째 수도로 삼은 도시가 됩니다.
*제가 만난 갈렙같은 장로님이 한분 계셨습니다.
그 분은 성공한 인생을 사신 분이었습니다. 서울대 상대를 나오셨고, 한국의 유명한 백화점의 사장으로 재직을 하셨습니다. 인생을 세 등분을 하셔서 사셨어요. 30살까지는 죽도록 공부를 하셨고, 60살까지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셨고, 60살이 넘어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시겠다고 결심하셨고, 교회의 직원이 되어서 월급도 받지 않으시고, 교회를 위해서 일하셨습니다.
갈렙같이 변함없는 믿음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사기의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 지도자였던 여호수아가 늙어서 죽게 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당시 2인자였던 갈렙을 지도자로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날, 갈렙의 딸인 악사가 자기 아버지에게 땅을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악사는 얼마 전 옷니엘과 결혼을 했습니다. 딸을 시집보낼 때, 아버지는 딸에게 혼수를 선물해줬습니다. 그런데 갈렙은 딸에게 아무 것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악사는 아버지에게 땅을 선물로 달라고 요구합니다.
딸이 선물을 달라고 하니, 갈렙은 딸에게 땅을 선물해줍니다. 귀한 딸에게 갈렙은 아주 좋은 땅을 줬겠죠?
▶삿1:15 악사가 대답하였다. "제 부탁을 하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이 메마른 땅을 주셨으니, 샘 몇 개만이라도 주시기 바랍니다." 갈렙은 딸에게 윗샘과 아랫샘을 주었다. 아멘.
*아무 쓸모없는 땅을 딸에게 줬습니다. 역시 갈렙답습니다. 그런데 그의 딸도 아버지를 닮아서 믿음이 좋습니다. “메마른 땅을 주셔도 좋으니, 샘을 주십시오. 샘을 주시면 이 땅을 아름다운 땅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자기 아버지와 같은 믿음을 가진 딸입니다. 갈렙의 사위가 옷니엘이고 ▶그가 이스라엘 첫 사사가 됩니다. 갈렙의 믿음을 이어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갈렙은 딸에게 땅을 물려주기보다, 믿음을 물려주려고 했습니다. 변함없는 믿음을 가족의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었던 것이고, 딸은 아버지의 믿음을 그대로 본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은 믿음의 대물림이 일어나고 있나요?
*어느 돌잔치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돌잔치때 돌잡이를 했습니다. 여러 가지 물건을 올려놓고, 아기가 그 물건을 잡으면, 어른들이 좋아하며, 앞으로 이 아기가 뭐가 될 지를 알 수 있다고 좋아합니다.
돈, 청진기, 나무 망치도 올리더라구요. 그거 잡으면 판사가 되는 거랍니다. 누가 거기에 성경책을 올려놨어요. 저는 아기가 성경책을 잡았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평생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아기는 성경책을 집으러 기어가는데, 부모님은 애를 끌고 다른 쪽으로 보내요. 성경책집으면, 목사되서 평생 고생한다고, 성경책은 집으면 안 된다는 거에요.
▶*갈렙같은 믿음을 갖고 사세요.
젊은 시절,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믿음과 헌신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이 들어서 몸과 마음은 약해지겠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변함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믿음이 자녀들에게 대물림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돈은 물려주면 탈이 나지만, 믿음은 물려줘도 탈이 나지 않습니다. 영원히 탈 나지 않습니다.
*갈렙같이 변함없는 믿음을 갖고 살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우리를 미음의 사람으로 선택해주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에게 뜨거운 믿음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마음에 뜨거움이 있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내 마음이 흡족하게 하여 주옵소서.
갈렙과 같은 뜨거운 믿음이 우리에게 있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나이들어서 몸과 마음이 약해졌을 때에도, 갈렙처럼 변함없는 믿음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육신은 약해질 지언정, 우리의 믿음은 오히려 강해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의 대물림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의 믿음이 더욱 커지게 하시고, 손주들의 믿음이 더욱 풍성하게 하여 주옵소서.
갈렙처럼 살기를 소망합니다. 나이와 상관없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말씀 우리의 믿음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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